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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통령이다!
Korea Republic of 영등포 0 509 2009-05-21 20:32:00

▲ 이명박(왼쪽에서 두 번째) 대통령이 20일 경기 안성시 고삼면 대갈리에서 모내기를 한 뒤 농민에게 새참을 건네고 있다. 이 대통령은 농민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농촌의 어려운 사정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대통령으로선 김영삼대통령 다음 한국의 농촌을 방문해 농군들과

함께 직접 농사일을 한 대통령은 이명박대통령뿐이라고 한다.

북한에 있을때 김일성이나 김정일이 할일없으면 농촌을 현지지도 한답시고

일하느라 힘든 농민들을 그리고 달달 볶는 '쑈'나 즐겼지만 이명박대통령은

진심으로 한국의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농군들을 찾는 대통령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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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09-05-21 20:50:47
    박정희는 더 많이 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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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2009-05-21 21:01:44
    이런말하기 좀 그렇지만....
    참 탈북하신분들 순진한건지...순박한건지..아님 한쪽으로 생각이박히면 그어떤곳으로는 못보는건지 ...ㅎㅎㅎ
    그것도 다 쑈입니다...이명박을떠나서 정치인은 모두다...ㅎㅎㅎ
    정치인들이 아주 시장을 잘돌아다니죠...
    그리고서민을위한다고 모두들떠들고 다니죠..
    하지만 시장사람들인터뷰하는것을 못봤습니까..?
    제일오지말았으면하는 사람들이 바로 선거전의정치인들이라고..ㅎㅎㅎ
    시장서민들이 바보입니까..?
    4년에 한번씩 아님 선거바로몇달전유세때만 찿아오는정치인들....ㅎㅎㅎ
    카메라돌때 그리고 사진찍을때...
    평생가야 시장한번안찾는사람들이 동태가 얼마냐느니..시금치가 싱싱하다느니 ㅎㅎㅎ 진정한 리얼리티쇼가 바로 그런것이지요..
    암튼 탈북하신님들이 전부 그런건아니겠지만 제발 편협된생각에 사로잡히지말기를 빕니다...
    제발정치에만신경쓰는탈북자들과 일반열심히 살아가는 탈북자들과는 같이 어울려 살지않기를 바랍니다..
    차라리 열심히살아가는 착한남한사람들과 어울리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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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도 2009-05-21 21:06:07
    영등포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당장 지금이라도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실정과 농부들을 깊이 이해하는 마음가짐으로 농촌지역을 방문하여 그분들과 함께 직접 농사일을 한 대표적 대통령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본다면 모르긴 해도 김영삼이나 이명박이 아닌 박 전 대통령께서 절대적 1위를 차지할 것입니다.

    나머지 두분이 일종의 쇼맨십으로 농촌돕기를 하였다면 박대통령 시절엔 '농촌 근대화'가 주요 정책 중 하나이기도 하였거니와 대통령의 농촌일손돕기에 수행한 기자들까지 분위기상 모두 모를 심거나 벼베는 일에 참여해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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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2009-05-21 21:11:48
    모든분들의 충고에 감사드립니다.
    짧디짧은 저의 관찰에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나는 김영삼 대통령 이후를 지목했을 뿐입니다.
    박통님의 인간성에 대하여선 진작에 잘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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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땅과바다 2009-05-21 21:16:38
    저게 쑈인건 확실합니다
    특정 정치인을 좋아하고 지지하는건 본인의 자유입니다만.
    저 쑈를 보고 진짜 대통령이라고 하시는건 좀....아닌데요ㅋ

    글고 이명박대통령이 진짜 대통령이지 가짜 대통령입니까? (농담이고요)ㅋ
    농촌일손돕기로 따지면 박정희대통령이 역대 대통령중 최고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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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청이 2009-05-21 21:37:45
    한국대통령하고 북한지도자는 왜비교하는지?

    북한지도자는 21세기식 봉건식지방통치자일뿐이고

    한국대통령은 농촌내려가도 대한민국대통령일기고

    북한지도자는 농촌내려가면 옛날황제가되는기고

    한국대통령은 장화신고 모내기해도

    북한지도자는 구두신고 논두렁걸을것이고

    혹 발헛디뎌서 발목삐딱한번할뿐이고

    요즘 김정일열나할것이고

    열은 39.5도일뿐이고

    가쁜숨몰아쉴뿐이고

    북한이 국제적개방은 안하더라도 자국내개방은 해야하고

    정치쑈만하지말고 경제가지고 쑈를했으면하고

    더는 인간지옥이란말 듣지말고

    지구상의한개성원으로 탈~~탈바꿈했으면할뿐이고

    21세기태양은 싫고 21세기새로운별로 반짝이길바랄뿐이고

    지도자바뀌면 혹시실현될런지도 모르지

    모르지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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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랫만에 2009-05-21 21:50:03
    오랫만에 보는 쇼였습니다. 너무 오랫만이라 코디가 실수를 많이 했더군요. 모를 심는데 옷은 긴팔인데 걷지도 않고 더군다나 소매끝이 깨끗하다는... 논에 들어가서 일한 사람의 장화는 왜그렇게 깨끗한지...
    너무 오랫만의 연출이라인지 헛점이 너무 많아서 추억보다는 웃기는 개콘을 보는듯한 착각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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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어야하나 2009-05-21 23:14:31
    북한과같은 하나의 신적인 존재를 만드세요. 북한하나로도 충분한것같은데...언론플레이 지겹지않습니까? 전시행정은 70년대나 통했던거 모르세요?
    아직도 낡은 사상에 젖어있는분 같군요
    오늘 저곳에 계신 농민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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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5-22 00:49:05
    소시적 표현을 빌리자면, '구려도 너무 구립니다'

    지금이 7,80년대도 아니고, 저런 쇼는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너무 지났습니다.
    그걸 국민들은 모두 아는데, 정작 대통령은 모르나 봐요.
    미련을 못 버리고 저런 쇼를 계속 하는 걸 보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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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찰 2009-05-22 03:15:15
    위에 분들 이명박이 하는 것은 현대 한국 사람이라면 뻔이 보이는 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도요 ㅋㅋ

    그렇지만 70년대 박정희 대통령마저 쇼라고 묘사하는 꼬라지를 보니 안타까울뿐입니다. 그토록 진정성이 보여지지 않나요?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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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ladlftjd 2009-05-22 06:43:19
    김일성이 젤많이 했죠 쇼도 강쇼를 ~~~~~~
    한국에서 그럴필요 없는데 그러는 것은 답답한맘을 푸는 산책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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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를하라 2009-05-22 20:51:33
    쇼라도 저런 건 칭찬해야지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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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5-23 03:50:10
    아니요. 칭찬할 것이 못됩니다.

    대통령이란 자리가 얼마나 바쁘고 힘든 자린데, 고작 저런 보여주는 쇼를 하려고 시간을 허비합니까.
    그렇게 따지면, 북의 김정일이 쇼하고 다니는 것도 칭찬해야겠군요.

    물론, 아주 가끔은 사회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의미에서 일종의 '깜짝쇼'가 효과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명박 현 대통령의 '쇼'는 너무 잦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힘듭니다.

    원래 정작 내실은 없으면서 자기과시욕이 충만한 위정자들일 수록 쇼하는 것에 정력을 소비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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