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우리 세대에 진정한 통일은 힘들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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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민족반역자 김정일이 살아있는 한 통일은 힘들지 않겠습니까? 김정일과 그 무리 5만명 결코 현 체제를 포기하려 하지 않으니까요. 대한민국 정부도 무리수를 둬가며 까지 그들을 전복시키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있고. 김정일이 현 나이가 65세인데 자기 입으로는 90세 까지 산다고 이야기 합디다. 아버지 김일성은 82살에 죽었고, 자기도 잘먹고 잘보호받고 하니 최소 80~90은 살겠지요. 그럼 일단 20~25년 정도는 통일이 어렵다고 보아야 합니다. 교류하는 시늉은 하겠지요. 지금처럼. 남과 북이 형제인 시기도 이제 다 이산가족분들이 돌아가시면서 끝났지요. 피가 같다고 하지만 솔직히 그냥 이상적인 구호담론에 불과하죠. 휴전선에서 서로 이름 부르며 고향을 그리워 하며 차례를 지내던 시절도 이제 끝나갑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바로 경제력 격차이겠지요. 과연 우리 생애에 북의 경제가 남의 경제를 따라 올 수 있을것인가. 사실상 김일성김정일의 경제파탄으로 북 경제는 1950년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데 과연 진정한 남과 북 인민들의 1:1 교류가 있을 수 있을까요? 그저 친구로는 지낼 수 있겠지만 만약 혼담이 오고간다거나 하는 경우는 극히 없을 것입니다. 남한 대학생들한테 북한사람과 결혼할 의향이 있다 라고 질문해보면 손드는 사람이 200명중 거의 5명정도 였던 기억이 나는군요. 저는 그래서 우리 생애에 남한 북조선이 미국 멕시코 정도의 교류만 해도 대성공이라고 봅니다. 미국-캐나다 정도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남북 격차가 크고 인식도 다르고. 굳이 한나라로 통합하지 않고 각자 화폐제도 정치군사 제도를 유지한다 할지라도 그저 비자발급 받아 평양에 가고 북한을 통해 유럽도 가고 저임금 활용해 상호 발전하면 성공이라는 거죠. 무엇보다도 탈북자 분들 가족상봉도 자유로이 하고 특히 전화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하고 그정도만 되어도 저는 서울광화문에서 만세를 부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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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그냥 스스로 자유체제로 평화통일하는 날은 100%없을 겁니다. 우리가 그의 손에 공산화될 기회는 50%입니다.
북한 에서 최근 10년간 일어난 변화들을 보면 6.25후 50년간에 있어보지 못한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북한 주민 스스로가 자신들의 인권과 민주주의을 위해 목소리를 합치도록 온 민족이 힘을 합칠때 그날은 오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