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평화협정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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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현재의 정전협정(휴전협정)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보장책으로는 미흡하다며 「한반도의 전쟁위협 방지와 항구적인 평화보장 및 통일실현」을 위해 휴전협정의 당사자인 미국과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평화협정을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은 1974년 3월 25일 「미의회에 보내는 최고인민회의 편지」에서 최초로 북미간 평화협정 체결을 주장한 이래 이를 간헐적으로 주장해왔으나, 1994년 4월 28일 북한 외교부성명에서 「북미평화협정 체결」을 제의한후부터는 이를 현재까지 일관되게 주장해 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선전공세는 국내 좌익권에게도 그대로 수용되어 한총련에서는 1995년이래 매년 7월 27일을 「평화협정 체결 투쟁의 날」로 설정하고 이의 투쟁을 고무하고 있는 실정이며 주된 대정부투쟁 목표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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