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광고를 올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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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찜통 더위가 물러가고 여러분들은 선선한 가을에 맟줘 기분을 상향하고 있겠죠 ? ^^ 제가 5년 동안 다녔던 회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곳으로 일자리를 옮겼습니다. 경기도 안성 죽산면에 있는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사로 특채 발령을 받아 지금 다니고 있습니다. 대 부분이 남한에 온 탈북청소년 인지라 운이 좋게 뽑혔다 하겠습니다. 기쁜 것은 공무원교사 정식 임명을 그대로 받은 것입니다. 현재 26명 교사 중 2명이 탈북교사 출신이고 한 명이 행정실 근무 입니다. 저는 전공이 물리학 인데 학교측의 건의로 중 수학을 맡아 열심히 사전 공부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정규과정을 거친 남한 교사들의 지도와 질의를 통해 최선을 다해 저 자신의 질을 올릴려고 합니다. 내년 3~4월 본교 건물이 완성되는 지라 언론에 뉴스화 되지 않았지만 그 시점에서 웅장한 학교와 그 속에서 행복하게 공부하고 있는 탈북청소년들의 일상을 볼 수 있을 것입나다. 탈북청소년들의 적응정착의 삶을 위한 고민과 애로를 쫓아 이러한 학교와 기회를 만들어 준 NGO단체, 대한민국정부, 경기도 교육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제 학교의 배려로 첫 수업을 인사와 대화의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학생들의 실력 수준이 남한 학생들 보다 3~5년 떨어진 데 대해 충격을 받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게 학생들의 잘 못이 아니잖아요 ? 북한을 떠나 중국서 방황하면서 겪은 그들의 마음적 혼란과 상처를 치유해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을 보는 순간 눈물이 울컷 나오더라고요. 내가 힘들게 한국에 왔는데 저들은 어떤 고생과 마음속 상처를 않고 살고 있을가 ? 그들의 어린 마음에 희망과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열혈하게 박동 치더라고요. 저는 최선을 다해 배워줄려고 해요. 다행이 회사 5년 경력이 노하우가 있어 교사들 호상간 대화가 잘 되고 학생들도 믿어주고 암툰 좋습니다. 여러분들 중 자녀분들이 있다면 특성화 학교의 실체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한겨레중고등학교 로 보내주세요. 단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니고, 오는 사람 , 가는 사람 막지를 않으니 그런 부담은 없습니다. 탈북청소년들의 기회와 삶의 고향 한겨레중고등학교 를 사랑해 주세요. ^^ NK조선 도 다음해 본교가 완성되었을 시 홍보 좀 많이 해주세요. 여러분 건강하시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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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님 개인적으로 보람을 느낄수 있는일이라 생각되니
축하드리고 싶고..
잘 모르지만..적응 잘하는 학생들도 있지만,아무래도 받은 교육의 차이와 중국에서 몇년 지내다 한국에 온 경우는 또래보다 나이도 많고,중간에 교육의 공백도 있어서 적응이 힘들것 같은데..
이런 학교가 생긴것은 탈북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경우라 생각 됩니다.
잘 됐습니다..앞으로 학교가 잘 운영되길 바라겠습니다.
힘든일도 많으실거예요
살아온 환경과 문화차이로 어려움도 있겠지만 힘내시고 잘 견뎌내리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저도 북한에서 교사로 있다가 왔지만 나이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니 우리들의 마음을 담아 그들을 통일역군으로 키워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직업이 공무원도 중요하지만 교사라는 직분은 미래의 역군을 키워가는 원종장이라는것을 잊지말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쳐서 유능한 인재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