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고 고 향향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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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여.....낯설고물설은이국땅이라면 좀별란느낌드는것같고 암튼 다시한번태여난 이곳한국땅이 두번재고향이네여 흙냄새맡으면서 장난하던 내고향보다는 따뜻하지가않네여........ 넘외로워서인가봐여...부모형제들 고향땅에 혼자두고 이곳까지내려와 혼자살려하니 항상죄를지은 느낌만드네여...넘 원망스럽습니다..내가 이세상에 이렇게 불행한 인간으로 태여난것이.........허지민 저뿐만아닌 모든 탈북분들이 이렇게외로운 생활을 겪으면서 살아가고있겠죠..... 눈물마저 다말라버린 나의큰 눈에선 고향의형제들 만날그날이오면 피눈물날까 두렵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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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똑같은 글에서 님은 함경북도 속도전이란 마을에서 왔다던데..
연변 도문이랑 린접한 마을인가요?
도문에 간적 있는데 맞은켠 산에 속도전이라고 큼직하게 써있어서 그게 아닐지 궁금해서 물어요
'북핵'이 이해하셔야 해요.
'또순이'님이 지금 너무 마음이 멍 뚫린것 처럼 허망해서 그러시는거 같아요
똑같은 글 자꼬 올려도 그냥 이해해 주세요.
월매나 외롭고 그리우면 이러시겠어요.
'또순이'님 힘내세요
정말로 힘내세요.
진짜로 용기갖으세요.
세상 벨거 아니라고 자신있게 살아갑시다.
북핵님두여
그 마을이 속도전마을이였군요
근데 내가 보기엔 농촌마을 같지가 않던데요
층집도 정연하게 잘 들어앉았고..
어릴적에 중국에서 개성으로 돌아가시는 북한의 큰아버지를 바래다 주면서 도문해관까지 가본적 있는데 난 북한이 속도를 내서 발전하려고 내온 구호인줄 알았거든요
워낙 마을 이름이였군요
덕분에 잘 알았슴다.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어떻게 찾은 삶인데
인제부텀 진짜인생살아야해요
어머님도 사랑하는 여식과 헤어지고 눈물로 보낼테지만
또순이님 제발 위험한 생각은 하지마세요
사람의 마음은 경우에 따라서는 무섭게 변해요
그러니 제발 자신을 학대하지마세요
또순이님 이제 하나하나 새로 태어난 마음으로
지난 잘못은 기도로 속죄하며 다가올 내일을 감사하게 정성을
다 해 열심히 살아야해요
또순이님 힘내세요
왜냐면 도문에 비피해가 없었기 때문임다.
넘 근심하지 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