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햇볕이 범인에게 충분한 시간과 성의를 보였다는 겁니다.
끝까지 범인이 저항한다면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상식이죠.
언제까지 눈물오 호소할 겁니까?
은행은 폐업하고 투항할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합니까?
이론적으론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론 불가능한 일이죠.

고립을 자초한 것은 범인입니다.
범인이 세상탓하는 것을 동조하고 끝없이 참아야해요?
인질의 목에 칼을 댓다가 잠시 칼을 떼고 밧줄로 묶어놨다고 그 놈이 투항할거라는 기대를 하십니까?

지금은 수류탄 꺼내서 안전핀 뽑고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의지와 건드리면 자폭도 불사하겠다는 형국입니다.

국제사회가 언제까지 설득하며 참을 수 있을까요?

결론은 간명합니다.
범인이 투항하거나 진압 당하거나죠.

필연으로 보이는 이 과정 속에서 어떻게 피해를 최소화 하느냐는 것이 관건인거죠.

진보는 좀 더 달래보자는 의견이고...보수는 더 이상 시간을 줘도 뻔하니 적극적인 진압작전을 짜는 것이 현실적이라 말이죠.
괜히 인질이나 국민들 맘고생/몸고생 시킬 것 없이 단호한 결정을 촉구하는 겁니다.

이런 것을 한쪽에서는 제국주의자에 빌붙는 반민족적 행위라고 하며..다른쪽은 범인편을 드는 반민족적 공범이라 하는 겁니다.

어느쪽이 옳은지는 각자가 판단할 일이지만 저는 조심스럽게 진압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어차피 피해는 어느쪽을 택하든 감수해야 할 상황입니다.

끙님/
문제는 누가 진압하죠? 좀더 시간이 필요함에도불구하고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인질중에 끙님의 사랑하는 자녀분을 그렇게 쉽게 포기하시렵니까? 누구를위해서 진압명령을 그렇게 급하게 내리시죠? 일어나지도 않은 피해를 가상해서 진압이라뇨? 그렇게 생각하시니까 이상한 진압이라는 결론이 나오죠.
이건 전경이 노조진압하는거라고 착각하시면 곤란합니다.

그럼 언제까지 대치하며 호소하죠?
다른 방법을 모색할 시도라도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끙님/ 그건 남북무력통일이 일어나지 않을때가지 계속되어야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평화통일 노력은 그만큼 값어치 있는 일이니까요. 저도 끙님의 다른 정책적대안을 모색해야한다는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쉽게 남북대치상황으로 몰아가는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북한이 그래서 개혁 개방했냐? 덩신아? 뭐 어쩌주저쩨? 덩신이 아주 g랄 쓰나미를 몰고다니네,...아주 멍청하기가 개만도 못한넘 아냐?

하얀님// 남북대치상황은 적화통일을 꿈꾸고 있는 김정일이 존재하는 한 절대로 해소 될 수 없습니다.
근원은 제거하기 전에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북한을 개혁으로 몰고 간다??
가장 위험한 발상은 이 상황에서도 북한퍼주기를 주장하며 햇볕정책, 포용정책의 성과를 만들려고 하는 어리석은 시도들입니다.

aaaa님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맞죠? 왜 여러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는 게시판에 네티켓을 무시합니까? 북조선에서 그렇게 배웠습니까?

음... /
가장 위험한 상황은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으로 인한 전쟁이겠죠?

aaaa // "아주 멍청하기가 개만도 못한넘 아냐?"

<--- 무슨 근거로 다른 사람이 당신보다 못한넘이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냅다 욕설이나 배설하는 당신이 바로 멍멍이구만.

음...님/ 북한퍼주기요? 몰 퍼주었다는겁니까? 그건 미래 한반도의 평화통일비용입니다. 그만큼 평화통일은 비용이 많이들어가고 불확실한면이있는겁니다. 6~8년 햇볕정책했다고 평화통일되면 참세상살기 쉽게요? 햇볕정책은 하나의 통일정책이지 목적은 아니지요. 많은 시행착오와 불확실성이 앞으로도 지속될겁니다. 하지만 평화통일이라는 목저에는 다른대안이 없다는게 현실아닙니까? 무력통일보다는 나으니까 한반도 긴장고조보다는 나으니까요. 사실 햇볕정책은 지금도 초기단계입니다. 과거 냉전50년동안 한반도의 긴장완화가 한번이라도 있었던적이 있었습니까? 음...님은 전쟁의 폐해를 아직 인식하지 못하시는것 같군요.

남한의 동의 없이 미국이 먼저 선제공격을 할가요?
만약 한미동맹이 작살나고 미국과 갈라진다면 몰라도...
지금 같아선 궁지에 몰린 김정일이가 먼저 물가봐 걱정입니다.
그런데 주어도 물고 안주어도 물 김정일이를 어떻게 하면 좋지요??
망할 날은 오래지 않았는데 ....ㅋㅋㅋ

하얀님//만약 그 평화통일비용이 북한에 핵무기 개수나 늘이면 앞으로 더 큰 우환거리가 아닐가요?
당장 현재의 긴장완화를 위해서 너무나도 쉽게 생각하시는 듯...
물론 햇볕정책의 시도가 나쁜 측면만 있다고 강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김정일정권이 존재하는 한 그 것이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이 번 북한의 핵실험이 그 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이 번 핵실험이 미국의 강경정책에 있는 것보다도 남북분단대치상황에 근원이 있습니다.
북한의 핵개발의 초기 목적이 남한을 적화통일하자는 것이고 그 것은 지금도 바뀌우지 않았습니다.

퍼준다고 해서 북한이 남한이 잘 되라고 내버려둘 근거가 어디 있어요?
우리나 중국까지 지원을 중단하면 북한은 내부갈등이 첨예화될 것이 뻔합니다.

북한을 가장 잘아는 혈맹 중국까지도 지금에 와서는 제재를 주장하는 데 남한이 지원을 주장하는 것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중국도 김정일에 대한 종양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한정부만 김정일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요

음...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햇볓정책은 하나의 평화통일정책입니다. 그러니까 전세계가 묘안찾기에 몰두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퍼준다는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남한정부가 남북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을 할필요는 없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한국도 햇볕정책을 추진하지만 자주국방에 전력하고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은 한국이 나서서 해상봉쇄에 나서라는데 그건 아니죠.

중국이 종양수술 필요하다면 그럼 종양수술은 중국에서 하면되는거겠네요. 남한정부만 김정일이 필요하다는건 금시초문인데요? 그건 아마 극우파들이 만들어낸 흑색선전일겁니다. 평화통일노력이 김정일필요하다는 의미는 아니지요. 북조선왕조정권을 김정일이 통치하니까 대화상대방이 김정일이된거지요.

물론 남한이 나선다고 해서 꿈쩍할 북한정권이 아니지만은 최소한 북한에 대한 제재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김정일 제거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김정일이한테 여유를 주는 것은 더 큰 재앙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능한 전쟁은 피해가야 겠지만 그렇게 주는 것만이 최선책이 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