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의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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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열린우리당 당원도 아니며, 현정권을 지지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만은 정말로 혐오하는 대구사람임을 밝힙니다. 몇일동안 이 사이트에서 대충 글을 보았습니다. 탈북자분들(특히 푸른바다님)이 김정일정권에 대한 적개심, 남겨놓은 가족들에 대한 걱정(어느 분이 아직도 악몽에 시달린다는 말에 참 난감하더군요.), 그리고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게 보이는 정서상으로 김대중-노무현 욕하는 정서 등 이해합니다. 아마, 저 같아도 같을 겁니다. 그러나, 무엇이 바람직한 통일인지 한번 생각해보셨는지요? 냉전시대는 아닙니다. 사회주의는 이미 사망선고 받았습니다. 중국을 보십시오. 말은 사회주의이지만 그들은 철저한 자본주의경제체제에 들어섰습니다. 지금 당장 북한정권이 무너지리라 봅니까? 아마, 탈북자분들이 북한사회의 특성을 너무나도 더 잘 아시라봅니다. 외부적인 충격? 전쟁같은 상황말고는 왠만한 외부적인 충격에도 북한이 무너지지 않으리라는 것은 누구보다 더 잘 알지 않습니까? 그리고, 남한보다 중국이 북한을 더 많이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마 앞으로 중국은 북한을 더욱더 많이 지원할 것이고요. 한마디로, 북한정권을 고립시켜서는 통일은 더욱 어렵습니다. 탈북자분들의 심정으로는 김정일에 대한 적개심으로 김정일을 루마니아의 차우베스크처럼 쳐죽이고 싶겠지만, 현실을 냉철히 살펴보면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어보이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모른채 할수는 없지 않겠어요? 같은 민족으로 그리고 통일을 위해서 어떻게해야할까요? 북한을 서서히 개방과 개혁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바로, 김대중-노무현정권의 햇볕정책인것입니다. 바로 성과가 나오기 힘듭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오랜 시간이 필요한 정책인 것입니다. 이 정책이 어디 하루아침에 나온 것은 아닙니다. 북한정권 곧 무너진다라는 소리는 이미 20년전부터 꾸준히 흘러나왔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국가정책이 개인의 심정에서 바라볼수 있는 것은 더욱더 아니지 않습니까? 북한의 개혁과 개방이 중국만큼만 이루어질때, 탈북자분들이 자유롭게 북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한겨레21에서 얼마전 탈북자분이 금강산여행을 갔다왔던 기사를 봤습니다만, 그 정도가 아닌 더욱더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북한의 민주화 및 통일이 되지 않겠어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한나라당과 조선일보을 싫어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그들은 한물간 이념대립을 통해 남한내의 반공의 향수자극과 오로지 현정권을 비난하기 위해 북한의 지원을 퍼주기니 인권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김대중-노무현이가 인권을 몰라서, 아니 김정일이가 이뻐서 가만히 있는 것이라 보십니까? 그분들은 진정 민족의 통일에 대해 바른 길을 실천하고 있는겁니다. 제가 노무현의 다른 분야에서는 싫어하지만, 통일정책에 대해 지지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제발 탈북자여러분. 일부 몰지각한 한나라당이나 조선일보등의 수구꼴통들에게 이용당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심정을 이용하는 일부 수구꼴통들의 행태를 보면 참으로 안따깝습니다. 한마디만 더하면 탈북자 여러분, 꼭 못다한 행복한 삶을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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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산다고 했습니까.
님 이해합니다.
내가 한계레, 열우당이나 노, 김대중이 싫어하는 것만큼 님은 조선일보나 한나라당이 싫겠지요.
탈북자라는 자신들의 개인적인 심정이 아니라 좀더 큰 시각에서 민족통일정책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한나라당도 공식적으로 북한지원을 퍼주기라고 비난하는 것을 삼가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들도 무엇이 진정한 통일정책인지 알고 있다는 것이죠. 탈북자분들에게 조금은 더 이성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적은 겁니다.
님 하고 말하기 싫어!
우리는 물과 기름,
더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것 같당께...
김일성 정권에서 배워서 그런지...
논리라는게 전혀 없어..
이정훈님한테 충고 하는데요
이런글 여기에 쓰지 마세요...
논리는 없고 비방만 있습니다.
아마 여기가 조선일보보다 더 수구 일겁니다.
제가 여기서 느낀건...
탈북자들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사람들 입니다.
괸히 맘 상하지 마시고... 이런글 쓰지 마세요...
글구...아마 탈북자 동지회 게시판 관리자 분이
이런글 지울겁니다.
님이 표현하신[내가 한계레, 열우당이나 노, 김대중이 싫어하는 ~]부분은 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모든분들이 참여하는 게시판에서는 예의를 갖추시고 표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게시판에 처음오신 분들이 탈북자분들에대하여 나쁜 편견을 갖을수있습니다. 이점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훈님 생각은 대부분의 한국국민들의 생각이라고 보여집니다.
한반도에서 다른통일방안이 안보이는게 현실입니다. 과거 정부에서의 남북대치상황에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담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햇볓정책이라고 보여집니다.
이젠 대부분의 국민들도 이에 동의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몇몇 돌출된 김부자왕조정권의 심술은 계속되겠지만...대세를 거르진 못할겁니다. 매년 한국정부에 구걸해서 양식과 비료 50만톤정도를 챙기기에 바쁘니까요!
나는 좌익이냐
우익이냐
대북정책이 어떻게 잘못되였느냐
이념전쟁이 필요하냐
이념전쟁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장점인가
내가 만나는 한국출신들은 어떻게 느끼나
등등 많은 갈등속에 판단착오와 고민도 해봅니다만 주변에서 볼수 있는 대부분 한국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는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신경을 안쓰더군요.
솔직한 얘기로 이제는 지겹습니다. 정치권으로부터 시작된 이념전쟁은 과격한 소모전쟁으로도 일부 보여집니다.
탈북자의 솔직한 심정으로 좌익이던 우익이던 북한을 제대로 구원하고 탈북자를 살리는 일이라면 백번 천번 이용당해도 괜찬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북한의 가족과 현실이 절망적이고 시급하기 때문이죠.
저는 당장 대북 "해볕정책"이 성공적이라고 판단할수 없는것은 아직도 북한이 개방의 조짐을 보이거나 남북관계발전을 이루지 못하기때문입니다. 지금처럼 북한정권을 유지만 시켜줄 경우 10년 100년이 지나도 개혁개방은 꿈도 않꿀것입니다.
요즘 같아서는 탈북자들에 의해서 북한내부의 국민들이 외부의 소식과 잘못된 체제에 대해서 깨우치고 있어서 시간이 흐를수록 북한정권을 와해시키는 역할을 통하여 언젠가는 큰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보입니다.
김대중 개인 가문의 영광을 위해서 노벨 상을 받았으면 이제 그것으로 만족하고 뒤로 물러나야지 뭐 한국의 만델라까지 꿈을 꿔. 그럴수록 우리 국민들은 들볶여.
수억불을 몰래 이북에 전해서 개정일 배에 기름기를 채워준것에 대해서 그것이 북한을 달래서 자유국가로 가게 하자는 것이라고? 도무지 아이큐 70이하의 침팬지 수준밖에 안되는 논리로 이곳에 나타나서 사람을 설득할려고 끊질기게 글을 올려대네. 너희들이 지금 북한에서 죽어가는 동포들을 개정일이 계속 짓누르게 방조하는것이라는것 알고나 있는지 알고 싶다. 쓰러저가는 개정일에게 퍼다날라서 배에 기름기 채운후 더욱 북한 주민들을 죽이고 있는 범죄행위에 공동정범들이지.
일단 그놈은 광주사태의 공범자입니다 왜냐구요? 과거 전두환 슨상님께서는
호남인들의 반발을 별로 좋게 보지 않았죠,.그런데 그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20억 알파를 받고 호남반발을 설득하고 무마 시킨거는 김영삼정부 초기에 신문에 나와 다들 알겁니다 모르면 찾아보시기를,..그런면에서 보면 ,
전두환과 같은 공범입니다 왜 그런건 보려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