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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 씨에게.
REPUBLIC OF KOREA 단군조선 2 416 2006-08-20 13:43:38
저도 의미없는 부분은 그냥 넘어갑니다. 세세한 것까지 논하기는 뭣하니까요. 먼저 제 개인사를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전, 분명 단 한 명의 조선족한테 원한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워하는 것은 그 단 한명의 조선족 일뿐입니다. 님처럼 차분하게 대화는 환영하고 솔직 좋습니다. 즉, 단 한 명의 조선족에 대한 원한이 있겠지만 전체 조선족을 바라보는 것은 다르다는 것만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게 뜻대로 잘 안될 때도 있다고 할까요? 옆집 마을 아이가 우리 마을 사람에세 피해를 줬다면 그 옆집 전체가 미워지는 심리도 존재하겠죠. 그렇지만 전 그것은 아닙니다.

그럼 제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중공의 국적을 가진 분들이 한반도의 상황을 직접적으로 논한다는 것은 좀 어폐가 있습니다.
2. 그리고 대륙은 중국이 아니라 중공이라고 해야 합니다. 힘의 논리로 중국이라고 명칭하고 있지만 중공이 분명 맞습니다.
3. 조선(한) 민족과 중공 조선족이 왜 차이점에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일치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신다면 근거를 말씀해주시지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근거를 제시해주십시오.
4. 전 수많은 조선족을 만나면서 '나는 중화민족'이다 란 말을 무수히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일 수도 있으니 편할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5. 중공 조선족이 처해있는 현실의 상황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말입니다. 인간관계는 한쪽만 일방적인 통행은 있을 수 없습니다. 중공 조선족은 우리는 어쩔 수 없다, 이런 식이고 한국인은 이해를 해야 하는 쪽입니까? 사실 이런 문제는 곪아 터지기 전에 서로 해결을 봐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시간이 아까울 수도..
6. 누구에게 뭐하라는 자세라. 그럼 조선족들은 불편한 소리도 안듣고 자기들은 어떻게 할 수 없다 이런 식인가요?
7. 세뇌. 진짜 누가 세뇌인지 모르겠군요. 지구상에 공산주의 하는 나라가 과연 얼마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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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브 2006-08-20 18:02:07
    님의 주장과 논리에는 분명 이렇다할 문제가 될만한 소지는 분명 없으나
    님의 마음 한구석 갚숙히 자리잡은 폐쇠적이고 근시안적 많은 생각들은
    참으로 서글프고 처량한 우리의 오늘의 현실을 마치 지도 처럼 보여주고
    또 강요 하는것 같아 감히 몇말씀 올립니다
    먼저 님의 말씀중
    /중공의 국적을 가진 분들이 한반도의 상황을 직접적으로 논한다는 것은 좀 어폐가 있습니다/란 말씀을 전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봤습니다
    첫째
    쓸때없는 말장난으로 구지 중국과의 관계에서 불편할 구지 시비거리가 될만한 일들을 만들 필요가 없다
    (맞는 이야기 입니다)
    둘째
    니들은 중국공민이다 고로 신경끄라
    (이건 틀린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렇게 말씀하시는 님은 그렇게 말씀하실 자격과 인물이라고 보기에는 전혀 전혀 거리가 먼 분이신것 같습니다 전혀
    마찬가지 논리로 그러면 님 역시
    /'나는 중화민족'이다/라는 말에 그렇게 민감하게 호들갑을 떠실 이유가 없습니다 전혀
    왜? 왜는 무슨 왜 입니까 결국 님은 중국분이 나는 나는 중화민족이다
    한걸 가지고 쾐이 쓸때없이 호들갑을 떠는것밗에 안되는것 이니까요
    아~! 중국국적에 중국공민이 자신이 중화민족 이라고 하는거야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세상에 중화민족이란 민족이 어디있습니까?
    말이 그렇다는거지....
    이런점에서 님의 그 말씀은
    좀.... 유아스러웠고 또 전체민족 화합과 결집에 김 빠지는 발언을 하셨다
    뭐 이렇게 생각됩니다)

    그다음
    중국과 중공에 대한 명칭문제에 관해서
    님의 말씀 /구지 중국에게 트집거리가 될만한 쓸때없는 말장난의 소지를 만들 이유가 없다/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두개의 중국을 님 스스로 부각 시키고강조 하시고 싶으신건지 아니면 두개의 중국은 없다 오로지 중공만이 유일한 중국이다 라는 말씀을 못박고 강조 하시고 싶으신건지......
    사실 좀 헷갈리긴 하지만 뭐 솔직히 구지 우리가 민감하게 신경쓸일은 아니잖아요?
    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이어 3,4,5,6
    똑같은 말씀의 반복이군요 다만 왜 그렇게 구지 각각 다른 예와 논리연결로서
    중공에 소속된 중국동포 고로 신경꺼라 를 부각시키고 싶으신건지
    그게 좀 이해가 안될뿐이지....

    마지막부분
    ^^ 매우 흥미롭군요....!

    결론적으로
    님의 말씀은 모두다 당연하고 맞는말씀이네요
    다만 한가지
    한(조선)민족도 아니신분이 감히 건방지게 민족관련 싸이트에 죽치고 앉아서
    민족운운 하신다는게
    그게 좀... 마음에 걸린다는것만 빼고 말입니다

    뭐 오해를 살만도 하네요! 보니!
    암튼 잘봤습니다

    하~그참.... 좀씩만 서로 이해하고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말하면
    서로 즐겁고 서로 이해도 빠르고 지저분한일도 없어지고 울매나 좋아......
    구지 이렇게 꼬고 꼬고 또 꼬아서 뺑뺑 돌려야만 하나?.....
    하~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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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맨 2006-08-21 18:26:38
    솔직히 단군조선님의 말슴에 공감이 갑니다.
    자질구레한 이야기는 빼고..

    한국인으로 특히 이런 탈북자 사이트에서
    조선족이 중국적 시각으로 한민족에 대해 논하는것에 짜증이 남니다.

    바브님의 댓글의 뜻은 알겠는데..
    어쩔수 없습니다.조선족은..

    받은 교육의 영향이든,환경의 차이든..이해는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공감대가 형성될수 없는 주장을 한국인으로 포용할수는 없습니다.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한국인,탈북인들은 중국인이 아니니..

    최소한 여기서 글 쓸때의 조선족분들은
    중국인으로의 정체성을 벗어나야 한다고 여김니다.

    가뜩이나..아직 한국이라는 나라의 환경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탈북자분들에게 조선족의 주장,민족론은 위험한 겁니다.

    그렇치 않다면..한국 사이트에서나 조선족 사이트에서나
    조선족의 정체성에 대해 논란이 일어날리가 없지 않습니까??

    뭔가가 문제가 있기에 논쟁이 일어나는거지..

    다른 사이트라면 이해할수는 있지만..
    탈북자 사이트라면 조선족은 특히 조심해 주는게 당연한 일이라 여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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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브 2006-08-21 21:13:53
    바브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8-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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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브 2006-08-21 21:19:52
    퍼다가 일일이 종류별로 분류하고 맞춰보다보니
    틀린게 너무많은게 아니라 이건 아예 그렇게 알고있는것 같다는 판단이 되여
    삭제하고 다시 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소중한 공간 함부로 낭비해서)

    /짜증이 남니다/ 가 아니구 /짜증이 납니다/ 입니다 님!
    한 오년 님들과 심심해서 말동무 하다보니 이제는
    아~! 식당개 삼년이면 라면 끓인다드니 말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역시 환경이란 어쩔수없나 보구나.... 하는걸
    늘~! 뵐때마다 느끼게 되는건 어쩔수없나 봅니다

    이제는 직업 아닌 직업으로 까지 발전하신 님들을 볼때마다
    시대가 낳은 안타가운 비극인가
    아니면 스스로 자기합리화의 명분과 사명감을 불태우며
    다시는 돌아갈수없는 다리를
    단지 아무도 쳐다보는이가 관심을 주는이가 없다는
    단한가지 그 이유 하나만으로
    스스로 늪 한가운데로 열심히 전진하시는 투사님 이신가

    야~아! 진짜 집착과 집념 하나는 진짜 진~짜 끝내준다
    늘 이렇게 존경 합니다 님!

    찔러도 눈물 한방울 나오지 않는 세상
    누가 저 착하고 숙맥이다 못해 아큐의 운명과 같은 님을 욕 하겠습니까
    누가 저 순박하고 솔직하고 꾸밈없는 산골 소년과 같은 님을 욕 하겠습니까

    다만 좀...... 귀찮을뿐이지.....

    오~호! 또
    /여김니다/가 아니구 여깁니다 님
    그리구 단군조선 아이디는 그렇게 님들이 막 장난치듯 사용할수있는
    그런 단어가 아닙니다 님!
    요 및에 처럼 그런식으로 자기조상이 아니라고 남의 조상님 함자 가지고
    막 장난 치시고 아이디로 사용 하셨다간
    재수없으면 진짜 오리지날 다혈질 한국젊은이 열 받게 만들어
    쥐도 새도 모르게 밟혀죽습니다 님!
    다만 싸이트 특성만
    문제을 일으켜 좋을게 없고 또 손님 주제에 바쁜 쥔장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기냥 아무소리 안하고 있었을뿐이지요 님!

    유? 알았다 오캐이?
    오~호..... 영어도 잘하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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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족 2006-08-21 21:38:01
    너부터 맞춤법을 맞추지 그러냐. 띄어쓰기도 좀 잘하고. 하하. 네가 어울릴 곳은 '연변통신'이 더 어울려. 알았냐. '바브'가 아니라 '바보'입니다. 그리고 쥔장이 아니라 '주인장'이고 더 어울리고, 오리지날이 아니라 '오리지널'이지. 그리고 '바보' 조선족 '연변통신'으로 가지. 북핵한테 바톤을 이어받았나. 불체로 일하는 나 요즘 곤란하니 조선족 '바브'야 그만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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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족 2006-08-21 21:44:38
    너도 한국에서 체류하면서 조용히 돈이나 벌고 조용히 가!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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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브 2006-08-21 21:49:45
    몇분만에 튀어나오는가 심심해서 한분 확인 해볼려고 그랬다!
    오~호! 나를 아네? ????
    누....구......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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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브 2006-08-21 21:52:22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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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브 2006-08-21 21:54:17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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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브 2006-08-21 21:57:35
    누구야.......!
    쌍~!
    씩! 씩! 씩.......(바브 열받아서 씩씩거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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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브 2006-08-21 22:19:47
    에헤헤^^ 소심하기는.....
    네가 왜 널 모르겠니..... 기냥 심심해서 장난한분 쳐봤다
    에헤헤^^
    그래 그래 알써! 아찌 가마!
    (치사하게.....
    %&%^&*-=*^ㅆ&%&%&*(바브 삐져서 궁시렁 궁시렁 거리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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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브 2006-08-21 22:22:50
    ㅋㅋㅋ
    궁시렁 궁시렁 거리응소리 란다
    ㅋㅋㅋ
    나두 참 주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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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원 2006-08-21 22:57:32
    ㅋㅋㅋ
    인사도 못 올렸는데...
    무신 벌써 간다고...

    제가 인사 올리기 전에 가지 말아요...
    오늘은 먼저 <감사합니다>는 말만 올릴게요.
    본문에 대해 원래는 내가 대답해야 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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