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좋은 만남과 인연은 만들어 가는것이지요
REPUBLIC OF KOREA 남한총각 9 729 2006-10-15 20:18:23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면
아마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일이 아닐까요..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
내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것,
나를 알아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행운인가요
행운은 사실 자주 찾아오지 않지요..
사람의 마음을 얻는것이 머리로 계산해서
얕은 꾀로 얻어질 성질의 것이 아니지요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그 사람 의식 그 하부가
흔들렸을 때나 가능한 일이지요..
이 상태가 되면 조건없이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고
가진 것들을 댓가없이 공유하고 싶어지는것이
사람의 마음 아닐까요....
여기에 글올리는 저는 서울 사는 성실한 청년입니다
어느덧 36년이란 세월을 살아왔으며 아직 결혼 못한 미혼남이랍니다
아직 미혼인 이유는 아직까지 좋은 인연을 만나지 못햇어요
전 이런 사랑을 하고 싶어요 흔하디 흔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하고 때로는 다투고 때로는 사소한 일들로 행복해하고 그렇게
또 정이 들어 서로가 마음이 통할 때 결혼해서 나름대로 서로를
토닥거리며 살아가는 그런 흔한 사랑을 하고 싶어요 쉬우면서도
어려운것이 사랑 인가 싶내요 사랑은 기다리는것보다 만들어 가는것 아닐까요
힘들때는 같이 이겨 내어 반으로 줄이고 기쁠때는 같이 기뻐하여 기쁨을
두배로 같이하며 서로를 믿고 평생을 함께하며 서로 의지하는것 아닐까요
새터민들의 힘들게 살아온 과정이나 어려움 또한 모든것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조금씩은 알아가고 있고요 제가 여기에 글 올린다고 이상하게 생각 하시는분들도 있을거예요
그런 편견은 버리시고 서로가 좋은 만남을 갖길 원합니다
제꿈은 아주 소박하답니다
서로 마음이 통하고 사랑하여 결혼해서 아들딸 잘났고
서로 의지하고 행복하게 살고픈게 제 소망입니다
저와 좋은 만남을 생각하신다면 연락주세요

@새터민께 공개구혼하는 이유 : 제가 한국에도 많은 여성들이 있을텐데 굳이 이사이트에 글을
올려 이상하게 여기시고 편견을 갖으시는 분들은 편견을 버리시고 읽어주세요
제 주위에 탈북자 몇명이 있었읍니다 그중에 2명은 제가 일하는곳에서 기술을 배웠던 새터민
청년 2명하고 제가 아는분 형수님도 새터민이였어요 제가 그동안 새터민에 대해서 잘 몰라
왔던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그들과 교류 하면서 조금씩 그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들이 여기서 열심히 살아 가는 모습을 보고 많은걸 느겼고 배웠읍니다
또한 알마전 이사이트를 알아서 탈북자 수기와 게시판에 글올린거 읽어 보면서 그들의
힘들었던 과정이나 한국에서 어려운점이라든가 성공한 글들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고 어려웠던
사람에게는 마음의 눈물이 나더군요 이젠 우리 남쪽 사람들도 변해야 합니다
몇몇 사람들은 아직도 새터민에 대해서 경계하거나 아직 받아 드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잇지요
하지만 서로가 조금더 노력하면 언젠가는 단일민족이라는 옛말처럼 하나가 되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저부터 그들에게 좀더 친근함을 갖고 살아가려합니다
새터민들께서 지나온 힘들었던것보다는 덜하겠지만 저 또한 나름대로 힘든 과정을 겪어 왓고
이제는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 가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지치고 외롭더라도 용기 잃지 마시고 누군가가 나를 알아 주기를 바라는 것보단
먼저 그들에게 다가 보세요 그러면 그들도 마음 문을 열고 여러분들을 따뜻하게 받아 줄겁니다
우리 남쪽 사람들도 그들을 받아들이고 모두가 하나 되는 세상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겟읍니다
당연히 통일은 우리 모두의 소원이 아닐까요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북에서 남 남에서 북 서로가
왕래하며 하나가 되는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 작은것에서 부터 힘을 써야합니다
여기에 오시는 새터민 여러분 제가 그리 잘나지도 성공 하지도 못했지만 앞으로 비전이 있고
성실하게 살다보면 좋은 일들이 많아지겟지요 또한 마음만은 바다 같이 넓고 깊답니다
저에 대해서 호감을 갖고 진심으로 만남을 갖으시는 여성분은 연락주세요
마지막으로로 한국에 살고 계신 새터민 여러분 모두들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이글을 읽어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요 저희 홈피도 놀러 오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입니다

@ 이 름 : 황 규 식

@ 사는곳 : 강서구 등촌동

@ 나 이 : 36세

@ 취 미 : 영화보기. 여행

@ 직 업 : 애니카랜드 정비파트 팀장

@ 성 격 : 활발하며 모든일에 적극적이다

@ 가족관계 : 2남1녀중 막내

@ 혈액형 : O 형

@ 종 교 : 기독교

@ 이상형 : 제나이에 이상형은 흠^ 마음따뜻하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다정 다감한 여자

@연락처 : 010-3482-0691

@네이트온아이디 : hks1215@nate.com

@싸이월드 홈피주소 : http://www.cyworld.com/hks1215
좋아하는 회원 : 9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남한유부남 2006-10-15 21:21:05
    황규식씨 착하고 좋은 사람만나길 바랍니다...저도 탈북자들 알고있는 사람이 꽤 되는데..중에..괜찮은 사람들도 많더라구여..그와 방면에...좀 실망적인 분들도 계시던데....하여튼 남한이나 북한이나..사람 나룸이겠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나도 음 2006-10-15 22:48:09
    황규식씨가 좋은사람이라면 반드시 좋은사람 만납니다....
    기다려보세요~
    유유상종이라 했어용...
    좋은사람은 좋은사람끼리 반대는 반대끼리 만나게되어있는게 순리이고 이치지요 .
    호호...내가 말하고도 부끄럽넹..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붉은 2006-10-15 23:03:20
    국제결혼에 이어서 이젠 탈북자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결혼14년차 2006-10-15 23:09:46
    36세이면 좋은인연인지 모르고 놓쳤을확률이 많겠네요!
    그래도 희망잃지말고 노력해봐요!
    살아보니 ㅋㅋㅋ 아직 14년차지먼 돈도 외모도 쭉쭉빵빵도 필요없더구만
    돈은 있다가도 없는것이고 외모도 늙어면 쭈글탱탱 ㅋㅋㅋㅋㅋㅋ
    서로의 사랑이 중요한게지~~!! 암~~!!
    뭐던지 적당한게 좋아요! 외모도 돈도!!
    그래도 내가 많이 살아봤으니 하는말이니까
    36세면 32~35세의 배우자가 적당하겠구먼요
    좋은인연 빨리 만나길 학수고대하리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남한총각 2006-10-15 23:49:39
    네 감사해요 언젠가는 좋은 인연이 있겠지요 님들도 하시는일 잘되시고 늘 행복하시길 하나님께 기원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호프 2006-10-15 23:52:58
    거...멋있게 PR하신다..흠..좋다..
    잘 되시기 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ㅁㅁㅁ 2006-10-15 23:58:44
    남한 분들 제발 탈북녀만은 욕심내지 마세요.
    탈북남들은 어찌 되는 기여??
    나도 올해 36세 인데 남한 분들이 탈북녀들을 다 홀려가시면 아직 적응할 날도 멀고 이제 막 터를 닦아나가는 우리들은 기회를 다 빼앗기는 거 아니유^^
    여기서 나서 자라시고 또 생활능력 있고 그런 분들은 동남아 여성들을 넘겨보심이 어떠한지요?
    좀 탈북남들한테 양보하실 겸 ㅋㅋㅋ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효무 2006-10-16 09:51:39
    ㅁㅁㅁ님 넘 잼있으신 분이시네요...ㅋㅋㅋ
    규식님 좋은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유림 2006-10-16 10:41:15
    안녕하세요
    남한 총각님 미니홈피에 놀러갈려구하니까 왜 안들어가지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여우 2006-10-16 11:32:07
    규식님. 빨리 좋은 이연 찾으시기 바랍니다. 어디엔가 꼭 잇을거에요.ㅁㅁㅁ님 너무 유머러스하시다. ㅎㅎㅎ ㅁㅁㅁ님도 천생연분을 꼭 만나시기를...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2006-10-16 17:23:02
    황팀장님 꼭 배우자가 나타나면요 열심히 해보세요 좋은만남으로맺으시고 행복하세요 화이팅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남한총각 2006-10-16 20:32:22
    제 공개구혼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 주시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한쪽으로는 제 마음이 씁씁하네요 제가 새터민들에게 대한
    호감과 그들에게 진심으로 제마음을 전하고자 한것이 왜곡이
    되어가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군요
    제가 이사이트에 공개 구혼글을 올릴까 말까 많이 망설였읍니다
    남들이 보면 머라 말을 할까 경계심을 가지고 생각 할까 저런 바보
    같은 놈이라구 욕을 할까 제 진심을 과연 받아줄 인연이 있을까
    하며 별 생각 다했었읍니다
    하지만 저는 그 모든 걱정은 버리고 이사이트에 이 글을 올린겁니다
    사랑은 용기있는 자만이 얻고 좋은 만남과 인연은 만들어 가는것 아닐까요
    누가 가만히 있음 우렁각시가 나타날까요 그건 아니잖아요
    제발 저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또한 저의 솜씨 없는 글을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비평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이 땅에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날까지 저부터 노력하며 하나님께
    기도 드리겠읍니다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빙신 2006-10-16 20:48:31
    넘 신경쓰지 마세요
    쥐 구멍에도 해볏드는 날이 있다고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ㅁㅁㅁ 2006-10-16 21:28:13
    마음 착하신 분 넘 상처 받으셨군요.
    그러나 그런 비평에 너무 상심하시지 마시고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탈북녀들과의사랑의 인연을 바라신다면 꼭 이루어 지리라고 믿습니다.
    댓글에 쓸데없는 농질을 하여 님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을 깊이 사과드립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호기심 2006-10-19 17:31:43
    호기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10-20 19:45)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남자가 뉴비틀 타면 이상한가효?
다음글
남한의 귀족녀한명 사라지면 북한 주민 만명이 살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