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조선족이라고 해서 다 탈북자들에게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건 아니구요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지요. 그러나 별의별 경우가 다 있지요. 일을 실컷시키고 인권비 지급하기 싫어서 공안에 고자질하기도 하고 북한여성들을 한족들에게 팔아먹기도 합니다. 아마 제생각인데 조선족들이 탈북자들을 그냥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것으로 보아집니다. 실질적으로 북한여성들이 중국에 불법체류하자면 어차피 그런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약점을 노리고 신분을 얕잡아 보고 하는 행동이고 그것이 조선족들의 의식에 많이 지배되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조선족과 탈북자들사이의 불신은 당분간 오래 원한으로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조선족들 한국에 와서도 오직 돈때문에 한국에 발을 붙이고 있지 마음은 중국에 가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듯 싶은데요.
물론 다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 뭐 쉽게 이야기 하자면 한국에서도 불법체류자들에 대해 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거야 아니잖아요.
그거나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불법체류자들을 상대로 돈벌이는 하지는 않지요. 그러나 조선족들 같은 동족으로서 탈북자들에게 입힌 상처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한국불법체류한 조선족들 중국에 돌아가면 그만이지만 탈북자들은 북한으로 북송되면 곧 죽음입니다.
그 사실을 너무 잘알고 있는 조선족들이 알면서도 그런 행동, 태도를 취하는것은 용서가 되질 않지요. 돈보다 이세상에 중요한게 있거든요.
저 개인적으로도 조선족들 용서가 되질 않습니다. 물론 좋은 사람을 저는 보질 못했으니 제 생각에도 잘못이야 있겠지만...
그렇군요 제가 좀더 알고싶은건 기본적인 의식을 알고 싶습니다..
같은 민족적 개념으로서 국경부근의 탈북한 분들에게 측은지심으로 대하느냐 아니면 단지 다른나라의 난민개념으로 대하느냐 그 본질을 알고 싶은것입니다..
그리고 탈북한분들이 국경지대 중국 조선족분들에게 어떤 위해가 되는 존재인지 그 부분도 좀 알고 싶습니다...
1994년이후 북한이 급속한 식량난 허덕이면서 국내에서 더는 출로가 없자 북한인민들이 중국국경을 넘기 시작햇답니다.
첨에는 중국마을에 들어서면 집에 재워주고 소비돈도 쥐여주고 그랫었습니다. 중국공안이 이를 통제하기 위하여 지금은 두만강변에 cctv 카메라 설치하고 북한인들 신고하면 포상금제도가 세워져서 발붙이기 어려워졋어요
그래도 조선족들은 북한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 불쌍히 여겨준답니다.
일부중에 돈에 눈이 어두운 사람들 몇몇 있겟죠.
그런데 물보다 진한게 피랍니다.
콩쥐님 정말로 탈북자분들에대한 기탄없는 글을 바라시나요?
제가 보고들은 사실들을 그대로 올려도 될가요?
제글에 탈북자분들한테 부정적인 글도 있을텐데 탈북자분들 이미지에 손상갈가 저어되네요
아직까지는 이사이트에 조선족들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이 많이 오르고 탈북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탈북자 문제는 민감한 문제라고 저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연변님 제가 원하는건 보고들은 사실이 아닙니다...
직접 겪고 느낀 사실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제가 발제글을 올린 이유는 제 스스로 가치관에 혼동이 왓기에 적은것입니다..
이 사이트에 올라온 수많은 댓글을 보면서 태생이 한국인인 분들보다
조선족분들과 탈북자분들간의 불신과 비난이 더 크기에 그 원인을 찾아보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그러기에 제 댓글을 보신분들은 서로간에 조금은 다른 의식과 의견이 잇드라도 서로를 존중하는 의식속에 의견제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로간에 이견이 잇다하여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인신공격하는 그런 철없는 행동은 자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런 댓글을 다시는분이 잇다면 아이디 제재와 글 삭제를 운영자에게 요청하겟습니다...
토론이란 의견이 다른 상대방과의 대화이지 인신공격이 아니란걸 ..
이 발제글에 대해 댓글다시는분들은 유념해 주셧으면 합니다..
본론의글 작성자 콩쥐님 님은 보고들은것이아닌 본인이 직접 겪은일만 요구한다고 하는데
여기는 탈북자분들이 주류를 이루는 탈북자 동지회사이트입니다
따라서 님의 발제는 좋으나 문제가 조선족을 아주 매도하려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기회가 될것입니다/지금 한국에 조선족을 반대하는 조직까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겪은 /탈북자분들한테 섭섭한일도 몇가지는 됩니다
제가 보고듣고 하려는말도 전혀 뿌리가없는 허황한 말이아닙니다
님의 의도는 알겟으나 단순한 토론의 틀을벗어나 서로를 원망하고
공격하는 공소대회가 될수도잇다는 우려입니다
저는 한국인이던 북한인이던 조선족이던 서로 비방하고 공격하며
매도하는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연변사람님의 말씀에 공감 합니다,
왜 여기서 조선족과 탈북자,한국인들의 분란을 일으켜야 합니까?
미우나 고우나 한 피줄을 타고난 민족인데 나라가 갈라져 있는것도 모자라서 조선족과 탈북자,한국인들이 또 갈라져서 서로 물고뜯고 싸워야 합니까?
한국에 조선족을 반대하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시는데 그런것에 대하여 걱정하지 마세요, 있다고 하여도 극소수일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리분별을 하실줄 아는 분들 이랍니다,
저는 탈북자이며 조선족들 한테 당한것도 많지만 지금은 우리 민족은 서로 단결하기 위하여 힘써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하나 하나 복수를 위하여 칼을 벼르고 있다면 그것보다 더 위험한 일이 어데에 있겠습니까?
서로 다른 민족이 아닌 한 민족이 적대적 사회관계를 유지하면서 복수를 벼르고 있는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며 우리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서도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님니다,
본글을 올려주신분은 보고들은 것은 아니되고 직접 겪은것만 이야기하라고 한다면 여기는 조선족과 중국을 성토하는 성토장이 될것 입니다,
서로 반목질시를 부추기거나 옹호하는 글은 삼가하였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글쎄요 전 한국사람이지만 조선족 생각하면 나쁜 편견만 들던데 예를 들면 한국적대하거나 자기는 중국사람이지 같은 민족으로 생각안하거나 한국과 중국이 스포츠하면 제일 먼저 앞장서서 중국응원하고 한국에 불법으로 와서 돈벌려고 하고 보이스 피싱으로 한국사람들에게 사기나 치고.. 아까도 어떤 조선족 아줌마가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 하며 져한테 전화하던데 이런게 먼져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조선족 사람들 중에 좋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눈에 불법만자행하는조선족이 더 많은데 한국을 사랑하는 조선족은 본적이 없는거 같던데 같은 민족이라고 감싸 않으라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조선족 출입국 심사를 더 까다롭게 하여야한다고 생각함
연변사람님과 연변님께...
발제글과 제 댓글을 통해서 말씀드렷듯이 제 발제글은 한국태생의 토박이로써 이 사이트를 접한후 가치관의 혼란을 느꼇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렷읍니다...
탈북자분들과 조선족분들을 자주 접해보지 못한 저로서는 같은 민족의 개념을 가지고 잇엇습니다..
하지만 이사이트를 보고 좀 심한 아노미를 겪엇읍니다..
과연 탈북자분들이 말하는 조선족이란 분들이 한민족의 개념을 가지고 잇으신것일까.. 그럼 그 원인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고 판단햇던 부분이
혹 나만의 착각은 아니엇는가...
그렇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가..
그래서 전제를 단것입니다.. 오직 겪은 사실만을 말씀해달라는겁니다..
누구를 비난하거나 비하하기위해 올린 발제글이 아니라 겪은 사실을 글로써나마 보고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나 혹은 다른 생각을 가지셧던분들이 나름대로의 판단의 근거를 가지셧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린 발제글입니다..
덧붙여 겪고 올리신 사실의 댓글에 대해선 조선족분들이나 탈북자분들 어느분도 비난의 댓글을 달지 말아달라 부탁드리고 경고도 햇습니다..
이 발제글은 조선족분들이나 탈북자분들에게 판단의 기회를 드리려는 글이 아니라 저와같은 한국분들에게 판단을 맡기기 위한 발제글이란점을 말씀드립니다...
여기서 누가 잘했다 못했다를 가리자느건 아니지만 정말 해서는 안될일은 꼭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조선족분들이 탈북자들에 대해 좋지않은 일도 있다고 하셨는데 물론 그런일이 있을수 있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말하는것은 민족성을 잃어버리는것과 같은 일은 꼭 집고 넘어가야 한다고 보아집니다. 조선족은 한민족입니다. 비록 중국에서 살지만 다같은 우리는 하나라는겁니다.
그런 마음을 버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도 현실속에서 조선족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느끼는 감정이 묘합니다. 중국사람들과 있는 느낌을 받고 있거든요. 한국사람들속에 조선족들이 있을땐 그런감정을 느끼지 않지만 조선족이 태반인곳에 있을때는 어김없이 자신들이 중국인으로 착각합니다. 그러지 마세요.
물론님 제 댓글을 충분히 읽지 않으셧군요..
제가올린글은 탈북자분들이나 조선족분들의 의견이나 바람을 말씀해달라는것이 아닙니다..
겪은 사실을 말씀해달라는겁니다...
님도 댓글을 통해 보셧겟지만 지금 댓글중에는 스스로 조선족분들이나
탈북자분들에게 이런 이런 일을 겪엇다고 쓰시는 분이 전혀없습니다..
단지 보고 들엇다 아마 사실일것이다 난 그래서 이렇게 생각한다
전부 이런글입니다...
전 탈북자분들이나 조선족분들의 생각에 동화되기 위해서 이 발제글과
댓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님들이 겪은사실을 적어주시면 판단은 저와 글을 보시는분들이 결정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귀로 들은이야기와 자신의 생각이나 바람을 적어주시지는 말아주셧으면 합니다...
고려인님의 댓글 잘 보앗읍니다...
이사이트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신댓글이라
사실 좀 놀랏습니다.. ㅎㅎ
일단 경제적인면쪽으로 봐주신 부문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탈북자분들이 중국에서 조선족분들에게 당하는 인권부분도 동일선상에서 이해한다면 쉽게 이해가 될것 같군요...
아무튼 판단에 도움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쓰신 정성에 비해서 남기는 댓글이 너무 적어 죄송할 따름입니다...ㅎㅎ
다 부질없는 짓이다.. 누가 좋다 나쁘다 할거 없다.. 탈북자도 조선족들한테 피해당한것도 많고 .. 조선족도 탈북자들에 의해 피해도 많다.. 이건 말하지 않아도 저절로 모두 알것이다... 자기 절로 자기를 잘 챙기면 끝인거다.. 민족심? 애국심? 됐네요 .. 자기절로 자기가 잘살구 볼일이다.. 그런건 너희들 상관안해도 나라지간에서 다 한다. 너거들 밥먹고 할일 없었다. 그 시간에 어떻게 돈 일전이라도 더 벌겠는가 궁리해라.
야간하고 아무리 피곤해도 한마디 않할수가 없습니다!
탈북자 분들에 대한 저의 인식은 처음엔 조금 싫었습니다,나라와 가족을 버리고 온 사람들이라고~~
그러다가 아, 필경 인간인데 오죽했으면 저렇게 하랴~ 또 아무리 어떻다 해도 한 민족인데 하고 돠와 주었습니다. 마을밖 강가에 북조선 남자가 와서 오두막짓고 살앗는데 너무 않돼서 여러가지 씨앗과 함께 쪽지를 슬그머니 놓고 왔습니다.족지엔 그렇게 적었었습니다~나라와 가족을 버리고 온 당신에게 호감은 않가지만 생에대한 열정에 돕고 싶다고~
근데 그 사람이 거기서 땅을 일구고 여러가지 채소를 심고 울타리 까지 해놓고 살고 있는데 ~~~ 글쎄 우리 마을의 어떤 사람이 거기다 소를 매놓고 그 작은 밭을 다 뭉개버린 겁니다~
그 후에는 우리집에 또 한 남자가 왔었습니다. 동네다는 친척이 다른데서 놀러 왔다하고 같이 살았는데 형세가 아무래도 좋지 않아 형의 한달 월급을 다 주고 긑내 그사람을 보낼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사람은 돈도 싫고 그저 같이 살게만 해달라고 했지만 너무나 불안했던겁니다~
중국 조선족들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 민족이라는걸~ 근데 어느 사회 어느 나라에나 분명히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섞여서 살고 있습니다~ 민족이고 나라고 간에 자기 밖에 모르는사람,가족이고 친구고 간에 돈 밖에 모르는 사람~ 별의별~
여하튼 저는 하늘이 두쪽나도 그저 중국 조선족일 뿐입니다!
이 민족에게 리간질 하여 싸움부치는 자나, 이 민족을 멸하려고 망상하는 자들에겐 그놈들을 쳐 부수는데 한알의 모래라도 될겁니다!
저위에 차이나란 닉넴을 사용한 탈북자님의 댓글이 인상적이네요
기차역같은 곳에서 투박한 연변말투를 들으면 고향말소리 같아서 뒤돌아본다는...
기실 조선족들도 자기랑 생김새와 말투가 비슷한 북한사람을 보면 상당한 친근감을 느낍니다..조선족들은 중국에서 타민족과 어울려 살기에 민족심이 북한인이나 한국인에 비해 강합니다.
그래서 초기 북한대아사기간때 북조선동포들을 많이 도와준거 아닙니까?
후에 누구의 작간인지~아니면 자연스레 일어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탈북자들의 이미지가 연변에서 나빠지면서 또 탈북자정책이 나오면서 탈북자들의 생존환경이 많이 어려워졌지요~
..........................................
조선족들에게 탈북자와 현북한인에 대한 인식을 묻는걸 보니 콩쥐언니님은 조선족들에 대한 료해가 부족하군요
조선족이란 이 군체는 현탈북자들의 선배라고도 할수 있겠죠
일제시대부터 한반도를 떠나 이곳에 이민왔으며~~ 독립전쟁이 끝난후와 중국문혁시기 대거로 북한에 건너갔다가 남은사람과 중국에 되돌아온 사람..
조선족의 역사는 그야말로 생존을 위해 방랑을 거듭한 역사죠~
그래서인지 중국의 개혁개방후 한국도 한국이겠지만 일본.유럽,호주,미국 등지에 가서 살거나 일하는 조선족들이 중국내 소수민족1위에 있어요~프로수를 따지면 한족보다 높죠 ~돌다니기 좋아하는 민족~~
조선족들이 이럴진데~어떤 시각으로 현북한인과 탈북자들을 볼까요?
저의 생각이 전체 조선족을 대표할수 없지만 간단히 적겠습니다.
1.현북조선인들에 대한 생각( 내가 북조선에 산다면 한국이나 기타 나라에 언녕 도망갔겠는데..지금도 북조선에 남아서 사는걸 보면 남은 사람들은 진짜 능력이나 힘이 없는것 같다.)
2.현중국내 탈북자들에 대한 생각( 불쌍하다. 도와주고싶다.)
3.현 한국내 탈북자들에 대한 생각( 역시 역바른 넘은 바위돌위에다 올려놔두 사는군 )
......
저위에 어떤 분이 탈북자들은 고향과 부모를 버리고 어찌고 하면서 글을 썼던데...
북한에 대한 료해가 깊고 중국의 문혁과 개혁개방을 경험한 조선족들은 절대 탈북자들에 대해 부모형제룰 버리고 어찌고 저찌고 하는 생각을 안할겁니다.
아마 조선족으로 위장한 북조선간첩이나 그런 말을 해서 탈북자들을 자극주겠는지요~~
기실 조선족들은 북한사회같은 상황이였던 중국문혁도 겪어보고 80년대부터 줄곧 북한을 다녀오면서 직접 북한의 현실을 봤기에 북한을 탈출한 조선동포들을 반역자라고 보는 사람은 0% ~~ 이런 인식이 있는지 없는지가 궁금햇다면 너무 큰 실수였습니다.
중국에 56개의 다민족들이 살고 있다만은 왜 조선족만 축구경기시 중국을 응원하겠소. 글을 올린 콩쥐언니님은 만약 미국에 이민가서 국적체득을 하고 사는데 한국과 미국의 축구경기 하면은 미국을 응원하겠지만 그 곳에서 나서자란 자식이 커서 미국을 응원하면 뭔가 잘못되었어요. 우리의 부모들도 옛날 조선에서 살던 분들은 축구를 해도 제 나라를 응원했지만 그 후예들인 우리는 조금 다르죠. 뭐 뻔한 질문을 하면서 그럽니까. 그리고 이 세상 둘러봐야 돈이 없는 님들의 설음이지 돈 많은 님들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근심이 없습니다. 북한이나 중국이나 한국이나 돈 없는 사람들이 설음이야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러니 이런 글들은 올리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70년대만 하여도 북한국경지대 중국 조선족 물론 한족들도 두만강을 몰래 넘어 북한에 명태 도둑질하려 많이 다녔소만 지금은 북한에 가봐야 뭘 가져 올 것이 없어 그러우다. 그땐 북한이 아마 중국은 물론 한국보다 더 잘 살았을 거예요. 돈이 원수다 하는 세상이치 아시죠. 그럼 그 것으로 끝이지 그 외 소리들은 다 둔갑이 아닐가요.
망나니님 너무 돈돈 하지 마세요. 저도 미국에 살면서 중국을 상대로 사업을 하는 사람이지만 중국사람들 너무 돈만 밝히고 삶의 철학이란 전혀 없습니다. 사람과 짐승이 다른것은 철학의 차이입니다. 그저 돈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인간들은 먹이만 보면 무슨짓을 다하는 맹수와 다를바 없지요. 조선족들도 그런 나쁜 중국인들을 닮아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제 아들도 미국에 태어나서 미국 학생들과 다녀도 본인이 한국인이라는 것 절대 않잊습니다. 얼마전 일본과 야구 경기때도 한국을 응원하였고 지고나니 잠도 못자더군요. 민족의 정기를 잃은 조선족이 있다면 철학을 잃어버린 사람들이며 일부 돈에 혈안되어 돈으로만 해석하고 사는 중국인들과 하등 다를바 없습니다.
조선족과 탈북자들사이의 불신은 당분간 오래 원한으로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조선족들 한국에 와서도 오직 돈때문에 한국에 발을 붙이고 있지 마음은 중국에 가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듯 싶은데요.
물론 다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 뭐 쉽게 이야기 하자면 한국에서도 불법체류자들에 대해 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거야 아니잖아요.
그거나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불법체류자들을 상대로 돈벌이는 하지는 않지요. 그러나 조선족들 같은 동족으로서 탈북자들에게 입힌 상처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한국불법체류한 조선족들 중국에 돌아가면 그만이지만 탈북자들은 북한으로 북송되면 곧 죽음입니다.
그 사실을 너무 잘알고 있는 조선족들이 알면서도 그런 행동, 태도를 취하는것은 용서가 되질 않지요. 돈보다 이세상에 중요한게 있거든요.
저 개인적으로도 조선족들 용서가 되질 않습니다. 물론 좋은 사람을 저는 보질 못했으니 제 생각에도 잘못이야 있겠지만...
같은 민족적 개념으로서 국경부근의 탈북한 분들에게 측은지심으로 대하느냐 아니면 단지 다른나라의 난민개념으로 대하느냐 그 본질을 알고 싶은것입니다..
그리고 탈북한분들이 국경지대 중국 조선족분들에게 어떤 위해가 되는 존재인지 그 부분도 좀 알고 싶습니다...
첨에는 중국마을에 들어서면 집에 재워주고 소비돈도 쥐여주고 그랫었습니다. 중국공안이 이를 통제하기 위하여 지금은 두만강변에 cctv 카메라 설치하고 북한인들 신고하면 포상금제도가 세워져서 발붙이기 어려워졋어요
그래도 조선족들은 북한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 불쌍히 여겨준답니다.
일부중에 돈에 눈이 어두운 사람들 몇몇 있겟죠.
그런데 물보다 진한게 피랍니다.
제가 보고들은 사실들을 그대로 올려도 될가요?
제글에 탈북자분들한테 부정적인 글도 있을텐데 탈북자분들 이미지에 손상갈가 저어되네요
아직까지는 이사이트에 조선족들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이 많이 오르고 탈북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탈북자 문제는 민감한 문제라고 저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직접 겪고 느낀 사실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제가 발제글을 올린 이유는 제 스스로 가치관에 혼동이 왓기에 적은것입니다..
이 사이트에 올라온 수많은 댓글을 보면서 태생이 한국인인 분들보다
조선족분들과 탈북자분들간의 불신과 비난이 더 크기에 그 원인을 찾아보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그러기에 제 댓글을 보신분들은 서로간에 조금은 다른 의식과 의견이 잇드라도 서로를 존중하는 의식속에 의견제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로간에 이견이 잇다하여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인신공격하는 그런 철없는 행동은 자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런 댓글을 다시는분이 잇다면 아이디 제재와 글 삭제를 운영자에게 요청하겟습니다...
토론이란 의견이 다른 상대방과의 대화이지 인신공격이 아니란걸 ..
이 발제글에 대해 댓글다시는분들은 유념해 주셧으면 합니다..
여기는 탈북자분들이 주류를 이루는 탈북자 동지회사이트입니다
따라서 님의 발제는 좋으나 문제가 조선족을 아주 매도하려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기회가 될것입니다/지금 한국에 조선족을 반대하는 조직까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겪은 /탈북자분들한테 섭섭한일도 몇가지는 됩니다
제가 보고듣고 하려는말도 전혀 뿌리가없는 허황한 말이아닙니다
님의 의도는 알겟으나 단순한 토론의 틀을벗어나 서로를 원망하고
공격하는 공소대회가 될수도잇다는 우려입니다
저는 한국인이던 북한인이던 조선족이던 서로 비방하고 공격하며
매도하는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왜 여기서 조선족과 탈북자,한국인들의 분란을 일으켜야 합니까?
미우나 고우나 한 피줄을 타고난 민족인데 나라가 갈라져 있는것도 모자라서 조선족과 탈북자,한국인들이 또 갈라져서 서로 물고뜯고 싸워야 합니까?
한국에 조선족을 반대하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시는데 그런것에 대하여 걱정하지 마세요, 있다고 하여도 극소수일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리분별을 하실줄 아는 분들 이랍니다,
저는 탈북자이며 조선족들 한테 당한것도 많지만 지금은 우리 민족은 서로 단결하기 위하여 힘써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하나 하나 복수를 위하여 칼을 벼르고 있다면 그것보다 더 위험한 일이 어데에 있겠습니까?
서로 다른 민족이 아닌 한 민족이 적대적 사회관계를 유지하면서 복수를 벼르고 있는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며 우리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서도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님니다,
본글을 올려주신분은 보고들은 것은 아니되고 직접 겪은것만 이야기하라고 한다면 여기는 조선족과 중국을 성토하는 성토장이 될것 입니다,
서로 반목질시를 부추기거나 옹호하는 글은 삼가하였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행이도 제가 바라지 않던바를 지지해주시는 분도 계시군요
님도 탈북자이시고 또 직접 조선족한테서 피해를 보셨다니 더 말하지 않겟습니다
.....저의말도 역시 피해의식이 많고적고를 떠나서/ 많지안은 우리민족이 3분열된것만도 가슴앞은시점에 물고뜯고가 왼말이냐 하는겁니다
본론의글 작성자님도 혼자 스스로 혼동이와서 글을 올렷다는데
과연 우리의 -:토론:-이 얼마만큼 큰성과를 거둘지는 ........????????
첨부로 저가 보고들은일 제가직접겪은일도 모두들 원하신다면 기꺼히 올려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투박한 연변사투리만 들어도 고향사람들 같아요
가끔 한국에와서도 지하철이나 차안에서 연변사투리가 쏟아져나오면 다시한번 뒤돌아보아집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숨어지내면서 도움받앗던 고마운분들을 생각합니다.
발제글과 제 댓글을 통해서 말씀드렷듯이 제 발제글은 한국태생의 토박이로써 이 사이트를 접한후 가치관의 혼란을 느꼇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렷읍니다...
탈북자분들과 조선족분들을 자주 접해보지 못한 저로서는 같은 민족의 개념을 가지고 잇엇습니다..
하지만 이사이트를 보고 좀 심한 아노미를 겪엇읍니다..
과연 탈북자분들이 말하는 조선족이란 분들이 한민족의 개념을 가지고 잇으신것일까.. 그럼 그 원인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고 판단햇던 부분이
혹 나만의 착각은 아니엇는가...
그렇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가..
그래서 전제를 단것입니다.. 오직 겪은 사실만을 말씀해달라는겁니다..
누구를 비난하거나 비하하기위해 올린 발제글이 아니라 겪은 사실을 글로써나마 보고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나 혹은 다른 생각을 가지셧던분들이 나름대로의 판단의 근거를 가지셧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린 발제글입니다..
덧붙여 겪고 올리신 사실의 댓글에 대해선 조선족분들이나 탈북자분들 어느분도 비난의 댓글을 달지 말아달라 부탁드리고 경고도 햇습니다..
이 발제글은 조선족분들이나 탈북자분들에게 판단의 기회를 드리려는 글이 아니라 저와같은 한국분들에게 판단을 맡기기 위한 발제글이란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말하는것은 민족성을 잃어버리는것과 같은 일은 꼭 집고 넘어가야 한다고 보아집니다. 조선족은 한민족입니다. 비록 중국에서 살지만 다같은 우리는 하나라는겁니다.
그런 마음을 버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도 현실속에서 조선족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느끼는 감정이 묘합니다. 중국사람들과 있는 느낌을 받고 있거든요. 한국사람들속에 조선족들이 있을땐 그런감정을 느끼지 않지만 조선족이 태반인곳에 있을때는 어김없이 자신들이 중국인으로 착각합니다. 그러지 마세요.
제가올린글은 탈북자분들이나 조선족분들의 의견이나 바람을 말씀해달라는것이 아닙니다..
겪은 사실을 말씀해달라는겁니다...
님도 댓글을 통해 보셧겟지만 지금 댓글중에는 스스로 조선족분들이나
탈북자분들에게 이런 이런 일을 겪엇다고 쓰시는 분이 전혀없습니다..
단지 보고 들엇다 아마 사실일것이다 난 그래서 이렇게 생각한다
전부 이런글입니다...
전 탈북자분들이나 조선족분들의 생각에 동화되기 위해서 이 발제글과
댓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님들이 겪은사실을 적어주시면 판단은 저와 글을 보시는분들이 결정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귀로 들은이야기와 자신의 생각이나 바람을 적어주시지는 말아주셧으면 합니다...
- 신고에 의해 잠금처리 되었습니다. -
이사이트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신댓글이라
사실 좀 놀랏습니다.. ㅎㅎ
일단 경제적인면쪽으로 봐주신 부문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탈북자분들이 중국에서 조선족분들에게 당하는 인권부분도 동일선상에서 이해한다면 쉽게 이해가 될것 같군요...
아무튼 판단에 도움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쓰신 정성에 비해서 남기는 댓글이 너무 적어 죄송할 따름입니다...ㅎㅎ
중간자적 입장에서 서로를 바라본 좋은 글이엇는데 오히려 아쉽군요 ㅎㅎㅎ
탈북자 분들에 대한 저의 인식은 처음엔 조금 싫었습니다,나라와 가족을 버리고 온 사람들이라고~~
그러다가 아, 필경 인간인데 오죽했으면 저렇게 하랴~ 또 아무리 어떻다 해도 한 민족인데 하고 돠와 주었습니다. 마을밖 강가에 북조선 남자가 와서 오두막짓고 살앗는데 너무 않돼서 여러가지 씨앗과 함께 쪽지를 슬그머니 놓고 왔습니다.족지엔 그렇게 적었었습니다~나라와 가족을 버리고 온 당신에게 호감은 않가지만 생에대한 열정에 돕고 싶다고~
근데 그 사람이 거기서 땅을 일구고 여러가지 채소를 심고 울타리 까지 해놓고 살고 있는데 ~~~ 글쎄 우리 마을의 어떤 사람이 거기다 소를 매놓고 그 작은 밭을 다 뭉개버린 겁니다~
그 후에는 우리집에 또 한 남자가 왔었습니다. 동네다는 친척이 다른데서 놀러 왔다하고 같이 살았는데 형세가 아무래도 좋지 않아 형의 한달 월급을 다 주고 긑내 그사람을 보낼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사람은 돈도 싫고 그저 같이 살게만 해달라고 했지만 너무나 불안했던겁니다~
중국 조선족들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 민족이라는걸~ 근데 어느 사회 어느 나라에나 분명히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섞여서 살고 있습니다~ 민족이고 나라고 간에 자기 밖에 모르는사람,가족이고 친구고 간에 돈 밖에 모르는 사람~ 별의별~
여하튼 저는 하늘이 두쪽나도 그저 중국 조선족일 뿐입니다!
이 민족에게 리간질 하여 싸움부치는 자나, 이 민족을 멸하려고 망상하는 자들에겐 그놈들을 쳐 부수는데 한알의 모래라도 될겁니다!
기차역같은 곳에서 투박한 연변말투를 들으면 고향말소리 같아서 뒤돌아본다는...
기실 조선족들도 자기랑 생김새와 말투가 비슷한 북한사람을 보면 상당한 친근감을 느낍니다..조선족들은 중국에서 타민족과 어울려 살기에 민족심이 북한인이나 한국인에 비해 강합니다.
그래서 초기 북한대아사기간때 북조선동포들을 많이 도와준거 아닙니까?
후에 누구의 작간인지~아니면 자연스레 일어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탈북자들의 이미지가 연변에서 나빠지면서 또 탈북자정책이 나오면서 탈북자들의 생존환경이 많이 어려워졌지요~
..........................................
조선족들에게 탈북자와 현북한인에 대한 인식을 묻는걸 보니 콩쥐언니님은 조선족들에 대한 료해가 부족하군요
조선족이란 이 군체는 현탈북자들의 선배라고도 할수 있겠죠
일제시대부터 한반도를 떠나 이곳에 이민왔으며~~ 독립전쟁이 끝난후와 중국문혁시기 대거로 북한에 건너갔다가 남은사람과 중국에 되돌아온 사람..
조선족의 역사는 그야말로 생존을 위해 방랑을 거듭한 역사죠~
그래서인지 중국의 개혁개방후 한국도 한국이겠지만 일본.유럽,호주,미국 등지에 가서 살거나 일하는 조선족들이 중국내 소수민족1위에 있어요~프로수를 따지면 한족보다 높죠 ~돌다니기 좋아하는 민족~~
조선족들이 이럴진데~어떤 시각으로 현북한인과 탈북자들을 볼까요?
저의 생각이 전체 조선족을 대표할수 없지만 간단히 적겠습니다.
1.현북조선인들에 대한 생각( 내가 북조선에 산다면 한국이나 기타 나라에 언녕 도망갔겠는데..지금도 북조선에 남아서 사는걸 보면 남은 사람들은 진짜 능력이나 힘이 없는것 같다.)
2.현중국내 탈북자들에 대한 생각( 불쌍하다. 도와주고싶다.)
3.현 한국내 탈북자들에 대한 생각( 역시 역바른 넘은 바위돌위에다 올려놔두 사는군 )
......
저위에 어떤 분이 탈북자들은 고향과 부모를 버리고 어찌고 하면서 글을 썼던데...
북한에 대한 료해가 깊고 중국의 문혁과 개혁개방을 경험한 조선족들은 절대 탈북자들에 대해 부모형제룰 버리고 어찌고 저찌고 하는 생각을 안할겁니다.
아마 조선족으로 위장한 북조선간첩이나 그런 말을 해서 탈북자들을 자극주겠는지요~~
기실 조선족들은 북한사회같은 상황이였던 중국문혁도 겪어보고 80년대부터 줄곧 북한을 다녀오면서 직접 북한의 현실을 봤기에 북한을 탈출한 조선동포들을 반역자라고 보는 사람은 0% ~~ 이런 인식이 있는지 없는지가 궁금햇다면 너무 큰 실수였습니다.
일단 적어주신 댓글에 정성이 묻어잇기에 답댓글을 드립니다...
제가 발제글을 통해서 묻고 싶고 궁금햇던 부분은 지금은 삭제하시고 없지만 고려인님의 댓글을 통해서 도움을 받앗습니다...
님이 주신댓글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 참고 하도록 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