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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한국 국제학교, 아이들 교육 망치는 곳인 듯
옮김 11 755 2006-02-08 17:39:25
베이징 "한국 국제학교"라는 곳은 아무래도 커다란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시간이 지나서 그냥 잊혀져 버려도 될 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말로는 "고구려의 역사가 어떻고" 해가며 마치 이것저것 대단한 일을 하는 것처럼 포장하고 있지만, 한국행을 시도하다가 북으로 송환될 경우 죽음의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남았을텐데도 학교에 들어온 탈북자를 중국 공안에 스스로 잡아 넘길 만한 무서운 사람들인 것같습니다. 아래의 링크에 나오는 그 사립학교 교장의 말,

" 이렇게 대거 탈북자들이 들어오면 사회적 혼란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등 여러 가지 염려하는 부분에 대해 고민도 하였습니다. 운운 ~~~"

이것이 한국의 소위 진보라고 하는 사람들의 평균적인 의식수준입니다. 이런 형편없는 사람들을 '진보라고, 혹은 교육자라고 불러주는 모순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그 베이징 한국학교라는 단체 (돈벌이를 위한 학교?)에 대해 꼼꼼히 챙겨 보고 적절한 대응책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선일보에서 이런 사람의 인터뷰기사를 실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http://chogabje.com/board/view.asp?C_IDX=11967&C_CC=AZ

http://www.kisb.net/

http://nk.chosun.co.kr/news/news.html?ACT=detail&page=1&res_id=5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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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이징국제학교로 가게 한 것은 탈북브로커라고 어떤 글에 쓰여져 있네요.

아마도 손쉽게 몇푼 벌어보자고 그런 무책임한 일을 벌인 모양입니다. 위험하기 짝이 없고, 여러 차례 실패한 전례가 있는 국제학교에 그냥 보낸다는 것은 무지의 소치일 수도(대사관이나 영사관과 달리 한국의 영토주권이 행사될 수 없다고 함), 무책임의 소치일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한번 진입하다가 실패했으면 누구라도 그 방법은 겁이 나서라도 포기했을 법한데...한국국제학교만 두세차례나 시도하다가 마침내는 공안에 넘겨진 모양이군요. 이렇게 무모하게 일을 추진한 탈북브로커의 잘못도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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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언 2006-02-09 20:20:08
    예전부터 자꾸만 이런 글을 올리시는데 그건 옮김님이 잘못 생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번에도 다른 탈북자 분들이 말씀하셨듯 그 교장선생님은 많은 탈북자들을 이미 구한 바 있습니다. 단지 공안에 넘겨졌던 사건만을 가지고 지금 거꾸로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부분과 당시 그 교장선생님의 힘이 미칠 수 없었던 부분을 자세히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탈북자를 보호해 한국행을 성사시켰을 때만 해도 많은 고초를 학교 및 교장선생님은 겪었습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결국은 학교도, 교장선생님의 운명도 불을 보듯 뻔한겁니다. 따라서 교장선생님은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더 이상은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는데에 어려움이 생기는 겁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이나 베이징 국제학교나 탈북자들에게 더 이상은 도움 줄 수 없는 곳이기는 마찬가집니다. 주중 한국대사나 교장선생님이나 돕고 싶어도 도울 수 없는 처지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게시판에서도 그 교장선생님이 생명의 은인이라고 한 분도 있고 하늘님 역시 그분이 나쁘다는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조선일보가 어떤 신문인지 잘 아시잖습니까. 사실관계가 다르다면 일류 민족신문 조선일보에서 저 교장선생님을 좋게 기사 내보낼리가 없습니다. 조선일보 기사에 실린 리플만 뒤져봐도 그분이 얼마나 좋은일을 하던 분인지 알 수 있습니다. 평생 교육계에 몸담았고 고위 공직에도 계셨으며 덕망있기로 유명한 분이더군요. 제가 인터넷상에서도 우연히 그 학교 학생들을 만난적이 있는데 하나같이 교장 선생님에 대한 존경을 표했습니다. 사실관계를 충분히 파악한 뒤 이런 글을 올리시는게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더 자세히 알기위해서라면 옮김님이 조선일보 기자와 통화라도 한번쯤 해보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행여 좋은일 하신분이 역적 되는 일 없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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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경 2006-02-11 08:46:24
    이 계시판에 올린 자들은 무엇하는 놈들이야,조사도 없이 계시판에 올리면데 ,너 벌어 먹을곳이 없지.파리 몇마리 소리를 낸다고 말이라고 듣냐, 훌륭한 분들을 모해하느냐 .미쳤지ㅉㅉㅉ ㅉㅉㅉ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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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자 2006-02-12 03:34:04
    이곳은 이상하게 짙은 정치성향을 가진 쓰레기같은 사람들이 많군요.
    순수하게 탈북자들의 모임이 되어야 하는데...
    사람들의 눈이 잘 닿지 않고 마땅한 제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할말 안할말 다 하고 있고.. 말도 안되는 흑백선전을 하는
    사람들도 다수인 것 같습니다.
    탈북자분들께서 스스로 잘 걸러내셔야 할텐데 이상한 말에 현혹되지는
    않으실지 걱정입니다.
    하여간 일방적인 비방을 하는 사람은 무조건 의심해보셔야 할듯 하네요.
    그리고 욕설을 섞어 글을 작성하는 사람의 말은 볼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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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te 2006-02-12 03:46:00
    탈북자가 바로 정치의 희생자들입니다. 그러니 정치적인 문제, 남북문제에 더 관심가지고 예민하게 반응할수 밖에 없습니다.

    옮김님은 오래전부터 좋은 정보와 따뜻한 글들을 많이 올려주셨습니다.
    북경의 학교 교장님이 아무리 좋은 분이라고 한들 이번에 진입한 탈북자들이 쫓겨나 공안에 체포되여 북송을 당한 마당에 변명이 될수는 없습니다.

    지금으로써는 이념과 세력을 무관하고 해외 탈북자분들을 보호하도록 현실적으로 힘을 모으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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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2006-02-12 20:15:36
    북경한국학교에 훈장을 보낸다.
    탈북자 문제 나 골 많이 아픈데 네가 맡아줘서 고맙다이.
    너 북한 한번 오면 북한 기생 100명 한번에 재미보게 해줄게.
    야, 이 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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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짬뽕 2006-02-13 10:40:43
    탈북자들 정말 웃겨... 이러니까 편견이 생기고 당신들 한국에 그만 좀 오라고 하는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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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짬뽕너 ! 2006-02-13 13:07:43
    너가 탈북자 되봐라 북송을 당하면 어떻게 되는것을 뻔히 아는 마당에 중국공안에 넘긴거 잘햇다는거냐 ? 너 말그대로 피에 짬뽕 섞엿지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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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2006-02-14 07:48:22
    야. 짬뽕. 너 너무 설치다가 내가 보낸거 들키겠어.
    이 개새끼. 공작금 준거 기생집에서 다쓰구 돈 나올가해 설치는거지..
    이새끼 너 자살하고말아. 너 공화국에 돌아와도 목매달아죽일거니까?
    미국땜에 머리아픈데 별 개새끼가 다 영명한 나 속태우네. 야 이 미물아.
    너 돈밖에 모르는 벌레로구나. 야 나두 이젠 완전히 맥빠졌으니 내 미꾸멍
    그만 따라다녀라. 이 뭐에 뭘새끼야..... 너의 영명한 장군님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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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2006-02-18 19:07:26
    북경한국학교와 대련 한국학교의 탈북자문제에 대한 글을 모두 보니 북경한국학교보다 대련한국학교놈들이 더 나쁘던데요.
    우리탈북자들이 상처받고 당한만큼 꼭 복수해야할 민족반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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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바다 2006-02-19 08:14:17
    이젠 우리 탈북자들도 모든예의를 갗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계시판에 우리 탈북자들을 모해하고 잘못이해하는 몇몇인간들이 있다고해서 또 욕을한다고 해도 정말로 윗글같은 글은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얼마나 고생하면서 살아왔나요.
    그런 피눈물나는 인생을 살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저런 소리까지 꼭들어야 합니까?
    물론 저런글을 올린사람들은 몰상식하고 김정일에대해서 모르는 그런 인간들이지요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험하게 나올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우리도 마음을 진정하고 분노를 가라앉이고 이성적이고 지적인 판단과
    이해를 시작해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릴 이해 못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살라지요
    남의 소리 한달이 못간다는데 그런말에 너무신경쓰지마시고 우리의 권리 우리의 멋진삶을 위해 노력합시다.
    사실 저렇게 북한사람들을 깔보고 업수이 여기는 자들의 정신세계자체가 또라이 정신세계입니다.
    6.25때 여기내려오신 분들 보세여
    얼마나들 멋지게 사셨습니까.
    우리도 그렇게 멋지게 지성있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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