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체육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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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마다 열리는 북한 최대의 체육행사. 60년 창설후 63년 2회 대회이래 5년을 주기로 개최됐다. 통상 정권창건일(9.9)이나 당창건일(10.10)을 전후해 열린다. 20여일동안 기록·구기·국방체육·민속경기 등 40여개 종목이 치러진다. 평양 및 각 지방예선을 거친 체육선수들이 참가하는데 전문체육선수는 물론 군인, 아마추어 선수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선수들을 망라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의 대회에는 1만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크게 체육선수단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체육선수단 부문은 각 체육선수단 선수들이 참가하여 축구, 농구, 배구를 비롯한 41개의 체육종목들로 평양과 각 지방예선에서 예선경기가 진행된다. 일반부문은 각 계층 근로자들이 다 참가하여 축구, 농구, 배구 등의 13개의 체육종목과 민속체육경기, 국방체육 종목들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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