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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d 사이트...번성할 겝니다!
REPUBLIC OF KOREA 호프 0 386 2006-07-27 15:39:54
여기 사이트의 한가지 주목할 점은,
가끔 좌파도 글을 쓰고,
또 "조선족은 파렴치한 자들"이라는 식의 편견에 찌든 사람도 글을 쓰고,
"부모형제 놔두고 너만 탈북하니까 좋냐?"는 식의 인간이하도 글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이 사이트에 와서 글을 쓸 만한 사람들이 아니다.

어찌 보면 이 사이트가 활성화되고 나같은 "원주민"(나는 우리 사회에 탈북자, 조선족이 많아져서 나같이 이곳에 태어난 사람을 하나의 "범주" ..예를 들어 "원주민"...로 묶어서 부르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도 글읽고 글을 쓰니깐....
그런 부류의 사람들도 무엇인가 좀 이 사이트의 분위기에 영향을 끼치려고
글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이건 좋은 징조다.

원래 인터넷 사이트란게 온갖 종류, 온갖 성향의 사람들이 왁자지껄해야 "뜬다".

여기에 친북좌파, 뽀골이 꼬붕까지 죄다 와서 가끔씩 글쓰면,
관리자님이 좀 바빠지시긴 하겠지만, 이 사이트는 "뜬다"!

탈북자 동지회,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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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려 2006-07-27 15:59:58
    단 한가지. 커뮤니티가 번성하기 위해선 목적이 없는 단순 민폐글 외에는 그 어떠한 의견글이라도 방치하고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이 해당 글에 그 책임을 가하는 것이 옳은 것이고 그것이 커뮤니티로서 또 존중을 얻는 모임으로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 탈북자 동지회에서는 눈에 거슬린 글은 바로 삭제를 하고 대화명을 바로 검열필터링 해버리더군요. 탈북자 동지회에 새터민을 대표하는 그들의 인권을 이한 커뮤니티로 번성하고 자 한다면 진정 민주적 커뮤니티가 무엇인지. 그것을 형성해 나가는 동기와 책임의 관계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입니다. 회원수100만이 넘고 일일 접속자수가 수십만넘는 한류까페 조차도 간간히 신문지상에 라디오에 일부 티비프로에 소개되는 정도 뿐입니다. NKD.or.kr 이 이 대한민국 땅에서 그 커뮤니티를 이룰 대상인 탈북자 분들만인지 아니면 기존의 함게 융화해나갈 대한민국인인지 분간을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후자라면 의견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과 그 자유에 대한 책임과 제제는 운영자가 아닌 그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하나하나의 구성원들의 몫이라는 걸 깨달아야 대한민국 안의 탈북자의 인권을 대표하는 웹.커뮤니티로 거듭날 것입니다. - 저는 여기 관리자가 IP차단하고 이름도 필터링 걸어놔서 적을 수 없는 옛날 게시물 작성자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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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2006-07-27 16:10:51
    친북좌파다 우파다를 구분 짓는 것 자체가 현시대의 모순입니다. 한때 친북성향의 단체들은 개구장이 스머프라는 만화의 세상을 꿈꾸던 자들이었다 말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세력이 이미 없어지고 없어졌고 잔류하는 몇몇 얼빠진 젊은 애들은 전 국민의 날건달치로 치부받은지 오랩니다.(한총련,민노총,교육게 노망난 교수님들.. 너네 얘기다) 이미 경쟁없이 발전없는 공산주의사상의 모순은 현제 전세계의 주류로 입증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친북이니 좌파니 하는 말보다는.. 북한과의 통일전략을 북한을 달래는 방법이냐, 세력의 실력행사나 사이에서 줄다리기가 있을 뿐입니다. 북한에 경제지원했다고 빨갱이 대통령으로 몰아붙이고 죽여라 살려라 하는 꼴통짓을 고만하세요. 대한민국 고등교육 받은 이라면 전략의 방법적 선택을 이해할 거 아닙니까. 민주주의사회가 그 발전을 이루는게 어느 대통령이 잘못했으면 그걸 바탕으로 다음 세력이 이어가고 잘하다 잘하다 꼴통짓 하면 국민에 의해 밀려나는게 대통령과 당권아닙니까. 그런 자연스러운 것을 두고 국민의 선택에 있어 한 대표를 죽여라 살려라 빨갱이다 몰아붙이는 몰상식한 언행을 주저없이 하는지.. 지금 열우당이 못해서 욕바가지로 먹듯이 과거 한나라당이 인권탄압하고 재벌위주의 경재성장을 위해 서민과 중소기업을 짚밟아 욕먹었듯이 과와 득은 을 한곳에 있는 것입니다. 잘한것 보다 못한것이 많으면 다음대선에서 물러날 수 밖에 없는 거고 못한것 보다 잘한게 많으면 박정희처럼 인권유린자도 경제대통령으로 추앙받는거고.. 그에 앞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사람을 함부로 매도하고 상욕질 하는 것이.. 제정신 박힌 자의 태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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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프 2006-07-27 16:25:28
    "그리고"님의 너그럽고 여유있는 태도는 존경합니다만. 저는 그냥 좀 노골적인걸 좋아합니다. "삽은 삽이라고 부르자 (Call a spade a spade)"는 식이지요. (저는 일부러 가끔 영어 씁니다...용서하시길.) 삽을 "수동식 토양 운반기 (manual earth mover)"라고 하는 건 질색입니다. 좌파는 좌파지요. 친북은 친북이구요. (참고로 저는 의도적으로 이 공간에서는 현 집권세력이나 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적지 않습니다.) 님이 말하는 "전 국민의 날건달치" 넘들이 너무 설치고 있고, 그 날건달치들이 정부에 의해 NGO 보조금을 받고 있고, 정부에 의해 "노동조합"으로 인정받고 있고...그런 세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사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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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 2006-07-27 18:42:56
    호프님의 특징은 나같은 "원주민 을 상당히 강조하고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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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룡 2006-07-27 19:58:15
    그래요.아무리 못난 형도 형은 형인 겁니다.
    대통령이 아무리 못나고 입만 살았어도 매도해선 안됩니다.이 어려운 난국을
    입으로 해결하겠다는 우리정부의 유효기간을 지키는 것이 국민의 도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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