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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한에서 정치조작한다는분들..
... 0 586 2006-06-03 06:55:00
이런글은 진짜 절대로 안남기지만...

정말이지 답답하고 속터지는 마음에.... 글씁니다 - ㅡ-;


북한이 뒤에서 남한의 정치를 조종하신다는분들...

민주주의에 가장 강력하고 무서운 검열법이 무엇인지 아싶니까?...

그건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입니다


누구나 마음데로 말할수있고 누구나 마음데로 떠들수있고

어떤책이든 마음데로 발간될수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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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06-03 06:57:03
    하나더... 젊은사람들은 '애국'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사는 곳을 '사랑'하는것이지... 그 소리는 비슷하지만
    내용은 전혀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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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탈북자 2006-06-03 11:32:49
    ..님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아직 북한식, 김정일식 사고에 젖어있어서 그런것입니다
    김정일 '님'께서 착각하고 있는중에 하나는 온사회를 일색화(북한식 표현- 남한말로 일원화라고 해야겠지요)하겠다는 것입니다. 즉 옳바른 사상만 내놓으면 온사회 아니 온지구를 통일할수도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있습니다.
    물론 우물안에 개구리 식 사고이지만 그들이 모델로 생각하는것은 기독교나 종교가 모델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주민들을 항상 그런 식으로 선전 했고 교양, 길들였지요.
    북한에서 오신 분들은 오래동안 그 체제에서 살면서 알게 모르게 김정일식 사고 즉 사회가 하나가 될수있다고 또 하나가 되여야 한다는 생각들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정일이 민주주의 라는 이념을 이해하지 못하듯 탈북자들도 사회에 서로다른 이해관계와 이념을 가진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잇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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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 2006-06-03 11:57:59
    나 자신도 모르게 김정일식 사고 방식에 세뇌되어 살아왔다는 사실이
    마냥 부끄럽기만 합니다.
    진정으로 민주주의와 독재가 다르듯이 사람들의 생각또한 다릅니다.
    한국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맞본 사람들이라면 김정일의 일색화가 독재에 불과하다는 것을 뉘우칠 것입니다.

    .......(휴--난 이젠 김정일의 이름만 들어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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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2006-06-03 12:28:20
    토끼님, 나도 탈북자님 이 두분의 견해와 ...님의 견해가 이렇게 다른 것은 바로 북에대한 실감나는 경험이 없었다는것입니다. ...님은 아주 자유로운 사상을 가진듯한 글을 올렸는데 사실은 ...님의 글 속에는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댓가가 따른 다는 것을 간과하셨습니다.

    ...님이 친구들과 어울려서 꿈많은 시간을 지낼 수 있는 그리고 자아를 키워나갈 수 있는 그 귀중한 자유는 과거 6 25때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내던진 선배들이 있었다는것을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도 사람이였기에 두려움이 따랐지만 그러나 죽음으로써 자유를 지켰고 그 결과 여러분들이 지금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그런 망발도 서슴없이 할 수 있는 자유를 준것입니다.

    주먹을 쥐고 구호를 외치는 사람들은 노년층 이라고 했습니까? 그러면 붉은 악마라는 집단은 무엇입니까? 그 것또한 구호를 외치는 집단이며 거기에는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휩쓸어 들어간 어린 젊은 층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것은 구호가 아니고 자유를 지키자고 부르짖는것은 낡아빠진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까?

    아직 젊은이들의 그 진취적인 생각도 좋지만 그러나 어느정도 뒤쳐지는 보수적인 사고도 필요한 것입니다. 정치는 바로 이런 보수적인 사고가 나라를 살려 내는 것입니다. 정치가 그냥 순수하게 익지도 않은채 까발린 나래기마냥 있는 그대로 열정만으로 되는것이라면 이 세계의 정치가 어째서 어린애들의 판으로 짜 있지 않습니까?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나이들어서 세상을 알고 선조들의 생각도 이해하고 지킬 것은 지킬 줄 아는 그런 성숙한 보수가 필요 한것입니다. 가정 교육이 그래서 필요한 것이고 어른 에게서 배워야 한다는것이 그래서 있는 말입니다.

    기성세대를 무조건 배척하지 마시요. 기성세대들 중에서도 당신들 어린사람보다 더 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오. 토끼님의 김정일 이름만 들어도 정말 싫다는 저 진실된 말에 한번쯤 귀 기울여 봄직도 합니다. 왜 그런 말이 나오는지. 아니면 직적 체험해보고 싶다면 북에가서 한달만 살다 오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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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바다 2006-06-03 16:31:46
    정말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렇게 김정일을 과소평가하는게 문제가 되는거죠.
    북한사람들이 모두 바보라서 그렇게 앉아서 당하고만 있는줄 아십니까?..
    물론 밀페된 공간과 거짓선전의 힘이 큰것은 사실이나 더무서운것은 과거 독재때와는 달리 무지막지한 살륙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근본뿌리 즉 얼굴도 모르는 가족마저 함께 처형하고 있다는것이죠.
    님의 가정대로 북한이 남한을 이겼다고 봅시다.
    자유를 맛본사람들이 모두 들고일어나 싸운다고 봅시다.
    탱크와 비행기로 무장한 북한군의 토벌을 견뎌낼수 있을까요?..
    그 종교보다 더 잔혹한 사상으로 무장한 그들의 살륙을 폭동이나 시위로 이길수 있을까요?..
    과거 북한에도 대규모 폭동은 몇번 시도 된적이 있었죠.
    그러나 그들을 어떤방법으로 처형했는지 아시나요?..
    야밤중에 탱크 여단을 들이밀어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폭동에 가담했든 그렇지 않았든 모두 살륙하고 처형했다는걸 아시고 계신가요?.
    자기가족을 지키려는 그런심정은 본능이겠죠..
    그러나 그들이 당신이 사랑하는 그가족을 당신이 북한정권을 싫어했다는 그이유로 모두 처형한다고 할때 그래도 자유만세를 외칠 그런 용기가 계신가요?..
    정말 의문스럽습니다.
    그런 처절한 곳에서 살다온사람들의 이야기를 너무 과소평가하지마십시오.
    얼마든지 그럴수있는 환경이 저희눈에 뻔히 보이는데 또 이땅마저 그런세상이 오게되면 더는 살곳이 없는 우리인데 왜 안타깝지 않겠나요.
    격한심정에 쓴글 너그러운 맘으로 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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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산 2006-06-03 20:33:54
    푸른바다님의말씀이맞습니다.미국에가서 망명신청한 그여성도 가족이처형되였다는놀라운소식앞에서 할말을 잃었다 하더군요.얼마전에 뉴스에나온 그여성을 보니 저절로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러니 그들도 왜 김정일이나 이나라의친북세력들과 싸우지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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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룡 2006-06-03 21:53:36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올리는건 좋은 겁니다.그런데 직접경험하고 보고 그들과 대화해본 경험없이 글을 쓰는건 좀 걱정스럽게 보이기도 합니다.친북형 인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십니다.전 군사정권시절에도 북한을 거짓으로 찬양하고 남한정부의 부패에 대해선 아낌없이 발설하는 무리들을 보았습니다.지금이야 그럴수도 있는 일일수도 있겠으나 그당시는 충격이였습니다.그리고 대학을 가서도 보았고 그들을 불쌍하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사이비종교단체에 빠진 자들과 그들은 별반차이가 없으니까요.그들은 이제 굳이 좌익편에 서라고 과거처럼 꼬시지도 않습니다.한때는 약장사처럼 신나는 분위기 만들어 현혹해서 꼬시다가 이젠 그들의 성향이나 사고방식을 사회의 언론이나 교육 노동자의 일터에 까지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서 그들의 목적달성을 위해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회사건 정치건 행정이건 탁상공론을 비판하면서도 정작 젊은세대들은 자신들이 그렇다는걸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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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6-06-04 05:14:06
    123님에 의하여 삭제되였습니다(2006-06-04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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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06-04 05:32:33
    기성세대를 배척하자는 의도가 아니였습니다. 저또한 비록 어리긴하지만
    분명 우리가 지금 누리는 풍요와 자유가 절대로 그냥 주어진것이 아닌
    우리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것을 너무나
    잘알고있습니다. 또한 저는 그들의 경험과 희생을 존경하기도합니다.
    그리고 그건 많은 젊은이들도 같은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70년대 80년대 시워떄 사용하던 민중의 가요들이 현대풍으로
    다시금 불려지고 또한 많은 호응을 얻는것도 단지 상업성 때문만은
    아니라 믿습니다.

    제가 의도하고자 했던건 다만 대부분의 젊은 세대들도
    (그어떤 세대라 할지라도 ) 사실상 완전히 실패한 집단인 '북한'의
    정치권이나 사상에 동조할리가 없다는걸 말하고싶었던겁니다.
    북한은 실패한 정권이고 어떠한 미사여구와 화려한 이유를 달더라도
    결국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그런것에 넘어가는 사람은...글쎄요..
    그사람의 지식수준에 먼저 의문을 달아야하겠지요...

    본례 공산주의의 의의인 모두다 함께 나누어 공평히사는 사회를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따르고자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단 그것이 불가능하다는것은 이미 역사적으로 입증돼었기에
    그것이 가능하리라 생각하는사람은 왠만큼의 지식이 있는사람들중에는
    없다고 봅니다. 또한 북한은 이미 그것과는 굉장히 멀리 떨어져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비록 실제로 그 상황에 가면 제가 어떻게 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으로써는 만에하나 북한이 남한을 침공하고 반항하는 자를
    모두 죽이겠다 협박할지라도 저는 결코 그냥 가만히 당할생각따위는
    없습니다. 이런말은 또 웃기지만 국제정서상 그러한 사태를
    가만이 관과할리도 없다고 봅니다. 북한이 남한까지 덮쳐 어느정도의
    제화까지 얻는다면 바로 미국을 포함한 주변국들에게는 새로운 '테러'
    의 위협이 돼고 그것을 그냥 두고볼리는 없겠죠...
    저또한 소중한사람들과 내 가족이 눈앞에서 혹사당하고 고통받는걸
    보는것은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울것이라는것을 내심 짐작하고있기떄문에
    목숨을 걸더라도 싸울생각입니다.
    그리고 제주의 많은 친구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리라
    저는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남한을 걱정하는 마음에 다소 격하더라도 글을 남기신분들에게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어쩌면 제가 다소 맞지않는 말투로써 말한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싸우자 !' '이기자!!' 같은 문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오히려 거북함만을 줄뿐입니다. 비록 경험은 못했지만 70년대 80년대
    군사정권과 같은 이러한 문구는 저에게조차 굉장히 거북함을 줄뿐이지
    많은 호소력을 같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저도 모르게 다소 낮추는듯한 느낌으로
    글을 쓴것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깔본다던지 낮춰봣음은 없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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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훈 2006-06-04 06:51:48
    일딴 글쓴이가 자신의 닉네임을 ... 달랑 콤마3개로 표현했다는것 부터 트집잡고 싶네요. 글쓴이를 뭐라 불러야하나? 답글을 달수있는 글을 쓰는것에 대해 기본적인 예의가 안되있네요.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북한이 남한을 먹을수 있을리는 없겠지만 글쓴이가 위에 쓴대로 북한이 남한 먹는다면 대기업 놔두는게 더 이득이라는말씀에 관해서 인데요. 물론 북한이 그렇게 하는게 더 이득이란걸 알겠지요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김정일이가 가만히 놔둘까요? 이상과 현실을 혼동하시는듯하네요. 글쓴이 분이 상당히 어려 보이시는데 20대 초반정도? 현대의 IT가 발전했느니 정보의 홍수에 쌓였느니 하더라도 상당수 국민들은 그다지 이성적이지 못하고 우발적이며 매이져한 대중매체의 조종에 꼭두각시 인형처럼 따르게 됩니다. 물론 다른 관점을 제시하는 마이너한 매체도 있지만 그것들의 영향력은 미비합니다. 국민들은 쇼에 잘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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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룡 2006-06-04 08:53:40
    제가 대학 다닐때 잠시 총무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몇칠후면 한총련 모임이였고 그 모임을 준비하기 위해 학교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헌데 졸업선배가 와서 유인물을 나눠주고 토론을
    하게 했습니다.토론이 끝난후 같은 학우가 성룡이 너 저런데 빠질까봐
    걱정된다고 하더군요.그런데 막상 한총련 모임을 갔는데 학우는 빠지고
    전 도중에 학교로와서 총무를 그만 두었습니다.거기서 중간에 돌아온 사람은
    저 한명뿐이였습니다.님을 이해합니다.님도 크게 보셔야 합니다.대학 박사도
    사이비에 빠지고 대기업총수가 사기를 당하고 군사쿠데타가 일어날것 같지 않아도 일어나고...우리 주변엔 도저히 상식적으로 일어날것 같지 않은 일들이 종종 일어납니다.님 말씀처럼 안그럴것 같은데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게 현실이고 현실을 직시하고 다시 사물을 바라보셔야 합니다.님이 거북스럽게 생각하시는것에 대해서 저도 거북스럽습니다.좌익은 날고 기는데 우익은 형편없게 보이기도 하고 좌우익을 나누어 편가르기 식으로 그런 부류들이 존재한다는 자체가 한탄할 지경입니다.편을 갈라 충돌하면 결국 손해는 힘없는 국민들이고 이득은 선동가들뿐입니다.남북이 나눠진게 누구 때문입니까.그들로 인해 지금도 세금 팍팍 줄고 있습니다.그들은 자칭 애국자들이라 합니다.빌어먹을 세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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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마 2006-06-04 10:43:42
    여기에서 새터민분들과 이야기 하다보니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심정을 이해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일부 새터민분이나 우리네 기성세대들이 생각하는것 만큼 젊은이들이 그리 나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최성룡님이 대학 다닐때는 어쨌는지 모르겠으나 요즘 대학에서 한총련은 완전 배척당하고 있습니다..젊은이들은 정치문제에 관심이 없습니다..전 이러한 현상이 더 심각하다고 보지만....

    그리고 자꾸 좌익이 날고 긴다는데.......도대체 어떠한 기준에서 좌익이라고 하는지......좌익=빨갱이 라면 이땅에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데 좌익이 날고 길까요?? 설마 열린우리당을 좌익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나와 동지가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 방식은 위험한 생각이며, 그러한 사고방식은 여러사람의 호응을 얻기도 힘듭니다....그리고 최성룡님이 한총련 모임에서 중간에 돌아오셨다고 했는데, 차라리 당시에 한총련 모임에서 님의 의견을 주장해보심이 어땠는지요?.....

    제가 대학다니던 당시는 최성룡님이 대학다니던 당시와는 다른 시절이긴 합니다...DJ정부 들어서면서 다녔으니깐요....대학 1학년때 선배들 주체로 배움터를 했었습니다..그 중에 한 코너로 한총련 학생을 연사로 초청했는데 그 학생은 나름대로 사상교육(? 제가 주사파는 잘 모르지만...한총련=주사파는 아닌거 같더라고요...물론 거기에 온 선배가 한총련을 대표할만한 위치는 아니겠지만...후에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된 정도니 님들이 보기엔 소위 골수 였겠죠?? 근데 한총련=빨갱이는 아닌것 같던데...물론 한총련 사상이나 빨갱이 사상을 제가 잘 모르지만....)을 하더군요...IMF는 결국 미국이 한국을 지배하기 위한 계략에서 비롯된 것이며, DJ정권은 미국의 하수인이라고 하면서, 당시 미국이 한국에 대한 프로젝트에 미국은 IMF를 일으키고 미국의 뜻에 잘 동조하는 (DJ가 미국과 친분이 상당히 있잖아요....) 약간 진보적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게 해서 한국국민들의 반발을 최소화 하면서 미국이 한국을 자기네들의 뜻에 맞게 조정하려는 사전계획이 이미 있었고 이제 그렇게 하려 한다더군요...당시에 전 한마디로 <개소리>라고 규정했지요...저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그런 말에 넘어가지 않습니다...저는 그 한총련 선배에게 여러가지 질문도 하고 반박도 하고 싶었지만, 워낙 바쁜 사람이라 그렇게 못하고, 그 학생이 가고 나서 과 선배들과 동기들이 토론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비판분위기였죠....(그런데 참 이상하죠? 물론 당시엔 DJ정권 초기이긴 했으나 거기서는 DJ정권을 미국의 하수인으로 규정했는데, 여기서는 북한 김정일 정권의 하수인 정도로 규정하잖아요.....제가 보기엔 둘다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ㅡㅡ;;)

    이에 대해 요즘 그들은 그런 선동을 하지 않고 걔네들의 생각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고 있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네요...그러나 님이 생각하는 폭력혁명을 주장하는 세력들은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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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마 2006-06-04 11:12:56
    그리고 편가르기식은.....기성정치인들이 더 심하죠.....과거에 지역감정을 부추긴 세력이 누구란 말입니까?? 우리네 수구세력은 자기네들의 뜻에 동조하지 않는 세력은 좌익이라 매도해버립니다...미군의 잘못된 점을 고치자는 사람들에 대해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는 빨갱이로 매도해버립니다....북한 정권이 주장하는 것과 좀 유사한 것이 있으면 그들의 사주를 받은걸로 매도해버립니다...
    어느 정권이나 북한을 이용했지요...박정희는 7.4남북 공동성명을 하면서 우리도 너네 김일성 주석체제에 대해 비방하지 않을테니, 너희들도 우리 유신체제를 비방하지 말라고 하였고, 97년 대선때는 소위 총풍사건으로 판문점에 총격을 요청하려 한적도 있었잖아요....DJ정권의 경우는 당시 IMF경제 위기 타개를 위한 외국의 투자유치를 위해 북한과 화해협력을 추진했다고 봅니다...6.15정상회담의 경우는 DJ의 통일에 대한 자기 신념이 반영되기도 하였겠지만, 이를 통한 자기 정권의 인기를 위한거겠죠....물론 북한이 남한 정권을 더욱 이용해 먹은걸로 사료되긴 합니다...전에 어떤 새터민분이 5.18 광주 인민봉기에 대해 북에서 배웠다며, 그때 북한의 특수부대가 광주에 파견되긷 했답니다...북에서는 이런 식으로 왜곡하면서 남한을 이용해 먹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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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룡 2006-06-04 14:29:23
    남들을 미제의 앞잡이라 매도하는 자들은 스스로를 빨갱이라 부르지 않고 저역시 빨갱이라 부르는 것에 찬성하지 않습니다.이적단체로 법적으로 규정된 한총련이 방송에서 변명하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우리때는 간단했습니다.북한이 남한보다 못산다는 증거가 있으면 대보라는 것이였지요.제가 무슨 수로 증거를 대겠습니까?그래서 소련이 빵배급받으려고 줄서는거 알지요라고 했더니 안다더군요.(보지도 못했으면서)중국이 우리보다 못사는거 알지요했더니 안다더군요.그들에게 북한이 원조받는거 알지요.했더니 말을 잘 못하다가 원조가 아니라고 우겼습니다.그래서 제가 질문을 했지요.(이미 그때는 부정부패가 어쩌고 하면서 다양성찾고 획일주의 찾고 소란스러웠습니다.)우리집안은 김일성때문에 도망와서 신의주 30리 시장을 다 빼았겼고 박정희는 쿠데타음모세력으로 몰아 내 오촌 아저씨를 철도자살하게 만들고 아버지를 9년간 감시해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는데 제에게 누구편을 들라는 거냐고 했더니 조용하더군요.역사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면 원래대로 돌려놓고 말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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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06-07 08:20:31
    오랜만에 와서 와보니 이거 글이 엄청나게 거대해져버렸군요...
    제 생각이상으로 커져버린 글에 조금 당황스런 느낌입니다.
    일단... 아이디를 ...로 만든거... 정치적인 내용이 들어가는 글이라
    뭐라 아이디를 딱히 만들기가 뭐해서 그냥 사용했습니다만
    기분이 나쁘시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본질은
    글의 내용이 아닐런지요?...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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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06-07 08:25:44
    상당수 국민들은 그다지 이성적이지 못하고 우발적이며 매이져한 대중매체의 조종에 꼭두각시 인형처럼 따르게 됩니다. <- 단 이것에대해서는
    저도 코멘트를 달고싶네요. 근 몇년간의 선거동안 여당과 야당이 바꼇던것
    , 최근의 선거 그리고 메이저 언론기간인 일부 신문회사의 한 정당에 쏠린내용의 기사에 국민들이 했던 비판 (이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런것을
    비추어보더라도 결코 생각처럼 국민들이 분위기에 잘 쏠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때그때 분위기가 만들어져 여당이 바뀌고 야당이 바뀌고
    한나라가 몰표를받고, 신문사가 욕을먹고했지만 그 분위기를 만든건
    국민들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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