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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나에게는 너무 좋다.
해리맘 6 950 2006-05-03 15:30:12
유랑인생 삼국을 통해 한국에 왔습니다.
다시는 유랑민이 아닌 떳떳히 한국국적을
가진 한국인이 되었습니다.
나라도 가지게 되였습니다.
정말 자유가 이렇게 좋은줄 몰랐습니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야 할 날이 더많은
한여자이지만 여직껏 살면서 내인생을
사랑해본적이 없습니다.
내 미래를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내인생을 사랑합니다.
행복한 내미래를 사랑합니다.

행복이 뭘까?잘 몰랐던 제가 지금에야
행복을 아는것같습니다.
세상만물을 이제야 비로소 이쁘게 볼수 있습니다.
내꿈이 너무 이뻐서 행복합니다.
나를 사랑하게 되서 정말 행복합니다.
내가 너무 행복해서 정말 한국이 좋습니다.

%몇몇 탈북자들을 보고 우리 탈북자들을
평가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망명한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인생이 있겠죠?
노력하는 탈북자들 정말 많습니다.
그러니 탈북자들 많이 아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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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 2006-05-03 21:35:34
    대한민국 국민이 되신걸 환영하고 축하드립니다.
    힘들었든 시간들을 이제 다 잊고
    이제부터는 행복한 시간들만 만들어 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한국에서의 힘든 생활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좋은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한국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는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a href=mailto:smpark7212@korea.com>smpark7212@korea.com</a>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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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6-05-03 21:46:29
    해리맘님의 글을 읽으니 너무 고마운 생각이 들면서도 한쪽으로는 서글픈 마음이 듭니다. 북한의 모든 주민은 당연히 한국인입니다. 그 땅을 떠나서 김정일의 지배를 벗어나는 그 순간부터 곧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게끔 되어 있는것이 우리 헌법에 명시 되어 있습니다. 가끔씩 귀순한 사람들을 조사하고 하는일도 있는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받아드리느냐 마느냐하는 자격심사를 하는것이 아니라 혹시 북에서 비밀리에 남파시킨 김정일의 공작원이 아닌가를 조사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대한민국에서 안받겠다는 의사를 하면 그것은 헌법에 위배되는 행위를 한 것이 되며 곧바로 위헌소송으로 제기 되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조국은 곧 이 대한민국입니다. 여기에는 더이상 의심도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근래의 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 모든 여론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들로 하여금 북한에서 탈북하는사람들이 북 정권으로부터 배신을 하고 떠나는듯한 생각을 가지게끔 한다는것입니다. 이 정권은 북한을 비방하지 말라고 노골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여론 몰이를 하고 있기때문에 여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탈북한 사람들을 단순히 우리 정부가 선심으로 받아드렸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곳을 떠난 마씨와 서씨가 조국 한국에 등을 돌렸다고 생 트집을 잡는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유국가에서의 시민은 어디라도 가서 살 수 있는 거주이전의 자유가 주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아주아주 기본적인 권리 그래서 우리 헌법에서는 생존권적 기본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가서 신청을 할때 있는 그대로 말 하였습니다. 이 정부는 좌파정부라고. 그리고 북한을 비난하지 말라고. 어떻게 안그럴 수가 있습니까? 그토록 처절한 핍박에 한이 맺혀있는 사람들의 입을 봉할려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으란 말입니까? 이것은 표현의 자유를 옭아매는 탄압인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이들을 받아 드린 것입니다.

    저는 정말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북한을 탈북한 탈북인들이 이땅에서 떳떳이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고 사십시요. 아무도 거기에 대해서 항변하거나 하는것은 곧 그것이 차별이고 그것이 곧 탄압이라는 것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그들보고 법대로 한번 해보라고 하십시요. 그러면 여러분은 곧 대한민국의 국민임이 드러나고 맙니다. 그들은 할 말이 없어집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아까처럼 창녀고 어쩌고 핝다면 그것은 명예훼손이며 법적으로 처벌을 받습니다. 못되고 무식한 사람들입니다. 그런자들이야 말로 모아서 정신교육을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든 거주이전의 자유가 있습니다. 생존에 필요한 차별을 받지 아니할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차별을 피해서 탄압을 피해서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그것이 곧 김정일 집단과 다른 것입니다. 이 것을 반대하면 곧 김정일과 한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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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이 2006-05-04 11:23:40
    님...위에댓글은 좀 삭제하시는게 좋을듯싶네요^^ 님이 대한민국에 한게 머가있다고 받아안준다고 복수요..소송이요..하면서 그러세요??저런말때문에 우리 탈북자들이 욕을 먹습니다...님은 대한민국이 우리를 받아주는것이 당연하다고생각합니까?그런 당연한 생각을 가지면 감사하고 고마움을 모르고 살게됩니다...마음 건드려셨다면 죄송합니다.....단지 저는 그렇습니다...
    우리 탈북자들이 작은 배려에 서로 감사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대한민국에 관심받고 배려받을줄말아는 사람들이 되기전에 작은 배려에 보답하고 인정받는 우리들이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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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2006-05-04 11:34:30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해리맘님 댓글이 탈북자들 욕먹일 내용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마움을 느끼고 안느끼고는 개인적인 마음이니 전혀 별개의 문제이고요, 대한민국 헌법정신은 당연히 반도 북쪽의 주민들도 한국국민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에서 탈북자 입국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습니다. 주변국들과의 외교관계나 예산상의 문제도 절대 무시해서는 안되겠죠. 안타깝지만 이점은 탈북자분들도 이해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기본원칙은 탈북자도 ,아니 반도 북쪽 주민 전체, 심지어 김정일까지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헌법의 정신입니다. 전 오히려 그걸 욕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욕은 들어도 그냥 흘려버리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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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2006-05-04 11:44:57
    저 위에 요x님 글 삭제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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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2006-05-04 11:45:51
    그리고 요셉님 마지막 말은 좀 아쉽습니다. 반대도 의사표현입니다. 많은 분들이 미국망명에 반대하시는 이유는 차별과 탄압을 찬성해서가 아니라, 그분들이 외국에서 하는 발언때문이겠지요.
    이걸 이분법적인 시각에서 반대하면 김정일과 한패라고 하는 것은 님이 위에서 주장하신 자유적 의사표현과 모순이라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실제 미국정부가 북한인권문제를 순수한 인도적 측면에서만 접근하지 않는다는 것은 50년간의 쿠바제제가 쿠바의 인권상황을 전혀 개선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만 보아도 증명됩니다. 반대하시는 분들은 이런 생각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님은 그 주장에 동조하지 못하시겠지만 말이죠.

    바로 이런것입니다. 남과 생각이 다를 수 있는것이고, 다르다고 해서 극악으로 몰아붙히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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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6-05-04 12:03:46
    해리맘님에 의하여 삭제되였습니다(2006-05-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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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맘 2006-05-04 12:09:06
    진이님..저요. 비록 한국에 한것은 없지만 우리 친인척들은 한국에서
    자기업에 종사를 하는 국민들이구요. 내가 뭐 한국정부를 소송하겠다 그건 아니죠~
    오해를 하셨네요...
    개인에 대한 복수로 소송도 할려구 했었죠~근데 다 부질없더라구요.
    제가 잘 정착해서 살면 그사람들 자기들의 행동에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겠죠..
    그리구 그런말때문에 탈북자가 욕을 먹는다구요?
    참..정착만 잘하면 무슨말을 하던 욕을 먹지 않습니다.
    전 정착을 잘했구요..뭐..그럼 된거 아닌가요?

    그리구 탈북자라구 해서 할말을 못하구 살면 안돼죠?
    그게 우리의 권리인데...탈북자인 우리부터
    탈북자가 이러이러 하면 안됀다..뭐..이런 규정을 만들고 있는데
    그게 바로 탈북자를 차별하게 만드는 근원은 아닌지요?
    탈북자도 똑같은 사람입니다.할말있으면 하면 되는 거구
    소송할일 있으면 하면 되는 거죠! 그거루 욕먹을 일 하나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와서 제가 받은은혜의 보답은 잘 정착하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저나름대로 봉사두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진이님..모든분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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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 2006-05-07 10:32:36
    국민이 국가에 세금을 바치고 살면 의무와 권릴 누를수 있지 않나요....
    대한민국헌법은 명백하게 한반도에서 태여난 사람은 다 대한민국국민이라고 명시했잔하요. 그런데, 탈북자들 중국에서 10년 이상 산사람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는것은 정말 말도 안돼는 소리입니다. 그들이 그곳에서 살고 싶어서 살고 우리나라에 오기 싫어서 오지 않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또 이곳에 오신 탈북자분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제 할소리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말하고 싶어도 북에 있는 가족들이 피해를 볼까,또 외부에서 조용히 사는게 좋다고 암시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그렇지만 탈북자분들,절대로 당신들은 죄인이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언론의 자유는 보장되여 있습니다.죄의식을 같지 마세요. 당신들은 당당한 대한민국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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