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이 잠기게 만드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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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고요한 새벽이 지나고 날이 밝았다.. 티비를 켜고 잠시 인터넷검색을 하구 있는데....대구 xx구에사시는 울 탈북동포님이 나오더라구여 그래서 갑자기 시선이 그 쪽으루 갔어여~ 중간에 잠시 보다가 다 못보는 바람에 인터넷에 들어가서 MBC에서 하는 서녕이(가족애발견)이라는 제목을 찾아서 다시봣어여...정말 힘겹게 사시는것 보니 넘 가슴이 아팠습니다. 애기가 넘 아파서 경대병원림프종수술을 9번인가 더받아야 됀다구 하더라구여 물론 경대병원에서 많이 도와 준다니 정말 기뻤죠~~ 근데 자라면서도 계속 수술을 받아야한다니 모친의 맘이 얼마나 괴로울가여! 중국에서 애기를 가졌다구 하구여 애기가 아픈바람에 애기를 고칠려고 한국행을 맘먹었다구 하더라구여~~ 그래두 달서 경찰서 김종식 경사님이 하시는말이 그래도 서녕이엄마는 적극적이라 형사님들 도움을 많이 요청하신다구 그러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그날 아침에 달서 경찰서 전화해서 그분얘기를 들을려 햇지만 그분은 쉬는날이라 나중에 전화 하라더라구여! 정말 저두 참 답답하더라구여...잠시 밖에나가 담배를 물고 하늘만 봐라봤읍니다......! 왜이리 하늘두 무심하신지.........혼자서 중얼 거리며 잠시나마 하늘을 원망두 해봤습니다....! 전에는 그렇게 탈북자님들한테 관심이 없던 나에게 요번 노통 방북에 제가 잠시 검색하는중에 동지회를 알앗지만... 많은것을 저에게 알게하엿고 탈북자님들을 이해할수 잇는 좋은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제 주위에 탈북자님들의 어려운뜻을 알리고 힘쓰보겟읍니다. 한국에는 님들보다 힘드신분 많습니다. 부디 탈북자님..힘내시고 잘살아주십시요! 그길만이 통일이 앞당기는 길이 아닐까 싶네요. 같은 동포 같은 형제님들 정말 힘내시고 저도 신경을 많이 쓰겟읍니다. 그럼 두서없이 몇자 적어봅니다...(__)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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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면 우리 탈북자들도 마음속에 아픈 구석없이 지낼수 잇을지 모르겟네요..한국행을 한 탈북자 분들 중에도 몸이 불편하고 애기가 아프고 어딘가에는 말못할 눈물이 흐르고 잇겟죠?
그걸 생각하면 저 북한의 통치자들이 정말 가증스럽고 저주 스러워요
부모형제곁에서 따뜻한 말한마디도 듣지 못하고 타양에서 애기를 낳아야 하고 부모님의 축복없이 결혼식을 해야하는 마음 너무 슬퍼요..
정말 그런 아픔이 없다면 얼마나 좋겟어요..
한국분들도 탈북자분들을 많이 관심해주시고 많은 도움 주신다고 들엇어요..님도 그중에 한분이겟죠?..
제가 다 고마워요..대구에 사는 그분 저도 티비를 통해봣어요..
보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
좋은글 보게되서 고마워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용//
님의 글을 읽으니 머리가 숙여집니다.
안그래도 그분을 어떻게 도울지도 생각중입니다
같은 대구에 사시는 분이라..
근데 전 누구를 별루 도와 본적이 없어 그러는데 어떻게 도우는게 그분에게 도움이 돼는지 잘 모르겟어여.
그 부분에 대해서두 탈북자님 조언도 같이 달아주십시요!
님도 중국보다는..희망이 있는 한국 자유가 잇는 한국으로 빨리 오세요
남한사람들과 같이 더불어 사는사회에 같이동참 했음합니다..^^
저도 한국분들과 숨결을 마추어서 잘살아 볼 날이 꼭 올거에요..ㅎㅎ
다른사람의 아픈 가슴을 이해한다는게~~ 그게 참 힘든 일인데...
항상 이런 분들이 계셔서 저희는 힘을 얻고 살아갑니다.
관심을 가지시고 아기엄마의 담당형사분께 전화도 하시고 마음 써주시는 까페라떼님 감사합니다.
많은기대 부탁드리옵니다.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