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태권도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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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최홍희) 주관 하에 부정기적(1~4년)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 이 대회는 반한인물인 최홍희(77)의 주활동무대인 캐나다(몬트리얼)에서 처음 개최(74. 10)되었다. 첫개최 당시에는 27개국 4백50여명이 참가했었다. 북한은 1987년 개최된 제5차 그리스(아테네)대회(5. 15~18)서부터 참가했으며 8차대회(1992. 9. 10~15, 63개국 6백여명)를 평양에서 개최한 바 있다. 또 이 당시(8차대회) 북한 태권도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태권도 전당」(2천4백석 규모)이 평양시 청춘거리에 건설(1992. 8)되기도 했다. 북한은 최근 김정일 주도하에 태권도 보급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전국청소년학생태권도경기대회」 등 각종 대회와 건강태권도 등을 통해 주로 보급되고 있다. 북한은 태권도를 심신수련이 아닌 노동과 국방강화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국제태권도연맹(ITF)은 66년 설립되어 80여개 회원국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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