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새터민 여러분, 즐거운 남녘 첫설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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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08-02-06 17:41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5일 탈북자 교육시설인 안성시의 하나원을 찾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지사는 지난해 추석 때와 달라진 교육시스템과 시설증축 등을 간단히 브리핑 받고, 새터민 교육생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새터민이란 남녘땅에서 새롭게 정착해 살아가는 탈북자를 칭하는 말로 철저한 보안 속에 교육이 이뤄진다. 김지사는 “남녘 땅에서 첫 설날을 맞이해 기쁨이 두배일 것이라 생각된다”며 “모든게 낯설겠지만 새해엔 반드시 여러분들 스스로 홀로서기에 성공하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한 김지사는 “북과는 달리 여기선 모두가 스스로 노력해 경제활동도 하고 경쟁에서 이겨내는 노력도 해야 한다”며 “교육을 마치고 나가시면 그 누구도 여러분들을 위해 전폭적인 도움을 줄 수가 없다”고 자립심을 강조했다. 이밖에 김지사는 모든 새터민들에게 다용도 프라이팬을 선물하고, 하나원 경비대원들을 악수로 격려했다./ 데일리안 경기 박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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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에계신 모든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교육잘받으셔서 남한정착에 잘활용하시길 기대해봅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_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