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좋다?~~~근데 아직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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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단장짖기 힘든 질문인줄로 압니다. 단 탈북자들의 처지에 있는 나로서는 감히 조금 의견을 올려도 되지 않나 싶어서요...한마디! 사실 탈북자들이 살기는 한국만큼 좋은데가 없습니다. 정치나 종교적인 관계가 아니라면 말이죠~~~탈북자들 모두가 정치 종교에 목을 맨 사람들처럼 이야기 하고 생각하는것 . 좀 그렇지 않나 생각하는데 말이지요..... 그럼 간단히 미국 생활에 대해서 ... 일단 탈북자들이 미국에 입국을 하면 제일 먼저 신경을 쓰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신분문제 입니다만 현재까지 한국 경유의 탈북자가 망명 신청을 하여 이민국으로 부터 망명 승인을 받은 분은 재석씨 뿐이고 그분의 경우도 망명신청을 한날부터 3년의 세월이 지난 뒤였습니다. 거의 전부의 사람들이 이민국에 망명을 신청하여 망명 승인 여부에 상관없이 아무 경제적 기반이 없는 신청자들이 재판을 진행하며 있어서 해결해야 할 의식주 문제때문에 미국 정부에서 발급하는 노동허가증으로 미국 생활을 하고 있는것이 현실이 올시다. 노동허가증이 영주권으로 가는 길도 아니고 망명 승인을 보장하는 기준도 아닙니다. 단 재석씨의 케이스로 볼때 언제인지는 몰라도 승인 될거라는 확신이 많을뿐~~~ 그리고 미국에 온대서 누군가가 억수로 도와주어 탈북자들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공상을 한다면 웃기지도 않는 일이겠죠. 철두철미 자신이 알아서 잠자리와 먹거리를 해결해야 하고 일자리를 찿아서 일을 해야 합니다. 보통 1베드름(한국 기준으로는 17평 아파트)이 주에따라 또는 지방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납니다만 탈북자들이 모여사는 대도시를 기준으로 볼때 900~1100달러 선입니다. 일년이 아니고 한단에 내야할 돈입니다. 집값이 비싼 관계로 보통 혼자 와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한달에 500~600달러를 지출하고 하숙을 하거나 또는 방 하나를 빌려서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 올시다. 그럼 일은 어텋게 할가요? 아무 기술도 없고 영어도 안되는 탈북자들이 할일은 정해져 있습니다. 미국에서 일명 3D업종이라 불리는 노가다 현장. 또는 식당 택시업 서비스업 등으로 보통 미국 생활을 시작 하시는 분들은 1500~1800달러를 한달 수입으로 벌어 들입니다. 기술을 익혀서 날이 지나갈수록 수입이 증가합니다만 그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북한 출신들 중에서 미국 생활을 오래하신 분들을 몇명 알고 있는데 (보통 4~5년) 그분들의 한달 수입이 3000~4000달러입니다. 미국에 와서 미국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을 저 자신도 잘 이해를 못합니다. 한국에서도 한달에 1500~1800달러를 버는것이 현실이 아닙니까? 그리고 한달에 1000달러를 집 렌트비로 지불을 합니까? 조그만 관리비만 내지요.. 다만 한국보다 아직은 발 비벼댈 틈이 많아서 조그만 돈을 가지고도 자기 사업을 할수 있는 범위들이 있고 신용을 쌓는것 만큼 은행에서의 대출이 쉬워 앞으로의 비젼을 가지고 산다면 할말이 없지만 오늘날의 현실은 내가 생각하건대 한국이 너무도 탈북자들에게 좋음을 아룁니다. 오늘은 일을 하다 보니까 .....미국 생활에 대해 궁굼한것 있으면 문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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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떠나신 분들에게 한국과 미국의 차이는 한국은 우리나라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지낼 수 있는 반면 미국은 언제까지나 남의 나라일 뿐이죠
여러 사정으로 북한을 떠나셔서 이곳에 정착하신 새터민 여러분 부디
이 곳도 역시 새터민 여러분의 조국이라고 여겨주세요.. 단지 타향살이를 하고있을뿐이라고.. 서울에 사는 사람들 중에는 고향이 경기도인 분 전라도인 분, 경상도인 분, 충청도, 강원도,제주도.. 여기 저기서 모여 살고 있지않습니까? 새터민 여러분도 단지 고향이 함경도, 또는 평안도 일 뿐 이 곳도 여러분의 나라입니다. 남한 사람들 대부분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곳에서 같이 사시죠.. 미국, 일본 이런나라 생각하시지 말고.. 그러다가 통일이 되면 금의환향하시길 바랍니다.
결국은 인생은 불행으로 끝나는겁니다. 자기가 힘들다고 모든 사람들이 다 힘든것처럼 생각하는 어리석음과 처한환경을 부정적으로 보는 게으른자들의 한결같은 산물입니다. 미국에서 살지 말고 한국가서 살어라 그게 네가 묻힐 무덤이라도 찾는 길일거다 여기서 죽으면 누가 너를 묻어줄 사람도 없다
님의 글이 그 분들의 거취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앞으로 알찬 정보 많이 올려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럼 님의 앞날에 행운이 항상 함께하기를 빕니다.
그런사람들은 일하기 싫어하고 투정질만 부리는 자들이다 그런사람들은 이세상 그 어디에가도 꼭같이 논다.
그런 사람들은 일은 안하고 공짜로 먹여주어야 좋다고 할텐가?
아니다 그래도 시비와 투정질은 또 할것이다.
남한에 현재 있는 탈북자들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적지 않은것 같다. 그래서 북한으로 도루 가라면 가지도 못한다.
그런사람들은 북한의 경제 붕괴시기에 일은 하지 않고 도적질과 사기 로써 하루하루 목적없이 살아가던 그 시절을 그리워 할 뿐이다. 하긴 우리 남한 사람들속에도 그것이 무엇이든, 그가 누구이든 무조건 반대부터하고 시비질을 일삼는 사람들이 없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