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태여난걸 부끄럽게 생각하다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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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년 넘게 중국에서 살고 있는 탈북자의 한사람 입니다.
탈북자동지회를 알게 된것은 오래되였지만 글을 남기는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가 김정일 독재정궈이 싫어서 ,자유를 찾아서 탈북한것이지 고향인 북한이 싫어서 탈북한건 아닙니다.
세계 사람들도 북한을 싫어하지만 김정일을 욕하지 백성들을 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북한에서 태여난게 부끄럽다 스치스럽다 심지어는 사람잡아 먹는다 하는데 그렇게 말할시간이 있으면 김정일 독재정권을 어떻게 하면 하루빨리 망하게 할것인가나 연구하십시오.
그렇게 예기해서 동정 받을지는 몰르겟지만 북한을 떠난 당신들을 생각하며 눈물 훌리고 있을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에게 욕하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거기서 태여나 한때는 행복한 꿈과 희망이 있었고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정다운 고향입나다.
그렇게 말하면 지금은 불쌍하게 생각해주겟지만 시간은 지나고 시간이 지나면 다 잊어질것이고 그들은 우리를 나라를 배신한 탈북자으로 기억할겁니다.
우리에겐 영원이 지워지지 않은 아픈 상처이지만....
언젠가는 통일이 되서 북한도 남한처럼 잘살게 되면 제일 먼저 달려갈것이 탈북자 들일것입니다.
그게 바로 고향입니다.
물론 남한도 북한도 다 같은 한 조국입니다.
그렇지만 북한에 비해 남한은 천국이고 북한은 김정일 독재정권에 중독되서 배고파도 변명한마디도 못하고 불쌍하게 굶어 죽고 있습니다.
그런 북한을 우리가 지키고 사랑합시다 . 통일 되는 그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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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넓고 넓은 지구촌에서 동족상잔으로 갈라진 반쪽 그곳도 가난한 북한에서 태어나 자유와 인권을 말살 당하고 자그마한 주린 배도 채우길 없어 남의 먹다버린 길가의 음식찌꺼기를 주어 먹고 배고픔을 못참아 농장 강냉이 몇 이삭 훔쳐먹다가 군인들에게 맞아 한쪽 귀의 고막이 터진 상처를 안고 산다.
딱 한끼만 배불리 먹고 싶어 생존을 위해 남의 나라 경을 넘었던 그 길이 바깥세계를 알게 되어 자유를 찾는 길로 이어져 지금은 다른 반쪽 남녘땅에 앉아 있다.
세계경제대국 11위를 자랑하는 이땅의 시민권을 받았지만 오늘도 나는 북한에서 왔다는 이유로 주위의 동정을 받아야 하고 때로는 내앞에 항상 붙어 다니는 북한이라는 요 두글자때문에 따돌림과 차별도 받아야 했다.
가난과 독재라는 수식어와 꼭 같이 붙어다니는 북한이라는 단어가 나는 정말 싫고 그 땅에서 태어난걸 부끄럽게 생각한다.
때로는 고향이 그리워 남의 땅을 통하여 먼발치에서나 바라보고저 찾기도 하지만 누덕 누덕 뙈기밭을 머리에 이고 날이 갈수록 더욱 황페화되어가는 고향산천이 불쌍하고 다른 이방인들로 부터 가난하고 불쌍하다고 욕을 먹어야 하는 고향이 나는 부끄럽고 싫다.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정다운 고향" ? 과연 그속에 아름다운 나의 추억이 무엇이 남아 있을까 생각 해봤다.
없다!!!태어날때부터 받아 안은 굶주림때문에 나의 어린시절은 항상 이밥한끼 배불리 먹어봤으면 하는 "헛된 망상"에 사로 잡혀 주린배를 채우기 위한 삶의 연속이였고 꽃제비라 불리우는 대명사와 함께 나에게 수치심과 모욕, 학대만을 강요받은 기억에서조차 영원히 잊고싶은 저주로운 땅이다.
"북한이 못잊어 10년넘게 아직도 중국에서 사시는걸 남조선에 온 우리들과 다르게 자랑으로 여기고 계실지는 몰라도 님은 제가 걸었던 그길 바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하여 남의 땅에 남모르게 스며들었던 의식주 해결만을 위한 노상에 아직도 있을 뿐입니다.
독재정권을 반대하여 어떻게 망하게 할가 연구만 하라구요? 참 ..요새 이곳 남조선에서 그런 생각을 하면 잡아 갑니다.
차라리 님이 북한땅에 더 가까이 있을듯 하오니 내가 소포로 수류탄 한상자 보낼테니까 나의 하나,둘,구령에 맟추어 김정일 대가리를 향하여 힘껏 던지세요!!!!!!!!!!!!!!!!!!!!!!!!!!!!!홧팅 !!!
~~~~~~~~~~~~~~고향에서 받은 상처때문에 너무 서러운 어젯날 어느
꽃제비가~~~~
저두 한국 한번 갔다 왓지만 한국 좋습니다.
제 예기는 그런 뜻이 아니잖아요...
완전 비웃는 식으로 에기하네요..
여기가 토론방이잖습니까...
서로 톤론하고 잘못된건 바로잡아주고 그런게 토론방이잖아요..
내용이나 똑바로 보고 예기하세요..
머가 그렇게 열받죠?
내 글이 댁 비위를 거술렷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열받지 말고 에기하세요..
한국의 현재 법률이나 정책을 얘기하는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 좀 더욱 상세한 설명을 할수 있습니까?
이해가 되지 않아서...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만약 그러한 경력으로 한국외교공관이나 기타 외국공관으로 진입하여 한국행을 요청하는 경우 한국행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통로로 한국에 들어왔거나 진술 상 판단 부족으로 한국에 들어온 경우는 쫒아 버리지 않습니다.
단지 다른 탈북자들처럼 혜택이 보장되지 않구요 다만 신분증만 해결 해 내 보냅니다.
너무 보기 딱하면 직업이나 월세집 찾는 거라도 좀 도와 주고 지원금 같은 것은 일 체 없어요.
그러나 아무리 중국에 10년이상 거주 하였다 하더라도 도중에 한 번 이라도 북송된 적이 있으면 그 해부터 다시 계산 됩니다.
요즘 북한 문제,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너무 맘이 아프고 너무 슬픕니다...
저는 젊은 세대라 76년요...북한이 그토록 가난한지 인권이 유린되었는지 몰랐고 관심도 없었지요...
탈북자들이 뉴스에 나오면 반기지 않았고요..
요즘 한국도 불경기로 힘들어하고 사람들이 나라에 대한 불만이 많죠.
그래서 북한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혹시 탈북자분들은 알게 되거나 만나게 되면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남한 사람들이 전부 탈북자분들을 이상하게 보지만은 않습니다...
힘내시고 늘 행복이 같이 하시길......^^**
그리고 제가 탈북하신 분들 글을 읽어보니 북한말 안 쓰셔서 신기하네요..많이많이
그만큼 남한 사람들이 젊은이들은 북한에 관심이 없었네요...
죄송하고...어서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제가 북한에 태어나서 탈북했다면 명절 때 고향이 얼마나 그리울까요?
저도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힘내시구 따뜻한 추석 보내시길^^**
남한에 대해 알고 싶으신 거나 그냥 얘기하고 싶으신게 있으셔도 멜 주세요..친구해요..
저는 76년 여자이구 학원강사이구 기혼녀예요
순수 토종 남한 사람이구요^^**
멜 <a href=mailto:sjs1113@hanmail.net>sjs1113@hanmail.net</a>
<a href=mailto:arnia1113@naver.com>arnia1113@naver.com</a>
근데 요즘은 어데도외지로 돈벌라 나왔냐 ....한몸 잘거두면서 돈이나 잘벌생각 하지..이게머고 말도안되는 넉두리....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