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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0 475 2006-03-26 01:33:38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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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te 2006-03-26 02:26:47
    최근들어 비슷한 경향의 글들이 갑자기 많아진것 같군요.

    1. 어디서 들으셨는지 알수없으나 공식 단체들이 한명이라도 구출하면 했지 단체이름 팔면서 가진것도 없는 탈북자의 돈을 뜯는다는것은 말도 안됩니다. 아마도 나쁜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단체이름을 악용한것이겠죠.

    2. 당연히 부추기고 안내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오히려 방관하는것이 잘못이라고 봅니다. 정보와 환경적인면에서 불리한 탈북자 한명이라도 사람답게 사는 곳으로 구원해야하고 긍극적으로는 남겨둔 가족들과 북한내에 있는 국민들을 구출하고 깨우치게해야 합니다.

    3. 남한의 군사독제에 대해서 알만큼 알고 있습니다. 모를려고 해도 하두 떠들어대고 드라마까지 만들어지는판에 모를수가 없지요.

    선진국들과의 비교에서 남한이 인권과 민주화의 지상낙원이 아닐지는 모르지만 요약해서 답변드리면 탈북자로써 경험한 북한, 중국, 남한중 북한이 지옥이라면 남한은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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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바다 2006-03-26 02:36:52
    현재로써는 북한과 비교할봐가 아니지요.
    그러나 지난 군사독재시기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숨지고 군의탱크가 시민들을 깔아죽인 그런일도 있었다는걸 압니다.
    물론 지금의 대가가 그때의 피의대가라는것도 알고여.
    근데 님이 한가지 모르시는게 계십니다.
    군사독재시기라고 하더라도 재판없이 사람들을 마구죽인 일은 드물고 또 그때 당시의 민주국가들과 대비해보면서 그렇게 살고싶은 욕망도 느끼셨겠지요?
    그러나 북한은 그어디와도 대비할수도 또 알수도 없습니다.
    갓난어린애에게 빵을 밥이라고 늘설명해주면 어린이는 참말로 빵을 밥으로 압니다.
    북한의 실태도 그런 이치지요.
    좀 유치한 비유이기는하나 이보다 더적절한 말이 생각나지않습니다.
    유년시절부터 늘듣는소리가 지상락원,만민이 평등한나라, 위대한 수령이 계시는나라,이런소리외는 듣는소리도 없으며 또 듣을수도 없죠.
    이런사람들이 과연 민주주의가 어떤건지 또 인권탄압이 어떤것인지 제대로 알수도없으며 또 아는순간 죽음이죠.
    설사 참다운민주주의를 꿈구며 싸운다고가정해도 현실불가능한일입니다.
    왜냐하면 나혼자 싸우다죽는게 끝이 아니거든요.
    나의 가족 나의친척들과 친지들까지 모조리 멸살당하는 그런일이 생기니까요
    예를들어 말씀드리면 북한에서 북한로동당 비서를 하다가 오신 황장엽선생님을 아시죠.?
    그분이 여기온다음 그의 12촌가족까지 수용소로 끌려갔었습니다.
    그12촌은 사실 그의 얼굴도 모르며 또 그가 친척인줄도 모르는사람들이 였습니다.
    과연 이런나라에서 민주주의가 가능할까요?
    물론 탈북인들이 남한의 민주화에 도움을 드린것은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그덕을 누리고 있죠.
    그리고 한국행을 부추긴다는데 대한의문을 가지셨는데 제알기로는 그런사람들은 적습니다.
    중국에서 국적이 없이 살다보면 중국공안에 단속되는날은 곧 북송을 의미합니다.
    그런 살벌한곳에서 탈북인이라는 수모 또 제정된일자리에서 일을해도 현저히 작은 월급을 받고 살면서 그들이 원하는것은 바로 떳떳한 국민 같은민족
    같은 나라인 한국국민이 되는거죠.
    순서없는글로 답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그어떤 독재국가도 북한보다는 낫었다는것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쟁시기도 아닌 평화시기에 또 종족이나 종교의 갈등도 아닌 자기국민을 단번에 5000여명씩 살해한 독재자는 없었죠.
    그들의 죄라면 단지 먹고살수있는 초보적인 권리를 요구했다는것으로 하여
    조금이라도 사람으로 대해줄것을 요구했다고 하여 그렇게 한것입니다.
    한밤중에 탱크를 도시에 들이밀어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아무죄도없는사람들을 남한의 국정원과 결부시켜 처형하여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같은민족이사는 남한으로 왔다고하여 그가족들을 처형하는 그런 독재자가 있는곳이 북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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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관 2006-03-26 03:57:02
    100프로 공감입니다.
    문제를 정확히 보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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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2006-03-26 10:17:56
    푸른바다님의 글이 정말로 옳은 글입니다.저도 현재 중국에 있지만 하루빨리 마음편한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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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2006-03-26 11:49:55
    푸른 바다님의 댓글을 보니 참 기가차군요
    80년대 내가 어릴때만도 난 북한에 대한 인상이 매우 좋았어요
    특히 평양에 대해서요
    커서 울민족만 사는 북한의 수도인 평양에 가서 살려고 생각했댔어요
    당시 중국과 북한이 금방 민간상으로 교류를 시작할때에요
    우리 식구는 개성,사리원에 거주하는 외가편친척집에 갔었는데 우리 아버지는 중국동포라고 평양에 초대 받아 면비로 평양관광 했어요
    다녀오고선 평양이 중국북경보다 낫다고 자꾸 말씀하더군요
    그리고 평양서 찍은 사진을 몇백장 내놓더군요
    사진에 나온걸 보고 평양사람들이 너무 부러웠슴다.
    하나같이 깨끗한 건물,우뚝 솟은 주체탑,빌딩...
    아직도 잊지 못하는 사진 하나 있는데 해수욕장을 찍은 사진입니다.백사장에서 사람들이 배구도 치고 수영도 하고 음료도 마시고 모래도 쌓고 하며 놀더군요...
    너무도 자유롭고 너무도 행복해 보였슴다.
    근데 중국 돌아온후 부모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북한의 정세가 중국문화혁명시기랑 비슷하거나 좀 낫은거 같다 ... 이렇게 평가하더군요
    왜냐면 평양은 확실히 좋았지만 우리 친척들이 사는 집은 형편없었어요
    북한의 외사촌형제들은 매일 어버이 김일성이 어찌구 저찌구 하더군요
    당시에는 그게 잼있다구 웃었다가 욕먹었죠
    개성에선 매일 밤마다 어찌나 경보를 울리는지... 당금 전쟁할거처럼 분위기를 조성하더군요
    먹는 쌀도 군량미여서 맛없어요...닭한테 명태껍질을 먹여 키워서 노란자위가 흰색으로 돼 있더군요.
    근데 후에 들어보니 그 당시 80년대가 북한형세가 제일 좋은 시기라더군요
    그때가 중국의 문화혁명시기랑 비슷하다 하는데 90년대,지금은 어떠하리라는게 가보지 않아도 짐작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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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6-03-26 12:09:13
    해외교민님에 의하여 삭제되였습니다(2006-03-3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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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6-03-26 22:59:17
    김일성 김정일 독재가 수십년동안 유지 되어올 수 있었던 것은 남한의 맹목적인 반공이데올로기라고요? 하하! 그러면 북한의 김정일 독재체제와 병행하면서 남한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라고 하는겁니까? 요즘 유행어 가운데 잘하면 됩니다 라는 말이 있는데 예 잘 하면 되죠. 근데 어떻게 잘 하라는 말입니까? 맨목적이 아니면 그럼 어떻게 잘 반공을 하라는 겁니까? 이게 바로 우리들이 범하는 우입니다. 북한은 시장경제를 부인하는 공산당주의 나라이고 남한은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자유국가 입니다. 둘은 물과 기름입니다. 이게 어떻게 섞여집니까? 잘 해보면 된다고요? 그 방법이 없습니다. 맹목적이건 아니건 이 둘은 절대로 섞여지지 않는 사상입니다. 예 박정희와 그 전의 권력자들이 자기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많은 독재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유민주주의 아래서 무식한 자들에 의해서 자행되었던 우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턴널을 벗어났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유주의 국가의 기틀을 잡아나가야 할 때입니다. 그런데 개정일은 ? 이게 문제 입니다. 지금 우리는 미국을 탓할 것도 아니요 소련을 탓할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하루빨리 독재의 권좌에 죽어가는 북한 주민들을 구하고 한국을 세계의 자유주의 국가로 세워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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