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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예씨 미국추방운동?
REPUBLIC OF KOREA 푸른바다 3 603 2006-09-28 11:00:07
참 살아보면 세상은 천태만상이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원수로 또는 그렇게 사랑했던 나서자란 고향을 지금에 와서는 지옥보다더끔직한 곳으로 생각하고 치를떠는 세상!!
자유를 찿아왔건만 그땅에서마저 제대로 살지못하고 또다시 세계로의 유랑을 떠나는일..
어제는 이웃이였던 그사람을 또는 같은 고향사람이라고 만나면 눈물을흘리며 손부터 부여잡던 사람들이 오늘은 잡아먹을듯이 으르렁대며 씹어대고 있다..
마영예씨 추방?.
이글을 쓴사람에게 묻고싶은게 있다..
당신의 생존권이 얼마나 값비싸고 당신의 이미지가 어떤것이길래 그토록 같이 사선을 넘어오고 죽을고비를 함께한 사람을 추방하는데 앞장선단 말인가?.
물론 사람마다 자신의 생존권을 지키려는 욕구는 강렬하고 또 그런게 없었으면 죽을고비를 넘어 중국과삼국을 방황하며 지금과같은 자유를 만끽하지 못했을것이다..
또 그자유를 찿고도 자그만한 차별에 견디지못하고 떠나간것자체도 잘못은 잘못이다..
어떻게 보면 마영예씨 자신도 생존권을 위해 떠났다고 할수도 있겠지..
나의 이말이 과연 돌맞을 얘기일까?..
사실 지금 탈북자들의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고 점점 순진하고 부지런할것이라 생각했던 탈북자들에의 바르지못한 생활로인해 열심히 노력하는 많은 탈북자들의 이미지까지 흐려지는것은 사실이다..
비단 마영예씨 뿐 아니라 서씨나 또는 마약,매춘을 하다가 구속되는 탈북자들도 속출되는 형편이다..
물론 새로운생활에대한 부작용과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것일수도 있겠지만 그들에게는 또 그들만의 논리가있다.
즉 살인자가 사람을죽이고 그원인에 대하여 구구히 설명하는것과 같은 이치일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런말속에도 실히 경청할만하고 동감할만한 이야기들이 있으며 현실적으로 우리생활에 비추어보아야 할 문제들도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마영예씨 문제를 놓고보자..
인권탄압을 구실로 미국에간 마영예씨를 나도 사실 지지를 하지않는다..
첫째로 그 사람못살 북한에서도 잘견디며 살아왔던 사람들이 자유민주주의인 이땅에와서 인권문제를 걸고 망명한다는것을 이해할수없었기 때문이다..
인권침해를 했다는 그의말이 이상한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그침해에대한 반항이나 투쟁 또는 그것을 바로잡을수있는 비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가는 쉬운길을 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사람들이 생각하는것처럼 그런일이 아예 없다고 가정할수는없다.
왜냐면은 인권침해에대한 사건은 탈북자뿐아니라 정치계나 법계에서도 벌어지는일이고 탈북자들만 당하는것이 아니라 이나라 모든국민들이 한번씩 당할수있는 피해일수있기 때문이다..
또 마영예씨가 한인교회들에서 하는 이야기들을 놓고봐도 그는 분명 자기가 망명사유에서 밝혔던일들로 구태여 미국에가고있는 탈북자들이 사기라고나 또는 자신들의 명예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간주할 명분이 없기때문이다..
그들이 격분할 이유는 단지 자신들을 거기에 정착시켜준 두리하나교회와 그목사에 대한 비난을 하고있는 마영예씨의 그말이 거슬렸을뿐일것이다.
자신들의 살길을 열어주고 잘살도록도와주고있는 그은인들을 모욕하는 마영예씨가 그들의 눈에 좋게 보일리가 없을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하는 말대로 한국의 이미지를 말아먹는 마영예씨라면 한국을 택하지않고 직접 미국으로 가겠다고 그당사자들도 마찬가지이다.
같은민족이 살고 말과 풍습이 통하는 이 한국이 거지국가도 아니요 경제대국을 자랑하는 자랑스러운 민족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택한 그들의 의도는 무엇인가?.
두리하나교회의 추천으로?..또는 하느님의 사랑이 제일 많이 비추는 천당이라고 생각해서?..
그들도 분명 미국이 한국보다 더낳은 무엇이 있을것이라는 미련때문에 말도모르고 문화도 모르는 미지의 땅으로 간것이 아니던가?..
그런그들이 마영예씨더로 한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자신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
나는 그들이 미국땅에서 잘살고 성공해서 떳떳한 탈북인으로 보여지길 바랄뿐이다..
또 그나마 몇안되는 탈북자들끼리 단합하고 합심하여 서로돕고 사는 그런모습을 기대하기도한다..
그런데 미국에간지 불과몇칠안되여 서로를 씹어대고있는 이현실을 보며 개탄스러울뿐이다.
서로가 잘되고 서로가 행복하길 기도하고 바래주지는못할망정 무엇이 그들의 밥그릇을 위협하고 과연 어느누가 한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가?..
만약 여기에 계시는분들이나 혹은 미국에서 새생활을 꾸려나가시는분들중에 마영예씨와같은 현실을 당했다고 생각했을때 그때도 자신이 한국의 이미지나 탈북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생각하시는가?.
실제로 탈북자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사람들은 바로 마약과 매춘과같은 불법행위를 하는사람들이라고 봐야 더정확한것이 아닐까?.
또 한국을 경유하지도않고 직접미국으로 날아간사람들이 마영예씨더러 너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추락시킨장본인이고 우리의 밥그릇을 위협하고있으니 여기서 나가라고 한다면 한때 여기서 논란이됬던 당신들은?..
미국가는것은 좋으나 다시 한국오겠다는소릴말어라 고 큰소리를 치며 당신들과 탈북자들모두를 싸잡아 욕하던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누구를 욕하고 배타적인 생각으로 몰아붙이기전에 이해하고 품어주고 감싸주는 그런 마음가짐이 더필요한건 아닐까?.
자신들이 당해보지못했다고 해서 그사람의 모든행동이 거짓이고 위선이고 사기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너무나 큰 편견이 아닐수없다..
물론 나는 마영예씨의 망명을 절대로 지지하지않는다.
왜냐면은 얼마든지 여기서 싸우고 지킬수있는 자신의 권리였기 때문이다..
또 지금에와서 서로의 사이가 안좋다고하여 두리하나교회와 천기원목사를 모든사람들이 다보고있는 이런 사이버상에서 욕하고있는 그것자체도 안좋다고 생각한다.
누가누구를 또는 어느것이 진실인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서로가 그런추한모습을 보일때 당신의 모든 행동과 말들이 위선이나 거짓으로 보일수도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는 마영예씨를 그만 건드리지말자..
마영예씨가 당신들을 싸잡아 욕하는것도 아니요,당신들을 북한으로 다시압송해야한다거나 또는 당신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것도 아닌데 무엇때문에 지나긴일을 들추고또들추며 사람들의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가..
그리고 당신들의 그행복한 미국생활?을 여기에서 자랑할수록 당신들이 우려하는 그 탈북자들의 이미지가 일부편협한사람들에 의하여 자꾸 실추된다는것을 당신들도 숙지해주기바란다..
마영예씨 추방운동?..
자신이 자신의 눈을 찌르는 그런행동을 차마 눈뜨고 볼수도없거니와 그런걸 제의하고 실천시키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자체도 의심되는 시점이다..
서로가 서로를위해주고 도와주고 감싸주면서 살수는없을까?.
오해보다는 이해를 비판보다는 미소로 풀어나가는 그런 행동들을 기대하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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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06-09-28 14:30:03
    미구을 가든 어디를 가든..그건 그사람 자유인데...한국에서 받은 정착금은 뱉어라...그건 한국민의 세금으로 ...한국에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준것이지...그거 타먹고...미국에서 또 콩고물이 없나?/..하고 가는건 무슨 꼬라지인가?,,,이런 사람들 때문에 전체 탈북자가 욕먹는다...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한국내에서 앞으로 탈북자들 정착지원금을 왜 주나?..하는 여론이 일어나고..한국에서도 불쌍한 노숙자들,고아들,소년소녀가장들 많은데...이런사람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자..는 여론이 더 우세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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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퉤~퉤 2006-09-28 15:29:49
    자식 무식한넘이 뭐 뭐 이해요 미소요하며 글같지도 않은걸 올렸어? 그리고 우리가 미국가던 한국가던 네가 뭔말이많어 ? 스스로가 택한길인데 내가 미국갈때 네가 푼돈이라도 쥐여주었어? 개소리가 무지많네 그리고 뭐 두리하나목사를 비난하는 마영예의 말이 격분할뿐이라고 ? 개같은 양심을 지닌 쓰레기는 우리탈북자대렬에 없을뿐더러 그런년들은 방갑지도 않고 개조할가치도 없는것들이야 개조? 꿈꾸고 자빠졌네 그래 .! 탈북자들 생존권을 위해서 사선을 넘어왔고 그생존권을 위해서 피나는노력으로 사는데 ㅠㅠ드러워서 말도 안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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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요 2006-09-28 16:13:16
    우려스런 말이 나오는 것은 '마'씨가 대한민국 국적자로 자신의 아들을 데려오기위해 남한국적 여권을 위조한 것은 정치적 탄압이란 사유로 대한민국을 비하하는 것이 문제의 주' 입니다. 탈북자가 어느 곳에서든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는 것은 그들의 자유이고 타민족이 아닌 한민족으로써 대한민국에 정착한다면 이를 지원하는 것이 인도적이고 다른나라로 간다면 이를 지원한다는 게 한국의 입장이지만 한국국적을 가진 상태에서 법을 어긴것에 대한 것은 자신이 그 책임을 져야하는게 법치.민주국가인 한국에서의 기본입니다. 이에 본인의 잘못은 대한민국 탓으로 돌린다면. 그 어느 사회에서도 환영받지 못할 것이고 자신 스스로 해하는 꼴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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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바다 2006-09-29 02:58:56
    허허허 새벽기도를 위해 깨어났다가 이글을 봅니다..
    개같은 양심을 지닌 쓰레기는 탈북자대렬에 없다?.
    참 웃기는 말이긴 한데 사실 개같은 양심을 지니신 탈북자분들도 종종계시죠..
    망명했다고 다 개같은 양심을 가졌다고 님께서 평가하신다면 그건 심히 오바라고 생각됩니다..
    한가지또 물론저는 님들께서 미국에 갈때 단돈한잎 보태준적없고 도와준적도없지만 내심으로 거기서 잘살기를 바라고 또바란 사람들중의 한사람입니다.
    이계시판에서 당신들을 비난하는 글을 보면서 무지 마음도 아파했었고 거기에 리플도 달면서 당신들을 지지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당신들에게는 지지받을 만한 이유가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당신들이 미국에 간지 불과 며칠만에 마영예씨 추방운동을 벌인다?..
    무엇때문에요..
    당신들이 마영예씨의 모든행동이 거짓이고 사기행각이라는 증거가 있나요?.
    또는 당신들이 그의 모든생활이나 관점을 배타적으로 평가할수있는 능력이나 또는 그렇게 모범이 되게 살아오셨다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해서나 서로 도우면서 사는 모습이 저는 몹시도 기대됬던것 뿐이였고 한국을 떠나 미국을 가든 중국에서 미국을 가든 한몽둥이로 싸잡아 욕하는 일부 편협한 사람들이 싫었을 뿐 입니다.
    내편이 아니면 적이다.. 이런 논리인가요?. 너무도 극단적이고 편협한 당신들의 생각에 감탄이 절로 나올 뿐 입니다..
    그리고 탈북자도 분명 사람입니다..
    그들이 모두 양심적으로 살고 성공한다면 좋은일이지만 그속에는 낙오자도 있을것이고 비양심적인 인간도있을것이고 또 당신처럼 편협하고 제한된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왜나면은 우리 탈북인들모두도 평범한 사람이니까요..
    오히려 그렇지 않은것이 더 이상한 현상입니다..
    비양심적인 탈북자들이 없다 는 논리는 사실 신빙성이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드린 말씀에대하여 몹시도 분개한 이유중의 하나가 왜 당신들이 미국을 택했느냐? 이것인데 사실 설명할 필요 못느끼는거 아닙니까?.
    한국을 비방하는 마영예를 추방보내자?. ㅎㅎㅎ
    참 가소로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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