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친북좌파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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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부는 우파입니다. 시장자본주의를 맹신하는 좌파는 없습니다. 노동탄압하는 좌파는 더더욱 없죠. 자본주의하에서 좌파란 수정자본주의자들을 말합니다. 즉 분배주의자들이죠.현정부는 절대적으로 우파입니다. 한나라당,민주당,열우당이 경제정책은 거기서 거깁니다. 그럼 친북에 대해서 보자면 일부는 맞는말입니다. 즉 북한의 체제를 긍정하는가? 하는 대답에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다만 현정부의 정책이 김정일 정권의 존속에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조금 모순적이죠. 지금 정부의 정책적 방향은 북한의 개방화입니다. 동,서독의 경우처럼 서로 교류하고 신뢰를 쌓다가 시기가 되면 통일하자는거죠. 친미당인 한나라당의 경우는 절대적으로 김정일 정권의 몰락을 바랍니다. 미국의 입장과 일단 같은데 그게 가능하냐는거죠. 얌전히 몰락 당하면 그거야 말로 좋은게 없습니다. 하지만 김정일정권이 바보도 아닌데 봉쇄당하고 굶어죽으면서 호락호락 몰락할까요? 아닐겁니다 . 어차피 마지막이니 용이라도 한번 쓰겠죠. 결국 가능성이 큰건 전쟁인데 물론 결론은 미국과 한국이 이길겁니다. 그래도 우리입장에서는 좋을게 없죠. 미국의 입장에서는 중국 군사봉쇄의 마지막 걸림돌이자 장래 핵확산의 주범일지도 모르는 북한의 처치이니 좋을겁니다. 그러나 우리의 입장은 다르죠. 우리땅에서 전쟁해서 우리는 다 죽거나 경제는 엉망이되고 또 미국과 일본만 노다지 캐는거죠. 물론 전쟁이 안일어나고 김정일 정권만 몰락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국민들로 이뤄진 민주정부가 이뤄지면 좋겠지만 북한국민들의 민주의식으로는 현재 불가능한 얘기죠.아마 일시적이고 과도적이겠지만 또다른 군사독재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큽니다. 전쟁위협은 물론 과거보다 더 커집니다. 이런 모험을 미국과 일본은 바랍니다. 왜냐하면 군산업체의 호황으로 현재의 부를 이룩한 미국과 한국전쟁의 특수로 선진국이 된 일본은 과거의 그 영광과 축복을 재현하고 싶겠죠.더군다나 일본의 현재 암담한 경제현실을 보면 가장좋은 해결책은 오로지 남북한과의 전쟁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경제살리기와 중국압박의 두마리 토끼잡기이죠. 현재 이러한 북한조이기에 반대하는건 중국입니다. 당연히 현재 대만,필리핀,한국,일본으로 이뤄진 미국의 군사 압박에 북한까지 가세한다면 지정학적으로 견딜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한국정부와 중국의 밀월이 이뤄지는 겁니다. 우리가 중국이 좋아서가 아니고 중국고 한국이 이뻐서가 아닙니다.. 반면 미국과 일본의 밀월도 마찬가집니다. 일본은 군사적으로 독립해서 독자적으로 중국과 북한에 압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고 그게 미국의 대중국,대북한 군사 비용절감에 도움이 되죠. 일본의 입장을 특히 주목해 볼만한데 반북정책을 씀으로서 대북한 여론이 최악입니다. 헌법개정까지 하면 북한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물론 독자적은 아닌 미국의 따까리로서 입니다만 일본도 일단은 겉으로는 민주사회인 만큼 일본국민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요즘 반북한 여론을 조성하는겁니다. 물론 가능성이긴 하지만 때가되서(헌법개정과 보통국가) 한번 더 일본납치문제가 일어나거나 조작된다면 일본의 전쟁여론은 당연히 전쟁에 긍정적이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거기에 미국의 결단이 이뤄진다면 한반도는 또한번 잿더미가 되는거죠. 현정부가 좌파가 아님에도 북한에 퍼주는 이유는 이러한 시나리오를 두려워 하기 때문입니다. 북한도 그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받아먹으면서도 건방지고 당당한거죠. 결론은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겁니다. 북한정권이 아무리 밉고 싫어도 퍼줄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해답은 북한국민들 스스로 독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민주주의에 대한 욕구를 가지게 해야 한다는 거죠. 그건 세상 물정을 깨닫고 개방이후 바깥세계에 대해 많이 알고 스스로도 많은 정체성 혼란을 겪은 이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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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또한 김정일이 이나라 집권자라면 김정일에게 충성할겁니다 제놈들의 이익을위해서...../ 제발 속지마시고 진정한 애국이 뭔지 자유가 유린당하는 애국이 애국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 봅시다...
낼은 방앗간 가서 개떡이나 해먹어야갯다. 퇘~
다만 탈북자 여러분께서 감정이 휩싸여서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그게 뿌리내려버릴까봐 걱정이 돼서 한말씀 드립니다. 남한사회에서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표현에도 자유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여러 의견을 접하고 깊이 생각해서 판단을 내려야지 한쪽의 의견에만 귀를 기울이고 판단하면 실수를 할 수가 있습니다. 더구나 정치는 편가르기가 아니기 때문에 각 사안마다 어느쪽이 옳고 어느쪽이 그른지는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무조건 옳고 열우당은 무조건 그르다, 혹은 그 반대라든지 하는 일은 없는 것입니다. 제발 편견을 갖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것이니까요
이외에도 현정권이 우파가 아니란 사실은 지천에 널려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파라고 하는건 아집밖엔 안될 것이며 우파를 동경하는 좌파들의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그저 포퓰리즘에 휩쓸려서 엉겁결에 당부터 정하고 그 당을 맹종한 나머지 자신의 성향을 잡탕정당과 타협하는 우를 범해선 안됩니다. 자신의 성향이 우파성향이면 정통 우파정당을 찾으면 됩니다.
논리도 없고 토론도 없고 무조건 노빠로 몰아 붙이는 여러분의 지성에 참 감탄스럽습니다.
화두는 우파냐 좌파냐가 아닙니다. 우리가 김정일 정권을 지원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는게 토론의 주제죠.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었는데 참 여기는 엉뚱한 소리들만 하고 있네요.
좌파논리가 팽배해지다보니 좌파논리에 배치되면 극우나 수구로 치부하고 그것에 세뇌되어 좌파의 앵무새짓을 하는사람도 꽤 있습니다. 현정권이 우파건 중도건 중도 좌파건 간에 정권에 영합하는 세력들의 면면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한 두가지만 가지고 이 정권이 좌파소릴 듣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진짜 좌파보다 더 비열한것이 좌파 아닌척하며 좌파짓을 하는 반역집단입니다.
이거 놈현이가 연대에가서 특강할때 내뱉은 소립니다. 물론 진보는 찬양하고.
보수의 정의는 저게 아닙니다만 암튼 보수에 대한 놈현이의 생각이 저렇다는건 기억해야죠. 그밖에도 수두룩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