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란 도대체 무언가? : 탈북자동지회 자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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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란 도대체 무언가? 무산지기 4 698 2006-11-02 20:49:05
내 아내가 보도방엘 다니고 있다!! 나는 감쪽같이 몰랐다 어제 뒤를 밟았다 ! 어느 가정집으로 쳐들어가더니 봉고차엘 타고 노래방엘 간다. 그리곤 나오더니 모텔로 향한다! 나는 그일로 쇼크받아서 신경안정제와 술까지 쳐먹어야 잠이온다. 억울해서 전화했다. 회사동료가 당신을 노래방에서 봤다고 말했다. 그런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돈좀 더 벌고 그만두겠단다. 참고로 내연봉은 4100만원이다!! 몇일후 추궁대는 내게 법원으로 오라한다. 이혼하자고 한다 세상이 무너지고 억장이 무너지고 진정 이런게 여자인것인가? 여자는 자존심으로 먹고산다는데 나에게 현장을 들켜서 자존심에 먹칠을 해서인가? 나에게는 자존심 치세우고 외간남자들에게는 하는짓은 자존심이고 뭐고 없냐? 상황이 바뀔때마다 자존심이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것이냐? 도대체 여자가 어떤동물인가? 여자는 무엇인것이냐.!! 앞이 안보인다!! 좋아하는 회원 : 4명 좋아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음... 2006-11-02 22:42:56

요상한 요지경 에혀 ................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요상한 요지경 에혀 ................

정글북 2006-11-03 00:30:28

자기가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몰라서 그러는게지요
가까이 있을땐 그게 소중한 것인줄 모르다가 완전히 잃고 나면 혼자 피눈물 흘릴...
그러다가 나중에 남는게 뭐가 있다고?
에혀
혹시라도 모르니깐 주위친구분이나 알만한 사람들을 통해서 왜 그러는지 자초지정을 정확하게 알아내시고 판단을 하시더라도 하시길...(소문 나는 것이 부담되시면 사람을 고용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냥 저라면 일단은 이해라도 해볼 심산으로 왜 그랬는지 본인을 닥달하기보다는 사람을 고용해서라도 알아볼만큼 알아보고 결정할 것 같습니다.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에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자기가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몰라서 그러는게지요 가까이 있을땐 그게 소중한 것인줄 모르다가 완전히 잃고 나면 혼자 피눈물 흘릴... 그러다가 나중에 남는게 뭐가 있다고? 에혀 혹시라도 모르니깐 주위친구분이나 알만한 사람들을 통해서 왜 그러는지 자초지정을 정확하게 알아내시고 판단을 하시더라도 하시길...(소문 나는 것이 부담되시면 사람을 고용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냥 저라면 일단은 이해라도 해볼 심산으로 왜 그랬는지 본인을 닥달하기보다는 사람을 고용해서라도 알아볼만큼 알아보고 결정할 것 같습니다.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에혀

나그네 2006-11-03 05:03:34

묻어버려!
그게 제일 간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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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2006-11-03 11:49:46

이글보면 배신감느끼네요
이세상여자가 다 이런 이중 삼중적인 생각과 언행을 한다면
우리는 의지할 가정도 아내도 없어집니다.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이혼하자고했다고요?
위자료 잘 챙기세요.
오히려 님이 이혼하자고 할 판에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싹싹 빌어도 될까말까 할 판에
그러나 님
잘 읽어보세요
여자는 님의 아내만 이러지 않습니다.
정말 잘 생각하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참고 그냥 살것인지
애저녁에 때려치고 속편케 혼자 사시든지
아니면 새로운 인연을 찾을 것인지
절이 싫어 절간을 떠난 중이
다시 돌아올 확률은 그렇게 높지 않음
옛날생각나네요 아주예전에
내가 누구좋아해서 결혼까지 약속하고 사귀다가
끝까지 이중연애하다가는 결국 판을뒤집고 연락도 끊고
종적을 감춘 년이 있었으니
그 후 어쩌다가 길에서 보았는데 나를 버리고 간 그 나쁜년이
얼굴하며 표정하며 땍궁물이 흐르는 초라함을 보고
날 버리고 가더니 하고댕기는꼬라지하고는 함서
나만 보고 피했던 생각나네요
님이 현명해야합니다.
잔머리는 못당합니다.
여자는 말로는 잘못했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또 다른 살림을 찾을 궁리를 하는것이 지지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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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2006-11-03 12:14:59

아마존님 굿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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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11 2006-11-03 12:17:54

이혼하셔도 아내에게 돈을 주셔야 함돠.

경제권이 있는 사람이 없는사람에게 돈을 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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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줄래 2006-11-03 12:20:30

천성이아니라면 꼭 그래야하는 이유가 있지않을가요? 미꾸라지한마리가 강물을 다 흐린다는 말도있듯이 같은녀자로써 민망하네요 그래도 리혼을 결심히기에 앞서 이유라도 들오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변명할 기회를 준다음에 어떤결정이던 내리시는게 좋지않을가요? 너무실망하지마시구요 힘내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천성이아니라면 꼭 그래야하는 이유가 있지않을가요? 미꾸라지한마리가 강물을 다 흐린다는 말도있듯이 같은녀자로써 민망하네요 그래도 리혼을 결심히기에 앞서 이유라도 들오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변명할 기회를 준다음에 어떤결정이던 내리시는게 좋지않을가요? 너무실망하지마시구요 힘내세요

또순이 2006-11-03 13:45:19

근데저기요!!!!!!!보도방은뭐예요??????????북한에선 9시마다하는 뉴스를 보도라부르는데요....질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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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포레 2006-11-03 15:54:31

또순이님/ 보도방은 유흥업소로 여자들을 연결시켜 주고 돈을 떼어먹는
아주 불법적인 업자들입니다, 여자들을 모집해서 유흥업소에서 여자들을
보네어달라 요청을 하면 그쪽으로 여자들을 연결시켜 주는 나쁜놈들이지여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또순이님/ 보도방은 유흥업소로 여자들을 연결시켜 주고 돈을 떼어먹는 아주 불법적인 업자들입니다, 여자들을 모집해서 유흥업소에서 여자들을 보네어달라 요청을 하면 그쪽으로 여자들을 연결시켜 주는 나쁜놈들이지여

또순이 2006-11-03 16:59:55

아 그래요? 그래도가는여자들있길래 그런나쁜놈들도 생존하는거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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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2006-11-03 18:16:54

"보도" 방이란 이름은, 아마 "직업보도소"(직업 소개소의 옛날 이름입니다)에서 나온 것으로 압니다.

조폭 애들이, 20 대 후반 쯤 되어 조직 안에서 '소대장', '중대장' 급이 되면
'보도방'을 하나 차리게 됩니다. 성매매 여성들을 대여섯 명에서 십여 명 쯤 끼고...장사를 하는 것이지요.

그 장사하는 넘이나, 거기에 다니는 여자나..다 꼬인 인생들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보도" 방이란 이름은, 아마 "직업보도소"(직업 소개소의 옛날 이름입니다)에서 나온 것으로 압니다. 조폭 애들이, 20 대 후반 쯤 되어 조직 안에서 '소대장', '중대장' 급이 되면 '보도방'을 하나 차리게 됩니다. 성매매 여성들을 대여섯 명에서 십여 명 쯤 끼고...장사를 하는 것이지요. 그 장사하는 넘이나, 거기에 다니는 여자나..다 꼬인 인생들입니다.

끙 2006-11-03 23:59:09

전 탈북자분들이 타락한 조선족 사회와 남한의 저급문화를 처음으로 접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조선족 문제와 남한의 저질문화는 현실이긴 하지만 우리가 극복하고 개선해야 될 문화이지 지향해야 할 문화 아닙니다.

욕먹을 발언일지 모르나 꼭해야겠기에 짧게 말씀드렸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전 탈북자분들이 타락한 조선족 사회와 남한의 저급문화를 처음으로 접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조선족 문제와 남한의 저질문화는 현실이긴 하지만 우리가 극복하고 개선해야 될 문화이지 지향해야 할 문화 아닙니다. 욕먹을 발언일지 모르나 꼭해야겠기에 짧게 말씀드렸습니다.

amazon 2006-11-04 08:08:56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니 참 진지하고 대담합니다.
여자에 대해서 아무리 설왕설래 설전에 수전 육박전 지상공중비행전을 치뤄도 끝이 나지않는 끝이 있을 수 없는 소모전입니다.
그래도 자꾸만 말하지않을 수 없는것은 여자에대한 사랑과 그리움과 우아함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연민과 더러움과 간교함과 증오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오늘도 논객들의 말을 계속 들어봐야 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니 참 진지하고 대담합니다. 여자에 대해서 아무리 설왕설래 설전에 수전 육박전 지상공중비행전을 치뤄도 끝이 나지않는 끝이 있을 수 없는 소모전입니다. 그래도 자꾸만 말하지않을 수 없는것은 여자에대한 사랑과 그리움과 우아함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연민과 더러움과 간교함과 증오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오늘도 논객들의 말을 계속 들어봐야 합니다.

한은희 2006-11-04 17:18:34

님의 사연 안타깝네요 한얀고름자태의 순진하고 착한 그 옛날 여인의 모습 온데 간데 없는 이 글마디들이 저를 아프게 합니다
그래서 글을 남기오니 필자는 부디 마음을 비우소서

쉰밥 덩이

따끈한 아랫목의 흰밥 한그릇
살짝 수저를 대었다가
다시 내려놓은지 수백번
먹어 버리면 너무 아쉬울것 같아서
그래서 그냥 바라보기만 하노라

그리곤 또 몇번재
나는 그냥 너를 지켜만 본다
이제 널 먹으면 음미할
그 순간을 기대하면서
....

드디여 수저는 한삽을 푸어
내입 언저리에 가져다 대는데
어디선가 코김처럼'스치는 바람으로
나는 쉰내를 느낀다

오매-- 밥은 이제 쉬워버려서
이제 밥은 먹을수도 없거니
행여나 나그네 물에씻고
국에 말아 다시 수저를 댄다

그러기를 몇백번
변해버린 밥한그릇
쉰밥덩이에 못미쳐
너 이제 내손을 이별하노라

쉰밥 한덩이
내 수저에라도 올랐음
온기라도 느끼며 살지어니
이제 땅에 버려진 쉰밥덩이는
차가운 겨울에 며칠이나 살런지

나그네는 오늘도 근심하며
손위에 그냥
허나 나그네여
쉰밥 이젠 그만 버려주오
버려진 쉰밥은 개가 물어 가오이다

그냥 지어 봤어요
ㅎㅎㅎ
잘 안되네요 제가 워낙에 이런곳엔 상상력이 부족한가봐요
미안해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님의 사연 안타깝네요 한얀고름자태의 순진하고 착한 그 옛날 여인의 모습 온데 간데 없는 이 글마디들이 저를 아프게 합니다 그래서 글을 남기오니 필자는 부디 마음을 비우소서 쉰밥 덩이 따끈한 아랫목의 흰밥 한그릇 살짝 수저를 대었다가 다시 내려놓은지 수백번 먹어 버리면 너무 아쉬울것 같아서 그래서 그냥 바라보기만 하노라 그리곤 또 몇번재 나는 그냥 너를 지켜만 본다 이제 널 먹으면 음미할 그 순간을 기대하면서 .... 드디여 수저는 한삽을 푸어 내입 언저리에 가져다 대는데 어디선가 코김처럼'스치는 바람으로 나는 쉰내를 느낀다 오매-- 밥은 이제 쉬워버려서 이제 밥은 먹을수도 없거니 행여나 나그네 물에씻고 국에 말아 다시 수저를 댄다 그러기를 몇백번 변해버린 밥한그릇 쉰밥덩이에 못미쳐 너 이제 내손을 이별하노라 쉰밥 한덩이 내 수저에라도 올랐음 온기라도 느끼며 살지어니 이제 땅에 버려진 쉰밥덩이는 차가운 겨울에 며칠이나 살런지 나그네는 오늘도 근심하며 손위에 그냥 허나 나그네여 쉰밥 이젠 그만 버려주오 버려진 쉰밥은 개가 물어 가오이다 그냥 지어 봤어요 ㅎㅎㅎ 잘 안되네요 제가 워낙에 이런곳엔 상상력이 부족한가봐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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