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람들 보면 꼬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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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거슬리게 들리죠 제가 생각해도 비꼰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북한사람들 특히 기아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 불쌍하고 동정하고픈 마음이 안듭니다. 6.25에 사변터지고 국군이 압록강까지 올라갔을때 공산당 싫은 사람들은 모두 짐싸들고 남쪽으로 내려 왔습니다. 그리고 골수 공산당 똘아이들은 처자식 다 대리고 남쪽에서 월북해갔습니다. 그후는???? 보시는바와 같습니다. 북한은 언론통제 여행통제 배급중지 그야말로 생지옥이 됐고 남한은 자본주의 고질병을 하나 하나 이겨내가며 복지주의 국가로 부상해가고 있습니다. 지금 찢어지게 고생하는거 다 똘아이 같은 조상 만나서 고생하고 있는거란 말입니다. 공산주의가 뭡니까?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환상에 사로 잡혀서 자칭 유토피아를 건설한다는게 공산주의 아닙니까?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갖고 부를 누리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성하나 파악을 못하는 그런 똘아이 같은 사상을 믿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봅세 하고 월북한 똘아이 조상을 만나서 지금 그렇 게 고생하는거지 그걸 미국탓을 해도 안되고 소련탓을 해도 안되는겁니다. 욕먹을 짓을 다 해놓 고 지금 와서 도와달라니 쥐벼룩도 낮짝이 있지 누굴 욕합니까? 그래서 저는 암만 북한이 못살고 못먹고 못입어서 쪼들려 사는걸 봐도 꼬시다는 생각만들지 동포로서 불쌍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제 앞가림도 못하는 공산당 놈들이 나라 구해봅네 하면서 깝죽대던거 생각하면 지금 그 후손들이 저렇게 못사는게 저는 하나도 동정이 안가는걸 어떻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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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서는 돈많은 부모를 만나면 계속 편하게 더욱 잘 사는 길로 가고, 가난한 부모밑에서 또 가난이 되물림되는 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복지이기도 합니다. 사회에 나와서 경쟁력이 있는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것은 사회가 제공해줘야 한다는 것이죠.
북한 사람중 625 세대들에게는 글쓰신 분과 같은 시각도 충분히 가능하고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거의 다 사망했거나 더 이상 책임을 묻기도 민망한 상태입니다.
현재 고생하시는 북한 사람들은 모두 "못 난 부모" 덕분에 고생하는 셈입니다. 또한 못난 지배자 덕분이고요.
우리가 진정 "복지" 를 지향하는 사람들이라면 못 난 부모, 못 난 지배자 덕분에 고생하는 사람들의 고초를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뭣 때문에 영세민 생계 지원을 위한 세금을 내고 있는가요 ? 그들의 부모및 그 들 자신들의 잘못 때문에 못 사는 것을 왜 다른 국민이 책임져야 하느냐 하는 극히 일부 사람들의 말과 위 글이 다른 것이 무엇인가요 ?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쓴 너의 글을 공책 한 켠에 적어뒀다가 단 3년 뒤에만 꺼내봐도 얼마나 부끄런 글이었는 지, 붉어진 네 얼굴을 보게 될 거다.
그게 싫으면 지금이라도 사회책과 도덕책 좀 더 보던지
노현정의 깔때기 소리가 들리지 않냐? '공부하세요'
생각을 잘못하신 겁니다.그당시 우리보다 북한이 더 잘살았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공산주의 사회가 그렇게 나쁜줄 알았다면 혹은 사람에게 미래를 볼줄아는 능력이 있다면 누가 공산주의를 선택했겠습니까?일부 권력자들에 의해 평생을 놀아나고 그후대까지 기만을 당한 일반 북한주민들이 불쌍하지는 안씁니까?
지금 세계가 가려고하는것이 말바꿈을 한 복지국가(공산주의)입니다.
결국최종목적이 복지입니다. 공부를 하면서 북한에서 공산주의 목표와 똑같습니다.
현재 남한사회도 역시 완전한 민주국가도 아닙니다.
사회주의 절반 자본주의 절반이 함께 작용하는것을 탈북자들은 체험을 할것입니다.
앞으로 두제도의 좋은점을 골라서 복지국가로 지향해갔으면 합니다.
"현재 남한사회도 역시 완전한 민주국가도 아닙니다." <- 이 말은 심각한 착오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국가라는 것은 자본주의냐 아니냐와는 다른 얘기입니다. 완전한 자본주의가 아닙니다. 이것을 의도하셨던 것 같군요.
그리고 복지국가와 공산주의는 완벽하게 다른 것이며, 또한 복지국가가 자본주의와 대립하는 개념이 전혀 아닙니다. 또한 공산주의가 섞인 것도 아닙니다.
<a href=http://www.nkd.or.kr/board/view.php?id=boar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177 target=_blank>http://www.nkd.or.kr/board/view.php?id=boar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177</a> 이 글에서 공산주의가 무엇인가 잘 설명되어 있는데요.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한다기 보다는 별로 쓸모도 없는데 자본가가 노동자들을 먹여 살리는 구조이다." <- 이것을 주의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자본가가 필요도 없는 노동자를 계속 고용 유지시켜주는 부담을 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세금으로 국가가 고용되지 못 하고 있는 노동자를 먹여살려주는 것이 복지국가인 셈입니다.
생산수단이고 뭐고 모든 것이 자본가의 손에 있다는 점은 복지국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필요없어진 노동자를 고용하는데 따른 부담을 기업에서 덜어내줌으로서 자본주의하에서 좀 더 강한 경쟁력을 갖게 하는 극히 자본주의적인 정책이 복지국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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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마디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시절 공산주의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모르셨던분입니다.쯔쯔쯔.....
생각좀 하고 삽시다..나이만 거저 먹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