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태국교도소에 수감중인 탈북자 근황
REPUBLIC OF KOREA 방앗간 2 779 2006-09-16 13:34:08
태국교도소 수감 탈북자 159명 면회 금지당해
2006.09.08
지난 8월 22일 태국 경찰에 연행돼 현재 태국 이민국 수용소에 수감중인 탈북자 159명이 내부적 다툼으로 인해 7일부터 면회가 금지 됐으며, UNHCR의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또 다른 탈북자 16명중 10명이 이번주 남한에 무사히 입국했다고 두리하나 선교회 천기원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천기원 대표는 8일 태국당국에 연행돼서 사법처리를 받고 있는 탈북자 159명이 UNHCR 관계자들과 면담중 한국행과 미국행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탈북자들 간의 내부적 다툼이 벌여졌고 이와 관련해 7일부터 면회가 중단됐다고 말했습니다.

천기원: 처음에 다 한국에 온다고 했다가 UNHCR 관계자가 미국 갈 사람 있느냐고 물었더니 전원이 미국 간다고 했고 그리고 면담을 하는 과정에 번복해 한국 온다. 이런 와중에 내부적으로 다툼이 일어나 싸움이 일어 났어요. 그래서 면회가 안 되는 실정인데.

천 대표는 이들 159명은 앞으로 어떻게 어제부터 면회가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처리될지는 두고 봐야겠다고 밝혔습니다.

태국경찰은 지난달 22일 탈북자 175명을 연행해 이 가운데 UNHCR 이 발급한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16명은 석방했으며 나머지 탈북자 중 17살 미만의 미성년자를 제외한 136명에 대해 각각 6천 바트, 즉 한국돈으로 약 15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탈북자들은 벌금을 내지 못해 30일간의 구류를 택했습니다.

천 대표는 태국경찰에 연행될 당시 UNHCR 이 발급한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16명중 10명이 남한에 들어 왔다고 전했습니다.

천기원: 이번 주에 5명씩 나눠가지고 10명이 들어 왔구요.

천 대표는 남한에 입국한 10명의 탈북자들은 관계기관에서 조사를 받고 하나원에 입소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좋아하는 회원 : 2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ㄴㄴ 2006-09-16 16:56:0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9-17 19:47)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요섭 2006-09-16 17:32:43
    죽음에서 탈출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놓고 가나다라 마바사 절박한 위기에서 빠져 나온 사람들에게 훌륭한 말씀이십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호프 2006-09-16 17:45:23
    "ㄴㄴ"님. 사람이 절박하고 돈이 없으면 누구나 천해지고 비루해집니다.
    저도..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의 현재가 어떻든 '기회를 제공하는 것"...그것이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1234 2006-09-16 18:57:57
    ㅎㅎ "전원이 미국간다고 말했고"미국가세요 언어도 안통하는 낯선나라에 가는이유는 모르겠지만.. 머 미국이 잘산다고 그러는거 같은데..보내주는데 가고싶은데 가는게 맞겠지만.. 한국도 낯선땅이겠지만 미국처럼 그렇게 멀고먼 낯선땅에 구지 가고싶을까 왠지 같은민족이라는 시선으로 보니 챙피한거같기도 하고 쪽팔린다..에휴 별로 정이 안가지네 머라할말이 없네 ㅉㅉ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zzz 2006-09-16 20:28:56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9-17 19:49)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요섭 2006-09-16 21:56:04
    미국을 가던 달나라를 가던 그들은 한국사람이다. 잘 살아주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가져야지 어째서 한마디라도 찔러대는지 정말 모르겠다. 언어야 배우면 되는거고 자신의 자유를 누리며 열심히 살아서 성공하면 기뻐해주는 것이지 무신 말들이 그렇게 많은지. 배아픈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ㅁㄴㅇ 2006-09-17 10:49:4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9-17 19:49)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세상에 2006-09-17 11:02:22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9-17 19:50)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요섭 2006-09-17 11:09:01
    그럼 너는 정상적인 한국인이냐? 말을 아무렇게나 끌고가지마라. 말 참 잘했다. 누구든지 한국국적을 가진 사람은 한국인인것 처럼 누구든 한국인의 성을 가지고 어머니가 아버지가 한국인인 사람들은 어디서 살든 한국인이다.

    너야말로 민족주의를 주장하는것같다. 북한에서 독재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말 한다디를 할 줄아는것이 민족이 어떻고 하는것보다 훨씬 인간적이다. 가슴아픈 이야기를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들을 헐뜯지 말아라.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요섭 2006-09-17 11:16:06
    마음도 변덕이 죽끓는듯 하구나. 소식을 접하고는 연민이 싹 살아진다고? 정말 연민을 가진 사람들은 그런 소식하나에 마음이 변덕으로 왔다갔다 하지 않는다. 남의 염병이 자기 발바닥의 무좀보다 못하다고만 생각하는 그런 버릇은 버려라.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부산사람 2006-09-17 13:54:15
    요섭님 때문에 탈북자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가 생길까 두렵습니다.
    솔직히 그런식의 편들기는 탈북자에게도 폐가 되는거 아세요?

    그리고 종교하시는 분이 무슨 그런 적의가 많은지. 적개심에 불타서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리저리 비난해서 결국 무엇이 남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방앗간 2006-09-17 14:39:09
    글을 퍼 올린 나의 의도와 다르게 엉뚱한 방향으로 갑론을박 하시니 좀 난처해 집니다. 시비하기에 앞서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시기를....

    태국 교도소에 탈북인을 돕다가 같이 수감된 김희태 전도사는 금보석으로 풀려났다고 합니다. 앞으로 김희태씨는 태국에 계속 머물면서 탈북자들이 안전하게 희망국가로 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탈북자를 돕다가 중국 공안에 구속되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목사및 전도사 한국인 약 20명의 건강과 빠른 출감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번 태국에서 정부및 탈북자구출활동가의 부탁으로 탈북자들의 숙소와 편의를 제공하다가 추방되어 정신적 금전적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교민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보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ㄴㅇㄹ 2006-09-17 16:10:1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9-17 19:52)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부길의 꿈 2006-09-17 18:40:57
    일반적으로 민족주의라고 하면 국수적 민족주의 혹은 군국주의같은 단어가
    떠올려지지만 한국의 민족주의는 억압으로부터의 자유와 독립 평화적 민족주의 입니다.또한 근본적으로 민족주의의 역사가 얼마되지 못하지만 우리겨레의 동질성은 민족이란 단어가 생기기 이전부터 태동되어진바 서양의 민족주의 근성으로 우리민족의 정신을 담아내는 시도 자체가 옳은것이 아닙니다.
    나찌즘이나 파시즘등 군국주의적 민족주의와 외세로부터의 침략과 억압으로부터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평화적 민족주의는 누가봐도 차이가 큽니다.
    중국은 지역적 역사관을 가졌기에 속지주의 정신에 입각해서 자기영토안에 사는 사람은 모두 자기나라 사람인 동시에 자기민족이라 우기고 있습니다.그뜻은 과거의 고구려나 발해 더 나아가 고조선까지 자기나라의 역사로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속지주의적 역사관을 고수하는 겁니다.그들 말대로라면 단군은 그들조상이지 우리조상이 될수 없습니다.심지어 고구려가 개척한 한강이북을 비롯해 현제는 백제까지 중국의 역사며 그들의 땅이되고 마는 겁니다.우리의 역사는 속인주의 역사관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리민족이 활동한 모든 과거의 행적은 우리역사 라고 하는 겁니다.우릴 과거 동이족이라 했기에 우린 동이족이 세운 모든 문명과 국가를 우리역사로 볼수 있습니다.여기서 중요한건 속인주의 역사관에선 우리의 혈연적 민족주의 속성이 녹아 있습니다.일제가 왜 우리민족정신을 말살할려고 했고 일부 종교단체혹은 일부학자 혹은 외부세력들이 우리의 민족주의를 부정하는 이유는 그들세력의 입맞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우리의 혈연적 민족주의를 부정하는 동시에 우린 과거의 우리역사를 포기해야 하는 것입니다.우리의 역사관은 없어져 버리는 겁니다.웃기는건 우리의 현재의 역사관으론 북한정권을 인정할수 없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민족에 대한 정의를 변형시켜 전통성을 부정하여 새롭게 역사를 다시쓰려고 일부에서 떠들고 있는 겁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ㄴㅇㄹ 2006-09-17 19:08:07
    한국의 민족주의는 다르다고? 우리민족만 특별해? 그게 바로 민족주의의 폐해야. 민족주의에도 물론 좋은점은 있고 나쁜점은 있어. 그건 모든 사상이 마찬가지야. 나쁜점만 있다면 그런사상이 존재할리가 없지. 민족주의란 너무나 위험성이 큰 사상이야. 그리고 민족주의에는 그 자체로 타민족 베타주의가 생성될수 밖에 없다고....
    일본이 민족주의를 하면 안되고 우리가 하면 된다는건 억지라고 생각하지 않아? 민족주의란 이미 결론이 난 문제야. 민족주의는 언제든 파시즘을 불러올수 있어. 그리고 윗 예의 역사와 관계된 문제와 민족주의문제와는 별개의 문제야. 이탈리아 민족주의를 거부하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자신들의 역사를 없애자고 하나? 우리가 침탈과 피해만 당해 왔다고 해서 역사적 민족주의가 옹호 되는건 절대 아냐. 이스라엘 또한 침략만 당해왔고 굴절된 노예생활을 해왔지만 그들의 시오니즘이 정당화 될수 없는것처럼... 세계평화에 가장 큰 해악은 이런 파시즘들이야. 깁정일의 민족주의, 이스라엘의 시오니즘, 중국의 중화사상,일본의 국가주의 처럼 말야. 이런게 다 민족주의에서 파생된 병이라고. 이걸 우리만은 해도 된다는 그 자체가 바로 중증의 민족주의 라고 할수있어.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최성룡 2006-09-17 19:33:03
    최성룡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9-17 19:33)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요섭 2006-09-17 19:36:08
    부산사람님에게!
    제가 북한 사람들의 편을 드는 글을 썻다고 그것이 북한사람들에 대한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혀 논리에 맞지않는 억지입니다. 내가 글을 써서 북한인들의 이미지가 좋와졌다 나빠졌다 한다면 나의 글이 그만큼 한국사회에 영향을 미친 다는 것입니까?

    그런 논리라면 그럼 이곳에서 북한인들을 비난하는 글을 보고 같이 헐뜯으면 그것이 북한 인들의 이미지를 개선 하는 것이 될 것이라는 논리가 되겠습니다. 저 위의 글중에 태국에서 갈팡질팡 하는 북한인들의 기사에 하루아침에 연민을 바꾸겠다는 글을 올린 것은 정말 어려움에서 갈바를 알지못하고 두려워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내리 누르는 것이라는 느낌은 안받으십니까?

    거기에 종교를 같다 붙이고 무슨 분노를 이야기 하면서 인신공격을 하는 부산 사람님은 옳바르다고 생각합니까? 나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북한 사람들을 옹호할 정도로 영향력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단지 그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해서 글을 올리곤 한 것입니다. 이것이 북한 인들의 남한에서의 이미지에 손해를 준다라고 말하는 부산사람님의 글을 보는 순간 정말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이지 나의 글이 북한인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다든지 하면 결코 글을 쓰지 않을 마음이지만 그러나 정말 그런지 나의 상식으로는 모르겠군요. 어쨋든 종교까지 같다가 붙이시는 부산사람님의 그 태클이야말로 부산사람님이야말로 분노를 가지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북한인들이 갈바를 알지못하고 태국에서 갈팡질팡하는 것은 어려움에 처하면 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해못하고 그들을 조롱한다면 남을 이해하는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외국에서 살기에 될 수 있는대로 말을 아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데로 못하겠습니까? 남이야 죽든 말든 무슨 말을 못하겠습니까? 그러나 한국이 아니기에 그리고 한국운 내가 태어난 고국이기에 될 수 있는데로 말을 아끼고 있는 것입니다. 부산사람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이사람 저사람 아무나 할 뜯으며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남한 사회의 자본주의를 아직 모르고 죽음을 겪으며 나온 탈북인들의 아픈 마음을 같이 나누고 싶어서 가끔씩 이곳에 들어 오지만 막무가네의 비난글을 보면 정말 마음이 천길만길 나락으로 떨어 지는것 같습니다.

    어쨋든 죄송합니다. 부산사람님. 내가 편드는 것처럼 느끼셨다니 내가 표현에 문제가 있나 봅니다. 그러나 또 한번 말씀드리지만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만약에 이곳 호주에 탈북인들이 온다면 발벗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이것이 제 마음입니다. 저는 민족이 어떻고 그런 역사가 어떻고 그런것 보다는 인권을 짓밟는 사람들을 미워합니다. 이것도 쓸데없는 분노 입니까?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최성룡 2006-09-17 19:49:05
    중화사상이 민족주의면 어느민족을 말합니까?그리고 김정일식 민족주의와
    어떻게 한국의 전통적 정신에 입각한 민족주의와 비교할수 있습니까?
    세계의 모든 민족주의가 그러기에 우리도 그럴것이란 뜻은 짐작에 불과한 겁니다.타민족을 배타적으로 보는 성향은 민족주의에서 나올수도 있지만 절대 우린 그런 적이 없습니다.민족주의가 아니라 지역적인 편견에서 나온 겁니다.
    민족주의는 말 그대로 민족공유정신 입니다.일부에서 부정적인 면을 꼬집어서 전체를 고처야 한다면 세상에 안고칠 나라 한군데도 없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사랑1004 2006-09-18 06:19:3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9-19 13:18)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사랑1004 2006-09-18 06:27:07
    운영자님 지우지 말아주세요~~
    부탁합니다 ..
    댓글까지 지우심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또순이 2006-09-18 09:50:07
    그많은 탈북자들중엔 물론 미국 가겟다고 대답한사람잇겠지만 한국오려하는 사람들 도잇습니다...무사히 들어오시길 빕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의미잇는 시입니다
다음글
북에서 본 풍선이야기와 최근 풍선동영상-기독북한인연합(www.nkc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