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씨, 이제 보니까 당신 아주 고약한 사람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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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용 빈소에 황장엽 간 것 이해 못해 8월17일, 도시산업선교회의 창시자로 알려진 강원용 목사 빈소에 각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줄을 이었다. 한명숙이 서울대병원 빈소를 찾아 훈장의 최고등급인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추서하는 추서식을 했다. 이어서 김대중, 강재섭, 지관스님, 김성수 성공회주교, 이종석, 백낙청, 황장엽 등이 찾았다. 도시산업선교회는 오늘날 민노총을 만들어 낸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우익사회에서 강원용 목사는 좌익계의 거두로 늘 회자돼 왔다. 여기에 김대중, 한명숙, 이종석 등이 간 것은 이념적 차원에서 충분히 수긍이 가지만 강재섭과 황장엽이 간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강재섭은 한나라당의 색깔처럼 희미해서 갔다고 치더라도 황장엽이 간 것은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황장엽이 공산주의와 싸우는 사람이라면 그 빈소에는 절대로 갈 수 없어야 한다. 혹시 김정일에 신호를 보내려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마저 든다." -지만원씨가 자신의 홈피지에 올린글- 제가 언젠가 황장엽선생님이 개최하는 행사때 남신우 선생님의 소개로 당신과 한번 인사한적 있을겁니다. 한국속담에 우연이 스친 옷깃도 큰 인연이 된다고 했던가요... 그래서 그때부터 당신의 시스템클럽을 사랑하는 네티즌의 한사람이 되었던 거지요. 일부사람들이 당신의 편협한 행태를 지적 함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 알고 보니 당신은 정말 졸부에 지나지 않는구려. 같은 이북출신인 한국기독교의 거장 강원룡목사의 빈소를 찾은 황장엽선생을 막무가내로 씹는 당신의 글을 읽어보고 아-이런 또라이 같은 사람이 사람들을 현혹시키며 자신의 더러운 정체를 이럴듯 교묘하게 감추고 있구나 하는 후환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지만원씨! 강원룡목사님과 황선생님사이에 어떤 친분관계가 있었는지 아십니까? 당신이 좌파의 거목이라고 하는 강원룡목사님은 황장엽선생님의 한국망명을 사심없이 도와준 은인중의 한분이시였습니다. 피차 좌파성향을 가진 분이라 할지라도 그분은 당신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하나님의 종이시요...악의 제국 북한땅을 망명하는 황장엽선생님의 인생전환에 적극 도움을 주셨던 분입니다. 그렇다면 물읍시다. 한때 친북매국역적 김대중을 숭배하며 김대중의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던 당신을 뭐라고 평가해야 합니까? 당신이야 말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지만원이라는 졸렬한 인간에 호피를 씌어보려는 아주 기회주의적이고 개인이기적인 존재임이 분명합니다. 지만원씨! 이제 1만명 대열로 육박하는 탈북자들의 이름으로 경고합니다. 제발 경고 망동하지 마시오. 물론 김일성 김정일체제의 2인자로 활약해온 황장엽선생님의 과거를 다 옳다고 편역을 드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김정일체제의 핵심에서부터 김정일과 단호히 결별을 선언하고 반김정일투쟁에 나선 탈북자들의 중심에 그 분이 서있기 때문에 그분을 존경하지 않을수 없는 겁니다. 인생말년에 개인의 행복을 버리고 민족을 위한 애국의 길에 나선 그분에 대해 고무와 용기를 주지는 못할망정 찬물을 끼얹는데 대해 우리는 결코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들간에 이같은 모습이 더이상 우리 국민들에게 비춰 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당신의 진심어린 사죄가 있을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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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이란 정신나간 자를 추종했다가 반대로 돌아선 이유가 고작 황장엽씨를 비난했다는 이유라니... 참으로 쉽고도 가볍습니다.
지만원씨 화이팅!!!
하시는 일 잘되시길 맘속으로만 바라고 있네요... 홧팅!!!
이눔아, 나와 내 색시, 내 자식놈들은 빼거레이.
뭐 이런 넘이 다 있어?
니, 1만명 탈북자들 승인받구 이런 글을 올렸네?
주체사상대부 따라서 홍위병노릇 하지 말구 일이나 혀. 알갔나?
난 북한에서도 행사때마다 줴치는 <전체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만세!>때 만세를 부르지 않은 놈이여. 글구 속으로 <난 아니여!>하고 골백번 외친놈이여.
참고혀~ 그리고 혼자 혀~
북한에도 홍위병이 있었어요?
탈북자님이 워낙 남핵이였구나 하하
섬길 가치도 없는 자를 미친듯이 섬기면서 타인에게도 그런것을 강요하는 사람을 비유해서 중국 모택동 문화대혁명때의 홍위병이라고 혀.
너 그것도 모르는 걸 보니, 정말 북한 사람 아니구나.
나는 어떤 피해망상증에 걸린 넘이, 1만명 탈북자를 들먹이면서 보복을 운운하는 것을 보고 꼭 북한 사상투쟁무대가 생각나서 글을 올렀어. 와, 그게 틀렸나?
글구, 황장엽에 대해 인식을 바로 하라구. 황장엽은 <주체사상>을 버리기 전에는 여기 <탈북자 1만명>을 거들먹거린 넘이 말하는 것처럼 <조선의 별>과 같은 탈북자들의 구심점이 아니여.
중국홍위병은 알죠
소설책이나 문화혁명을 각색한 드라마를 통해서 봤으니깐요
탈북자님 난 님같은 분들한텐 악감정이 없습니다.
근데 님이 내 각도에서 생각해보세요
그냥 관심갖고 찾았을 뿐인데 이렇게 인격무시를 당하면 님이라면 뭔짓을 못하겠어요?
님은 님의 각도에서 그렇게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의 각도에서 생각해보셨는지요?
누군들 그런 말을 하고싶어 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