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만난 한국남자와 탈북녀가 헤어지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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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만난 한국남자와 탈북녀가 한국와서 계속 유지될 확률은 10%도 안될겁니다. 이유는 중국에서 만난 한국남자가 막상 탈북녀가 한국들어오면 자기 처지가 확실지 않은 사람이 많고요..거의 절반이 한국에 부인이 있는 경우.... 그래서 절반은 남자가 멀리하는 경우이고요.... 여자가 변심하는 경우는 막상 중국에서 한국오니 모든 상황이 너무 바뀐거죠....중국생활이 어째던간에 한국오니 엄연한 처녀로 바뀌고....또 하고싶은 거도 많은데 중국에서의 생활 이어갈려니 답답한거죠....자유를 찾아 자유롭게 폼나게 살고싶은거죠.... 어쩌면 남북이 갈라져 생긴 또하나의 비극아닐까요.... 하지만 누굴 탓하지는 못해요...시대적 비극이 만들어낸 상황이니까.... 그중 마음이 순수한 사람은 상처를 받을것이고...그렇지 못한 사람은 그냥 즐겼다고 쉽게 잊겠죠..... 암튼, 한국에 잘 적응하길 바라며, 살다가 생각나면 찾겠지요......그리고, 상대방이 잘 적응하고 잘살기를 바라야 하는거 아니겠어요........사랑은 바람처럼 왔다가 거품처럼 사라지는 것이니까....... 남자는 가슴으로 사랑하지만, 여자는 머리로 사랑한다는 말도 있죠..... 그만큼 여자는 한번 더 생각하고 이성적이다는 얘기겠죠... 아구님의 글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푸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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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만나지 못할수도 있을것이고, 제 노력이 하늘에 닿으면
한번쯤 만날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마음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마음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있답니다.
어렵겠지만 모든것이 그사람을 위한 최선의 상황이 되도록
결정하고 선택하며 나를 다스려갈 생각입니다.
그것이 처음에 품은 제 마음이었기에 그 마음을 지켜나간다는것은
결과와 상관없이 가치있고 아름다운일이라 생각합니다.
죽음이란 위협까지 감수하며 찾은곳에서 그녀에게 또 다른 근심이되고싶지는 않습니다. ㅎㅎ
맞습니다. 모든 탈북자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이사회에 잘적응해서
뜻하고 목적한바를 이루어가는 그런 꿈을 꾸어봅니다.
본디 남쪽에 있었던 사람들은 이곳에서의 출생이 큰 축복인줄알고
내몸같이 내마음같이 돌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그것은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하늘로 부터주어진 값없이 누리는 복이니까요.....
한사랑님!
감사합니다.
아구님의 연자라는분에게 향한마음..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꺼에요
저도 꼭다시 만나 뵙길 빌겠습니다..^^
또한 두분이 만났을때 저두 참석해서 꼭 직접 축하드리고싶네요..^^
아직우리나라가 아닌듯 싶은데..^^ 부디 우리나라에 오시는날까지
몸조심하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