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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에 있을때 일
REPUBLIC OF KOREA 공산군 2 561 2006-10-07 22:41:17
제가 북한군에 있을때 죄지운 일이 참 많습니다. 지금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참 제가 군에 나가서 신병훈련 받고 본부에 배치받고 3일만에 당한일입니다 부대의 부상이 날보구고향을 묻길래 함흥이라고 했더니< 넌 이틀간 휴식이다>하는것이예요 난너무 좋아서 병실에서 그동안 못잔 잠을 마음껏 잦어여 남들은 하루종이 굴만 파는데 미안한 생각도 들더라구요 하지만 나도 힘든데 그들
까지 봐줄 형편이 못되서 그만 단념하구말았어요 그런데 삼일째 되던날 밤 12시 갑자기 달콤하게 자는 절 깨우는 놈이 있었어요 깨어보니 부상이란 놈이예요 그놈이 글쎄 잠도 안깬 나한테 마대를 세개씩이나 주면서 하는거예요 난 그놈을 따라갔어요 근데 글쎄 벼밭으로 가는거예요 때는 가을이라 10월이여서 벼단은 쌓아놓고 있었어요 그놈이 나보고 벼를 베라고 해서 벨줄 모른다고 했더니 자기 따라하라는 거예요 난따라 했어요 기술도 좋더라구요 나도 한 30분베니까 잘 되더라구요 ㅎㅎ 어느덧 3마대 다 채워서 개인집에 팔았어요 근데 그놈이 나한테[넌 이거나 가져]하구 빵 5개를 주는거예요 난 그만 화가나서 하구 아무생각없이 때렸어요 그랬더니 그놈이 저쪽나가 뻣드라구요 그러나 그날 부대로 돌아와 나는 죽도록 맞았어요 하지만 맞고만살수없어서 다음날저녁 또 또그놈을 때렸어요 이렇게 오일간이나 싸움꿑에 난 이겼어요 그놈도 지쳐서 라고 하더라구요 그때의 승리감이란 참 좋앗어요 그때를 생각해서 난 상관이 되서도 전사들과 도적질 하며는 절반씩 반타작을 했어요 니좋고내좋고 여러분의 자식들도 지금 군에서 그런일을 다 격고 끗끗이 일어났을거예요 그러니깐 너무 걱정마세요 북한말있잖아요 전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며 산답니다. 그때의 힘든일을 생각하면 지금은 천국이지요 비록 타국이지만요 우리 탈북자 여러분 힘을 냅시다 힘들게 살아왔던 지난날을 생각하면서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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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도 북한군!! 2006-10-08 20:35:52
    에이!
    사기치지마라!
    얌마 니가 신병받고 배치받아 며칠만에 니부샹지 뚜들렸다면 ,,,,,,,,,,
    하이고 !
    니부샹 이 아니라 니 위에 상등병을 뚜들렸다면 째꼼 믿을란지
    얌마 소대에서 부샹이면 하늘인데 그런눔이 마대메고 베밭에 나간다고?
    아이고 내도 불상한 부샹 몇년 혔다만 베 벼러 나가는 정도는 아니였다
    얌마 떡메들도 부샹지들한테는 함부로 좀 몬하잖아!
    긴데 분댄지도 아이고 부샹지가 마대메고 베밭에 가노?
    빵 5개락도 거맙게 받아잡숴 처먹을것이지!!
    뚜들렸나?
    에이 뚜들려 맞았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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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함새 2006-10-09 00:15:09
    타국이란다.... 지금 남쪽에 있다면..당신은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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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쩝... 2006-10-09 06:24:29
    좀 듣기 거북하군요. 타국이라... 당신의 국적은 엄연히 대한민국입니다.
    고향을 북한이라고 칭할 수는 있으나 모국이 될 수는 없죠.
    탈북자분들이 무의식중에서도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생각안하니까
    남한사람들도 거리감을 두려고 하는 분위기가 생겨나는 겁니다.
    만에 하나 북한이 도발하여 전쟁이라도 난다면 과연 당신은 남한을 위해
    총을 들 수 있겠습니까? 남한사람들이 탈북자를 잘 믿으려 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런 근본적인 이유때문입니다. 애국심의 결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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