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실조에 걸린 장군님의 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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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2008-08-07 [김정일 이가 그토록 아낀다는 북한 군대도 굶어 죽는 것은 마찬가지다.]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막대한 인명피해와 자산 피해가 발생한다. 올해도 중부 지방을 비롯해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보았다. 지난 달 27일 경기도 파주 적성 인근 임진강에서 남한 주민에 의해 북한 군 시신이 발견되었다. 국방부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북한 인민군 중위"로 보이는 이 시신은 최근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렸던 폭우로 숨진 뒤 떠 내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북한군 시신을 넘겨주기 위해 'UN사'는 군사정전위를 통해 북측에 시신 송환 의사를 전했고 북측은 6일 시신을 인수 하겠다는 답신을 보내왔다. 관계자는 지난 7일 "북한군 시신 1구를 UN군 사령부가 8일 오전 11시 판문점에서 군사정전 위원회를 통해 북측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읽으며 나는 문뜩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 여자가 임신을 하여 아기를 출산하는데 까지 많은 고통을 겪는다. 태어난 아기가 남자아이일 경우에는 그때까지 겪었던 진통들이 다 가셔질 정도로 그 기쁨은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남자 아이를 10여 년 동안 키웠으면 정말 다 키운 것이다. 그런 아들을 군대에 보냈다가 뜻밖의 사고로 하늘나라로 먼저 보내게 되는 부모의 심정은 자식을 가졌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만이 조금이 나마 이해를 할 수가 있다. 아들이 군대 갔다가 사망하는 드문 경우는 어느 나라에나 다 있는 일들이다. 김정일 이가 지배하는 독재자국가인 북한은 더 말 할 것도 없다. 군 생활을 하다가 죽고, 건설 현장에 동원되었다가 죽는 등 여러 사고들로 사망하는 경우들이 있지만 그 보다 더 어이없는 경우는 먹지 못해서 굶어죽는다는 것이다. 이는 내가 15살 때부터 18살 중국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직접 보고 느꼈던 부분이다. 한국에 넘어와서 알게 된 한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의 오빠도 군대에 나갔다가 영양실조로 사망했다고 했다. 그 오빠가 사망하기 1년 전에 그 언니와 어머니가 오빠 면회를 갔었다고 했다. 먹지 못해서 뼈에 가죽만 붙어있는 오빠가 입은 군복은 헐렁하기 짝이 없었다. 제대되면 일을 열심히 해서 맛있는 거 많이 사주겠다고 약속했던 오빠가 1년 후 시신으로 돌아 온 것이다. 언니의 어머니는 거의 정신 이상이 되었고 그런 어머니를 데리고 언니는 두만강을 건넜다고 했다. 내가 16살 때 학교에서 '봄 농촌지원'을 나갔었다. 동원 갔다가 학생들 부식물지원 때문에 잠깐 집에 들렀다가 다시 일하는 곳으로 가려고 칠성리 고개를 넘고 있었다. 산 밑에서는 칠성리 군부대 군인들이 4줄로 서서 구호를 외치며 뛰면서 훈련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른 군인들은 그나마 줄을 맞추느라고 따라 뛰고 있는데 한 군인은 그 줄을 따라 뛰지 못하고 계속 뒤처지더니 나중에는 아예 대열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그 모습을 보고 책임지고 있는 군인이 그 상등병에게 다가가더니 발로 걷어차고 밟고, 때렸다. 산 중턱에서 보기에도 허약(영양실조)임을 알아챘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산등성이에까지 올라가 나는 배낭을 풀었다. 꽤 많은 길을 걸었더니 속이 출출했었기 때문이다. 배낭 안에는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도시락과 입쌀가루 꼬장떡(빈대떡 비슷한 것), 그리고 뻥튀기가 한 짐 있었다. 친구들과 같이 나눠 먹으라고 싸 주신 것이다. 먼저 도시락을 꺼내서 먹으려고 하는데 저~쪽 한편에서 나물을 캐던 칠성리 군부대 병사 2명이 조심스럽게 다가오더니 자기들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나에게 머뭇거리며 "저, 누님. 우리 지금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러는데 먹을 것이 있으면 좀 주시면 안돼요?"라고 말을 걸어 왔다. 허약하다 못해 단추를 채운 군복 목깃과 목 사이에 주먹하나가 들어갔다 나올 정도로 헐렁했다. 좀 무섭기도 했고 불쌍하기도 해서 먹자고 꺼내 놨던 도시락과 나한테 있던 먹을 것 전부를 배낭채로 주었다. 그랬더니 "감사합니다. 누님,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몇 번이고 꾸벅, 꾸벅 인사를 했다. 나는 너무 민망해서 쉬지도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그냥 가던 길을 재촉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불쌍한 사람들이다. 국경 쪽에 있는 군인들은 그 나마 밀수품들을 회수해서 지휘관들이나, 정치 지도원, 보위 지도원 같은 계급이 높은 군인들은 제대 후 장가 갈 밑천까지 두둑이 마련하는 반면에 상등병이나 입대한지 얼마 안 되는 군인들의 굶주림은 안쪽 군대들과 매 한가지다. 한국에 넘어 오니까 김정일 정권이 군사 쪽에 모든 식량과 달러를 퍼 붓는다고 보도 하지만 사실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내가 봤던 군인들 대부분이 상관들 빼고는 다 영양실조에 걸린 허약들이고 먹을 것이 없어서 훈련 자체가 산에 가서 나물을 캐서 먹는 것뿐이다. "인민들은 굶어도 군인들만은 굶으면 안 된다."고 입버릇처럼 떠드는 김정일이 도데체 어떤 군대에게 돈을 퍼 주는지 궁금하다. 따져 놓고 보면 김정일 이가 군대에 모든 식량과 물자를 우선 공급한다지만 그것도 레벨을 따져 가며 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핵무기 개발이나, 자신의 더러운 목숨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하게 무장 시켜 놓은, 군대에서도 알짜배기 '호위국'이나 특수부대 같은 데만 아끼지 않고 식량과 물자들을 지원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요즘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에서 유행되는, 여자가 바람둥이 전 남편에게 하는 "미친~" 이 말을 김정일에게 하고 싶다. 정신을 차리시지. 자기가 보기엔 본인이 꽤 높은 자리에 서 있는 것 같겠지만 죄 없는 백성들이 죽어 나간 시체더미 위에 김정일은 앉아 있는 것이다. 김정일도 이젠 많이 늙었고, 점점 죽음의 길로 가고 있다. 김정일이 지옥의 문턱에서 자기 머리털을 쥐어뜯고 온 몸을 피가 날 정도로 긁으며 혼자 후회해 봤자 그땐 이미 때가 늦은 것이다. 정의가 승리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악마 김정일'은 지옥에 가서라도 억울하게 굶어 죽어 원한이 맺힌 백성들에 의해 온 몸이 깨진 유리조각처럼 갈기 갈기 찢기지 않으려면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 탈북자 김정숙(2003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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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라는것도 사람인데,,,
근데 이건 김정일장군님께서 반성하셔야 할 부분인데ㅠㅠ
지금 이 순간에 북한의 민족가극"춘향전"에서
이몽룡이 변사또의 생일잔치선물인 이 시구절이 생각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천동이의 좋은 술은 천 사람이 흘린 피요
옥소반의 좋은 안주는 만 백성의 기름이라
촛불눈물 떨어질 때 백성눈물 떨어지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도다...
비록 가극의 한 대사를 그 대로 베낀 것이라 할지라도
똥배짜식한테 너무 맞는 글이라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그려.
정일똥배야... 여기 들어와서 내가 전하는 메세지 좀 받아가려무나...
날벼락 맞아 뒈질 미친 놈아...
살짝 깜빡했는 데... 어느 종목에선가 한국, 중국, 북한의 순위로 동메달 하나 딴 것으로 알고 있는 데요. 그리고 여자유도 금메달강력후보(물론 북한의 생각이죠) 계순희도 좋은 성적 발휘하겠죠.
북한이든 남한이든, 금메달이든 은메달이든 많이 따주세요...
대한민국 화이팅!~
정일이는 언능 사망하소서!~
탈북자들속에 이런인재들이 있으니 김정 일 멀지 않았군요
보란듯이 잘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북한 선수들 금메달 따면 안된다.
금메달 따면 모두 김정일의 성과로 되고 김정일이 잘 해 준것으로 된다.
북한 역도 여자선수 첫 금메달 따고는 장군님이 지켜 보신다고 생각했기에 금메달 땄다고 거짓 인터뷰를 어제 하드라.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금메달 땄어도 평양가면 콩국물도 없는거 늬들 모르냐?
북한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 북한은 세계앞에서 망신을 해야 한다. 그래야 김똥배의 위신이 떨어지는거다.
그리고 나비의 꿈.. 너 이 더러운 놈 중국공안이 24시간 안으로 네눔을 체포하여 북송시킬게다.
언제쯤이야 백성과 나라를 위하는 좋은 대통령이 북한에 생길지....
글쓴이님..모두 맞는말씀입니다
군대라고 다 같지는 않지요
당성 따져가며 우선순위를 구분해 놓고 있기때문에
굶주리는 군부대는 여지 없구요
대좌급(영관급)까지도 개털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장령이나 되야 개정일이가 환심 사려고 치부시켜주죠
빨랑 뒈져 버려야 합니다 개새끼 개정일
우리도 여기 한국에서 김정일이 죽기를 기도해야 되겠지만 그다음 어떤놈이 될지 , 그놈은 어떤 정신병자일지가 더 긍금해요,
생각만해보아도 ...
김정일 그 개망나니가 데지는그날에 한국에서 대범한 조취를 취해서 북한의 사람들을 빨리 그 악마의 소굴에서 벋어 나도록 도와 주었으면 좋겠어요
이시간도 굶어 죽고 있으니 이런악독하고 사악한 김정일을 빨리 죽여 없에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내가 어제저녁꿈에서 김정일죽고 통일되고 고향에가서 학교때친구들이랑
눈밭에서 딩굴며 장난치는 꿈을 꾸엇습니다 후~~꿈이 깨니 넘 아시워요 ㅠㅠ
항문이 열린상태에서 설사하고 해골로 남아서 눈뜨고 숨만쉬는 인생으로 가다가 어느날 아침이면 입버리고 눈이 감기면 시체다,
부모님들이 면회오셧다가 울지도못하시고 가슴아파 피눈물만 삼키신다,
간호사로 많은 담당환자들을 맡아보았지만 이유없이 영양실조환자들이 병면가진 환자들보다 더많다,
환자복을 입고 나와서 햇빛쪼이기를하는걸 보면 해골투성이다,
특히 후방에있는 보병구분대가 더많다,
더우기는 최전연 민경구분대.저격경보병들도있다,
참으로 한심한 국방위원장을 만난 죄없는 군인들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