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생활 탈북자 분들 제발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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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도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옆집에 탈북자 분들로 추정되는 분들(왔다갔다 하시는 분들 모두가 이북말을 쓰십니다.)이 이사오셨는데 이 분들이 아파트 생활에 대한 개념이 전혀 잡혀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여자 둘만 사는 집에서 거기 가서 뭐라고 하기는 무섭구요. 정말 골치 아픕니다. 밤만 되면 매일같이 10명 남짓 되는 사람들이 들락날락 합니다. 대충보니 매일 술마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술마시고 복도에서 고성방가는 기본이구요. 거짓말 전혀 안보테고 정말 거의 매일 그렇습니다. 왔다갔다 하면서 이북말을 하면서 꼭 저희집 창문을 쳐다봐서 창문도 못 열어 놓겠습니다. 술을 안 마셔도 복도에서 기본적으로 매우 큰 소리로 대화하구요. 전화는 왜 꼭 복도에 나와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은 저희집 문을 벌컥 열더니 아 죄송합네다. 하더라구요. 정말 무서워요. 밤 12시에 장농을 나르질 않나 새벽 2시에 못 질을 하질 않나 요새 정말 무섭고 짜증나고 미치겠어요. 하루 이틀 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벌써 한 달이 넘었어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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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탈북자 망신 다 시키는구나....
험하게 살아와서 좀 거친것은 있어도 예외로 작은 인정에 많이 감동을 합니다..더우기 북한남자분들은 겉보기는 많이 무서운것같애도 인정도 많고 어린애처럼 단순하기도 합니다....그래서이렇게 해봄이 어떨가 싶습니다...
일단찾아가셔서 관심을 돌려보세요....너무 복잡하다고 먼저 추궁하지마시고... 여기 까지 오시느라 정말 고생많았다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보십시오~~그러면 왜 그사람들이 맨날 날마다 술을 마시는지 그사람들마음도 알수가 있을겁니다....그러면 진심으로 깨우쳐주십시오~~한국에서 살자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차근차근 가르쳐주십시오~~ 이렇게까지하는것이 힘들수있어도 앞으로 정말 무섭게 생각했던 그분들이 가까운 이웃이 될수도 잇고 또 그 탈북자분은 님이 하는말이라면 다들을 정도로 님을 신뢰합니다...
장답하건데 북한남자분들은 단순하고 아직은 순진해서 작은 관심에 많이 감동을 합니다...그런거 있지않습니까???동물원에가며는 야생동물들이 다른사람들에게는 사납게 보일지라도 자기를 위해주는 주인한테만큼은 고분고분하지않습니까??아주 작은 관심이 예외로 큰 보답을 낳을때도 있습니다...
북한 사람들은 교양면에서 그 정도일거 같지 않거든요.
엠디님 조선족들 조심하세요.뭐라하면 바로 칼 꽂습니다
여자들만 사는 집에 10여명의 남자들이 밤늦게 왔다갔다한다면 탈북자는 분명히 아닙니다
경찰에 신고하세요.불법체류 조선족입니다
여자분들만 두 분 사신다니 직접 얘기하시는 건 좀 그렇구요. (오히려 봉변을 당할 수 있어요. 탈북자여서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은 꼭 그러더라구요. 계속 옆집에 살아야 하는데 가급적 직접적인 마찰은 피하는게 좋죠.) 경비아저씨한테 좋게 얘기해 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만약 그래도 안 고쳐지면 경찰을 부르는 수 밖에 없겠지만요.
우리 한두사람때문에 탈북자들의 물을 흐려놓는것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이왕이면 이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열심히 살면서 앞으로 부모님들을 만나도 떳떳한 마음으로 나설수있게 노력하면 되는것인데 아무 생각이 없이 허무한 세월을 보내고 있는 몇명 탈북자들을 보면 가슴이 아파납니다.
힘들게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이대한민국까지 오게되였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열심히 살면 좋은련만 그렇게 하지 못하네요.
더군다나 서울에서 정착하고 있는 탈북자들이 대부분일것입니다.
지방에서 정착하고있는 탈북자들은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부끄러워요.
한두사람때문에 탈북자들의 물을 다흐려놓는 그런 인간들은 어디에가서나 마찬가지이니 참 답답하네요.
아무튼 앞으로 열심히 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