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탈북자를 구하는 아름다운 청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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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3일 동아 뉴스 스테이션입니다. 중국을 떠도는 탈북자가 얼마나 될까요. 정부는 1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합니다. (구가인 앵커) 한 재미교포 청년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탈북자들의 참상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 배우 섭외와 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 주말 부산 국제 영화제에 다녀 온 이 청년을 정치부 이명건 기자가 만났습니다. *** 중국에서 탈북자 지원단체를 만들어 4년간 활동했던 마이크 김. 그는 재미교포 2세로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금융사업을 하다가 중국 여행에서 탈북자들을 만난 뒤 인생행로를 바꿨습니다. (인터뷰) "중국에서 가장 어려웠던 사건은 인신매매를 당했던 탈북 여성 두 명을 도왔던 것입니다. 그들은 중국 남자에게 팔렸습니다. 저는 그들을 북한과 중국 국경에서 태국 방콕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마 이크 김은 2003년 북중 접경 지역에 '크로싱 보더'라는 단체를 설립해 탈북자 수백 명을 도왔습니다.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식량과 옷을 주고, 태국 라오스 등 동남아로 탈출시켰습니다. 국경을 넘나들면서 여러 번 국경 수비대에게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제가 만났던 16살 탈북 소녀는 57세 중국 농부에게 팔렸습니다. 당시 중국 북동 지역에서는 여자가 부족해 중국 남자가 돈을 주고 북한 여성을 사는 것을 허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이크 김은 중국 정부의 인권 탄압을 질타합니다. 최근 반체제 민주화 운동가 류샤오보 박사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막으려다가 물의를 일으켰듯이 탈북자들의 인권도 탄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중국은) 우리는 초강대국이다, 우리는 대접받을 만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인권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기준이 있습니다. 중국은 거기까지 못 갔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마이크 김은 2008년 중국에서 탈북자들과 겪었던 일을 책으로 펴냈습니다. 또 할리우드의 대형 에이전시와 손을 잡고 영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 에이전시에는 유명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맷 데이먼이 소속돼 있습니다. (인터뷰) "우리는 아주 재미있는 영화 대본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의 유명 배우들에게 영화에 출연하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김의 목표는 영화를 통해 전 세계에 중국 내 탈북자들의 참상을 알리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영화를 액션 스릴러 장르로 만들 계획입니다. 한국 배우에게도 주요 배역을 맡길 생각입니다. (인터뷰) "저는 한국이 좀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개인과 단체 뿐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탈북자의 인권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명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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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좀 어떻게 안되나....
만약에 중국에서 살아왔던 국내 탈북여성들의 과거로 인해 앞으로의 생활에 피해가 도모할수 있다는점도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것도 또 하나의 문제로 나섭니다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은 앞날이 걱정 안되었겠나요?
이런 저런 걱정 앞세우면서 과거를 가린다면 좋은 앞날은 없습니다
탈북자들속에 50%가 중국에 팔려가 고생한 북한 여성들입니다
그들의 탈북과정은 당연히 그렇게 팔려가는 것이 낫다는 정도로 북한생활고가 힘들었습니다. 탈북자들의 이누건을 위해서 외국사람들 까지 이렇게 애쓰고 있는데 실지 탈북자들의 눈앞에 이익만을 추구하며 침묵한다면
후대아에 부끄러운 일입니다
철모르고 10대에 팔려 지금은 중국사람들의 아내가 되어 중국의 국익땜에
침묵하고 있는 여성들도 많습니다
애아빠와 애들을 위해서겠죠
서로가 그렇게 하면 역사가 묻힐가 걱정입니다. 밝힐것은 밝히고
북한여성들의 권리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을 밝혀도 지금은 때가 아닌것 이라말입니다
시선이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 죽어가는 생명들이 더없이 많다는것을 이야기 할뿐입니다
권리도 살아야 있는것입니다
탈북자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것 공개안한다고 중국놈들이 "탈북자 예쁘다, 니네 중국에서 잘 살아라."라고 북송안하냐?
이런 새키들, 일제시기에 독립군, 광복군 투사들보고 독립운동해서 일본놈들이 조선사람들 더 죽이고 억압한다고 독립운동하지 말라고 하는 친일파 놈들하고 똑같은 놈들이지.
팔려다닌다는용어보다도 소개된다고 말하면 좋을듯합니다.
베트남이나 중국에서오는 모든 외국여성들도 다 돈받고 소개돼오는데 그럼
이것도 팔려서 오는것아닌가요.
탈북자들은 다만 국적없기땜에 공개적이지못한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