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5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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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5월 초순 당 연락부 직속으로 평남 순안군 용궁리(1959년 10월 10일 행정구역개편으로 평양시 용성구역으로 편입)에 설치된 대남공작요원 양성기관의 통상명칭이다. 일명 「순안정치대학」또는 「통일대학」이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초대 부대장에는 김광빈 소장이 임명되었으며, 연락부 부부장을 겸임하였다. 이 부대는 1977년∼1982년경 지도핵심 간첩 3백여명을 집중 양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기관은 2∼3년이다. 695부대는 김일성군사정치대학(현재의 「김정일정치군사대학」으로 흡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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