혹시 멸공님은 미국인이십니까?
미국의 발전에 아주 긍지감을 갖고 있는거 같아서 실례지만 한마디 묻는겁니다.

저는 미국인도 아니고. 미국의 발전에 긍지감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부러울 뿐이지요. 전 언제나 생각합니다. 언제 우리나라가 저런 힘을 갖게 될까.. 저는 단지 미국의 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우리나라가 저런 힘을 갖기 까지는 오래 걸리겠죠. 북핵님은 제글이 그렇게 보이셨나요? 제가 제 글을 봐도 미국을 옹호하거나 긍지감을 갖고있는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는것 같군요.

뭐 그래도 가끔 "서울 불바다" 발언같은 것들을 볼때마다. 부시야 정일이 머리에 폭탄좀 떨궈주렴. 이런 말은 나오죠.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기 마련이지만. 보수성향인 저의 측면에서 본다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보유는 이 한반도와 주변 정세. 그리고 세계의 정세를 흔들만큼 큽니다. 그래서 중국이 왠만하면 미국과의 마찰을 피하려는 것이구요. 러시아도 왠만하면 조용히 있지요.

그렇군요
내가 오해했슴다.
해외동포의 입장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보유한데 대해 긍지감을 갖습니다.
한족들이랑 대화할때 좀 더 당당해 질수 있습데다.
좀 불안한거 있다면 그 핵이 진정으로 민족과 한반도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씌여졌음 좋겠는데 김정일 정부가 핵만 핵이라고 나라를 넘 관리할줄 몰라서 대세죠
그렇다구 미국이 북한을 깔아뭉개길 바라진 않슴다.

북한의 핵 보유를 긍지감으로 여기는 해외 동포는 조선족, 조총련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그 핵보유라는 것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위기에 처하자 마지막 발악으로 꺼내든 자충수에 불과합니다.
그 덕으로 돌아온 건 수백만의 아사자, 기아와 국제적 고립..
긍지감은 무슨 얼어죽을...

북한 핵보유에 긍지감.. ㅎㅎ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