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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지 ㅠㅠ 조언좀 주세요
China 갈림길 0 1604 2007-01-07 17:02:42
안녕하세요
전 중국에 잇는 탈북자입니다
어릴적부터 고향에 잇을때부터 대학을 가고 싶어 햇는데 공부하고 싶은데 짐 현재 중국에 딸이 3살짜리가 잇거든요
어떤 사람들은 버리고 나의 꿈을 찾아 한국으로 가라고 하지만 어떤 분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자식을 버리는 그런일은 하지 말라고 하고 ㅠㅠ
과연 내가 어떻게 햇으면 좋겟어요
글세 내 문제지만은 .........
딸을 버리고 싶지는 않고 공부는 하고 싶고 ㅠㅠ 과연 난 ㅠㅠ
좋은 말들을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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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상태 하고는 2007-01-07 18:24:42
    참, 니도 정신상태가 이상하구나.... 어찌되여서 딸을 버린다는 표현이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당연히 그 어린 딸을 버려서는 안되지....ㅉㅉㅉ
    배움에 대한 열망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이런 문제를 물어 보는 너도 과연 답답한 인간이다....새끼 버리고 뭘 배워서는 뭐하냐.... 이런 쓰잘데기 없는 물음은 하지도 마라....욕이나 얻어 먹을라....원, 사고상태 하고는....으으으....쯧쯧쯧.... 니 글도 글이라고 읽어 보는 순간 욕이 먼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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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소리 2007-01-07 22:25:39
    그런질문은 조선족들이나 하는 질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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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h 2007-01-07 23:08:44
    남한에 사는 탈북자중에 혼자서 딸을 키우면서도 명문대 법대를 다니며 사법고시 공부하는 사람도 있다고 신문기사에서 읽은적이 있습니다. 탈북자는 남한에서 대학을 다니면 학비가 공짜예요. 그리고 대학교 특별전형으로 입학의 기회도 넓구요. 아마 님이 중국인과 결혼해서 낳은 아이라면 님이 한국에 입국하여 국적을 취득한 후에 남편과 아이를 한국에 합법적으로 데려올 수 있습니다. 미혼모라면 같이 한국에 오는 방법을 찾으시는것이 좋을 듯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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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쇠 2007-01-07 23:37:10
    돌쇠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1-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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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족만세 2007-01-07 23:42:37
    아기를 버리지 마세요..... 훗날 두고 두고 후회하시게 될 겁니다.
    남한에는 아기들을 안낳아서 인구 감소된다고 지금 걱정이 태산입니다.
    아기 데리고 남한에 오시고...오신 후에도 능력 되는데 까지 많이 많이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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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길 2007-01-08 15:15:17
    돌쇠님...roh님의 말씀이 맞는것 아닌가요....대학은 무료이고. 대학원은 유료인것으로 어디서 본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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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꽃지기 2007-01-08 16:08:24
    "자식을 버리기보다는 같이 한국으로 오셔(서) 본인이 직접 보시고 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모처럼 돌쇠님의 말씀 중 참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좋은 글을 봅니다.
    늘 건강하시길 빌며, 앞으로도 탈북자분들께 희망이 되고 작으나마 위안이 되는 글들 올려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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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쇠 2007-01-08 16:17:25
    돌쇠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1-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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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1-08 16:50:15
    윗분들 말씀이 일반적 남한분들의 판단입니다.
    만약 님이 얘 버리고 남한에서 처녀행세할 의도가 아니라면 당연히 같이 오셔야 정상적인 판단으로 됩니다.

    얘 잘래뿐만 아니라 본인의 학업도 노력여하에 따라 충분히 기회가 있을겁니다.
    돈이 많으면 좀 편하게 짧은 시간 공부하는 것이고 없으면 좀 힘들게 생업도 겸하면서 오랜 시간 하시게 될 겁니다.

    정답은 뻔해 보이지만 단지 문제는 그 과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느냐는 것이 될겁니다.
    잘 될겁니다..용기내시고 도전해 보셔요..행운은 노력하는 자를 배신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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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참 2007-01-08 18:33:55
    새끼들 버린다고???
    정말로 제정신으로 하는 소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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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wk 2007-01-10 12:52:08
    저두 중국에 잇어바서 잘알지만 그땅이 위험해서 자식을 두고 살길을 찾아온다면몰라두 자기배움을 목적으루 자식을 버린다고 표현하는것은 좀 그렇다고생각해요 남들이 들어두 욕얻어먹을소리같은데 정말로 공안에 잡혀서 북송됏다가도 그자식땜에 힘을얻고 자식을 위해 기를쓰고 살아서 다시 탈북한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자식을 버린다는말이 그리쉽게 나오는지 정말 제정신이 아니군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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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의 새 2007-01-10 14:36:48
    위에 글쓴분들 대답해주세요~~~
    탈북여성들이 중국와서 애낳고 두돐이 된애가 있는 사람 붙잡고,애가
    소리소리 지르면서 우는데 그 우눈 애를 애엄마와 둘사이에 붙어서 띠여놓고
    북송시키는 중국공안은 사람입니까? 그리고 위에 글쓴여자분도 한국가면 먼저가고 애를 데려가려고 그러겠지 ,어떻게 에미로 생겨서 애를 버리고 간다고 생각하겠습니까?
    개떡같이 쓰면 찰떡같이 알아먹을게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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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통 2007-01-10 16:31:42
    먼저 가고 후에 다시 데려 간다고.....그 길이 어디 그렇게 말처럼 쉽냐.....
    너야 말로 정말 개떡같은 소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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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우 2007-01-11 00:38:37
    휴우

    일단 자식 버리고 한국 오시면 두고두고 평생 후회하실것 같구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말해본다면./
    한국인이라면 최소한!! 90%이상의 젊은 이들이
    대학을 당연스럽게 졸업하고 있기 때문에..(몇년전 통계로도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대학나온 청년들도 취업이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대학나온 사람=우수인력> 이라고 무조건적으로 취급하지 않는 것입니다.
    대학나온사람이 소수의 특별한 인력이 아니라
    그저 가장 기본이되는 (남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조건을 갖춘 사람일 뿐입니다.

    그저 인터넷을 사용할줄 아는것처럼 ㅠ_-
    우리나라는 인터넷 보급률은 벌써 몇년째 세계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터넷은 한국인에게 매우 친숙한 것입니다. 마치 마시는 물처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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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감 2007-01-12 23:49:52
    한국에서 돈이 없어 대학 못 간다는 이야기는 옛말입니다. 제가 졸업한 10년전만 해도 가난으로 저 역시 조금 어려운 감은 있었으나, 장학금타고 아르바이트하면서 다 다녔어요. 저는 1년에 학비로는 100만원에서 140만원사이들었고 나머지 부가적인 비용은 아르바이트로 충당했어요. 저는 참고로 국립대입니다. 그리고 요즘 학자금 대출(저리)도 많이 있습니다. 맘만 있으면 얼마던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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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쇠 2007-01-13 23:06:20
    돌쇠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1-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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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걸음 2007-01-14 09:43:00
    꼭 일반 대학만 있는건 아니고 생활하면서 집에서도수시로 배울수 있는 방송통신대학(이건 학비 엄청 쌉니다)도 있고
    ... ..일부 대기업에선 산학협력이라고 해서 학비 70%이상 기업에서 부담하기도 하고요...공부할 열의만 있으면 얼마든지 공부 할 수 있습니다...먹고사는게 문제이니...가족버리지 마세요...평생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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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족만세 2007-01-15 08:43:43
    배움의 기회는 얼마든지 열려있습니다.
    방송통신대학은 직업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언제든 시간 될 때 티브 방송으로 강의 듣고 공부할 수 있으며 졸업하면 학사학위를 받습니다. 석사,박사과정도 개설되어 있으며 학비도 년 100만원 내외로 알고 있습니다. 100만원이면 아무런 직업기능 없는 사람도1달내 일해서 벌 수 있는 돈입니다.

    공부하려는 열의와 능력이 중요하지 다른 조건은 핑계일 뿐입니다.
    북에서처럼 출신성분을 따져서 근본적으로 배움의 기회와 사회적 성공,출세를 막는 봉건사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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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 2007-01-15 21:06:23
    갈림길님 갈림길님의 마음을 잘알수있습니다만은 좀더깊이 생각해보시면합니다 , 일생후회를 하지않길 바람니다, 자식은 자기의 살붓인테 **칼로 자기의살을 베여낸다고 생각하면 그런어리석은 생각은 하지않으리라 봅니다,절대 자식은 버리질 말길을 부탁드립니다,
    님은 현재 년세가 얼마인지는 모르나 한국에오면은 자신이원하는 모든것을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신이원하는것을 하기위해서는 남들이한발작을 내디딜때 당신은 10발작 20발작을 뛰여야만 모든일이 성사된다고 봅니다,
    또한한국에오는것을 너무어렴게만 생각하지마시고 ㅁㅁㅁ 타국으로들에가면 얼마든지 한국으로 들어올수있습니다,
    성공을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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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흠 2007-01-17 02:21:32
    자식 버리고 호가호위하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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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생명 2007-05-04 23:51:16
    자식버리고~ 뭔일인들 제대로 되겟어요~~
    제 친구도 자식 놓고~~ 한국에 갓는데 매일 눈물로 날을 보내요~~
    자식 데려오자니~~ 데려올 길이 막막하고~~ 중국엔ㄴ 누가 따끈하게 봐줄 사람이 없고~매일 매일 울면서 살아요~~
    그니까~~ 애를 떼여놓고 가지 말아요~~ 글쎄 얼마나 공부에 대한 열정이 높은 지는 몰라도~~자식 버리고 가는 사람 잘되는 사람 없거든요~~
    따뜻한 모성애로 자식~~키워요~~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고 하잖아요~~ 강한 엄마의 심정으루~` 갈려면 같이가고~~ 못가면 자식을 위해서~~ 공부 하고 싶은 열정 포기하세요~~~ 그럼~~ 아기와 한꼐 행복 하길 빌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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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 2007-05-05 00:53:31
    딸을 데리고 오셔도 대학 공부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대학 학비는 걱정할 필요없고요. 입학문도 넓고 학비 지원이 이뤄지니까요.

    그리고 수입이 없으니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어서 정부에서 지원금이 나올텐데, 부양가족이 있으면 가족 수만큼 돈이 더 나옵니다.

    2007 년도 기준 최저생계비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가지 계산에 의해 실제로 나오는 돈은 아래보다 약간 적습니다. 만약 장애를 갖고 계실 경우 장애등급판정받고 하면 돈이 조금 더 나옵니다.)
    1인 가족 435,921 원
    2인 가족 734,412 원
    3인 가족 972,866 원
    4인 가족 1,205,535 원
    5인 가족 1,405,412 원
    6인 가족 1,609,630 원

    위에서 아시겠지만, 부양할 가족이 1 명 있으면 없을 경우보다 30 만원이 더 나옵니다. 즉 대학 다니면서 애를 키우는데도 별 부담이 없을 겁니다. 탁아소도 무료 또는 아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고요.

    애가 커서 학교에 다녀야 할 때쯤이면 대학 공부도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갈테니 아르바이트를 하던가 해서 애를 키우는데 드는 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고요.

    간단히 말해서 대학 다니면서도 한국의 영세민과 비슷한 생활 정도가 가능합니다.

    애가 커서 중학교 들어가고 할 때쯤이면 이미 공부를 마치고 일을 하시게 되면 학비나 생활 같은 것이 훨씬 윤택해지겠죠.

    애를 데리고 오는 것이 아주 위험하다던가 그렇지 않다면 꼭 데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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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 2007-05-05 00:56:46
    아 참. 와서 바로 대학가기는 어렵겠네요.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인정받으려면 검정고시를 본다든가 해야 하니까요.

    하여튼 안심하고 데려오세요. 애가 초등학교 때는 집이 가난하니까 좀 기죽고 그런 것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중국 땅에서 떠돌게 되는 것보다야 훨씬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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