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 경찰은 우리 가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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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2008-01-10 탈북자의 남한 정착 위해 애쓰는 양천경찰서 직원들 새해를 맞아 9일 ‘양천경찰서’주최로 2008년 북한이탈 주민 ‘한가족 결연’ 행사가 열렸다. 양천문화회관 리더스 클럽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양천경찰서장을 위시한 각 과장들과 보안과 전 직원 그리고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양천지역에 거주하는 탈북자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 양천경찰서장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모든 탈북자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고, ‘보안협력위원회’ 회장은 사선을 넘어 한국에 온 탈북자들이 자유민주주의 남한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경찰서장과 보안협력위원들이 나와 탈북자들에게 “한가족 결연” 증서와 선물을 전달하고 케익 컷팅식이 있었다. 행사참가자들은 경찰서 측에서 준비한 풍성한 저녁만찬을 함께 나누며 친교시간을 가졌다. 1천여명의 탈북자가 거주하는 서울시 양천구는 전국적으로도 탈북자가 가장 많이 밀집된 지역 중의 한 곳이다. 남한 속의 작은 북한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탈북자가 많아 속된말로“빨갱이 동네”라고 부르기도 한다. 탈북자 인구가 많아서일가? 이곳 ‘양천경찰서’ 직원들의 탈북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1년에 한번도 열릴가 말가 하는 탈북자관련 행사가 이곳에서는 경찰서의 주최로 1년에 열 번도 넘게 열린다. 명절과 기념일 때 마다 탈북자 위로잔치를 차려주고, 추석에는 경찰서장과 담당형사들이 직접 탈북자의 가정집을 방문해 마음을 위로하고 기념품도 전달해 준다. 이렇게 서로 만나는 기회가 많다보니 양천지역의 탈북자들은 담당형사와 경찰서직원들과 가족이나 친구처럼 가깝게 지낸다. 행사에 참석한 탈북자 최씨는 “하나원을 나와 처음에는 형사나 경찰이 싫었다. 남한 경찰을 북한의 안전원처럼 생각하고 솔직히 두려운 마음을 가졌었다. 그러나 경찰이 탈북자를 위해 잔치까지 열어주고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주니 얼음장처럼 차갑기만 하던 마음이 훈훈해 지는 것 같다. 지금은 경찰과 가족처럼 친구처럼 지낸다.”고 말했다. 독재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인민탄압으로 그 악명을 떨치는 북한의 보안원(경찰)과는 달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민중의 지팡이 로 기꺼이 탈북자의 벗이 되어주는 양천경찰서 직원들의 아름다운 소행은 탈북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김대성 기자 lstarkim@naver.com 탈북자에게 결연장을 수여 치안활동과 탈북자 지원업무에서 공로를 세운 경찰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되고 있다 탈북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결연식 행사에서 건배하는 양천경찰서장과 탈북자들 행사참가자들이 케익컷팅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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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빨리 정착하시어 같이잘살아 보아요! ^^
북한의 정일의 또라이보안원들과는 비교가 안되죠
인민의 진정한 안전원인 대한
경찰에 감사합니다
탈북자들에게 결연장을 수여하는 모습 보고싶은데 아쉽게도 안보이네요
청도 이젠 많이 변햇게죠? 중국월드컵때 중국에 한번 다녀오려고 계획중입니다.청도에 4년동안 살아서인지 청도 사람 하면 엄청 방갑군요.
청양님..중국에서 항상 건강하세요...
혹시 중국에서는 이 방법이 통할진 잘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사용해 보세요.
싸이트창의 맨위에 있는 도구를 클릭-맨밑의 인터넷 옵션 클릭-새탭이뜨면 고급클릭-그리고 그탭안에서 맨밑에서 8번째줄의URL을 항상 UTF-8로 보냄(다시 시작해야함)의 왼쪽 네모박스에 체크가 되어있으면그걸 클릭하셔서 즉 네모박스의 체크가 해제되게 하세염.
그리고 다시 홈피로 들어가시면 잘 보이실거에요.
그래도 안된다면 중국의 IT상의 문제이니까 다른 방법은 모르겠어요.
도움이 되신다면 감사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