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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힘을 가진 탈북자가 되자
Korea, Republic o 이강석 기자 2 569 2007-02-08 22:28:44

정치적인 힘을 가진 탈북자가 되자


통일교가 미국에서 언론과 국회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고 교주인 문선명씨가 구속되었던 사건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통일교는 여타 종교에 비교하여 억울하게 탄압 받는 것에 대하여 울분을 토했지만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음을 발견하고 낙심 천만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습니다. 통일교에 머리를 쓸 줄 아는 유능한 지략가가 있었나봅니다. 통일교는 미국의 힘은 언론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미국의 최대 언론인 뉴욕타임스를 매입합니다. 그리고 통일교에 대하여 악의적인 모략을 일삼는 국회의원들을 낙선시키는데 사력을 집중시켰습니다. 그 내용중엔 비우호적인 의원들에 대한 낙선운동도 포함되었습니다.


통일교가 펼친 전략은 대 성공을 거두고 통일교에 대하여 악의 적인 태도를 고수하던 의원들이 하나 둘 낙선했고 그 뒤로 통일교에 대한 음해를 일삼는 세력들은 자취를 감추고 통일교의 승승장구는 여타 종교계의 큰 부러움을 삽니다. 이제 통일교를 건들일 세력은 이 지구상에 아무 곳도 없습니다.


탈북하신 분들의 단결력은 대한민국 그 어느 세력보다 똘똘 뭉쳐있고 상호간에 의리도 각별하지만 탈북자들이 자신들의 요구만 펼쳤지 힘을 가진 세력으로서 인정받아 사회적으로 정당한 대우를 받은 적이 있었던가를 되짚어 볼 때 대우는커녕 여기저기 왕따만 당한 것이 전부입니다. 국가정책을 실행할 때 탈북자가 주체가 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오로지 북한에 대한 통일만 요구했지 정치적인 세력을 형성하지 못하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립적인 자세를 취했기 때문입니다. 국내 정치에도 깊숙이 개입하여 활동을 펼치지 않았기에 아무런 정치적인 힘을 발휘할 수 없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선 언론도 중립이 없습니다. 언론도 지지하는 당이 있고 그 당을 통하여 언론인이 지닌 저마다 뜻을 펼치고 이익을 도모하며 국민들에게 한발 다가가는 지략을 펼칩니다. 탈북자 여러분! 생업을 포기하고 정당활동을 펼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일하면서 싸우세요. 정치는 관심 없다 나는 오로지 북한의 통일과 민주화만을 원한다는 생각은 낭만적인 생각이며 그 뜻을 받들어 모실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통일교가 미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왜 우리들만 가지고 못살게 구냐고 외치는 형태의 투쟁을 벌렸다면 통일교가 떠들던 말던 통일교는 미국에서 불법단체로 규정되고 해체되는 수순에 접어들었을 것이며 지금쯤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미국의 거대 언론사를 인수하고 자신들을 곤란하게 하는 정치인들을 상대로 정면 승부를 펼쳤기에 정치인들 사이에 통일교를 건들이면 정치생명이 끝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그 덕분에 통일교는 아무도 건드려선 안 된다는 성역으로 굳어진 것입니다.


미국이 북한 수뇌부를 공격하고 북한 정권을 해체하여 세계인들의 두통거리인 북한의 멸망을 이루려고 해도 그 피해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한국정부가 이를 가로막고 있어요.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까? 그것은 탈북자 여러분들이 정치세력으로 급성장하지 못하고 정치적인 중립을 표방한 것이 결국 통일을 늦추고 북한 정권의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정치적인 중립은 결코 자랑이 아니며 스스로 입지를 없애버리는 비겁한 행동입니다. 두 눈 부릅뜨고 통일을 가로막는 모든 사람들과 극렬히 맞서 싸우겠다는 뜨거운 의지로 넘쳐날 때 북한의 김정일 일당은 탈북자들의 눈치를 보고 그 가족들을 무시하고 탄압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중단할 것입니다. 끝없는 도발과 무력 대남공작을 펼치던 북한 정권이 왜 무력도발을 중지했는지 아십니까? 대한민국의 북파공작원들이 이에는 이라는 전략으로 목숨걸고 피 흘리며 강력한 무력보복을 감행했기에 이를 견디다 못한 김정일 일당은 이제 그만 싸움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자는 평화협정에 도장을 찍고 오늘날 평화를 이행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북한에 남아 있는 탈북자가족들이 솟아날 구멍이 없이 온갖 고통을 다 겪고 있는데 우린 가만히 앉아 있어선 안됩니다. 정당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뜻을 같이하는 세력을 모아 그 힘을 바탕으로 삼아 탈북자 여러분들이 원하는 통일의 웅장한 꿈을 펼치십시오. 정치적인 중립표방은 국민들에게 잊혀져 감을 의미하며 힘있는 정치권에 끌려가는 노예가 되길 자청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친애하는 탈북자 여러분들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정치적인 연대를 구성하고 고향땅을 되찾는 그 날을 위해 한발 한발 앞으로 힘차게 나갑시다.


이강석 기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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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나 2007-02-08 22:32:54
    선생님 저의 편지를 못 받으셋나요 제 선생님과 면담을 제의 하였는데
    거절이신가요? 아니겠지요 제 홈페이지 <a href=mailto:kdu-90@hotmail.com>kdu-90@hotmail.com</a>꼭 연락번호를 알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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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석 기자 2007-02-08 23:00:42
    이강석 기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2-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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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석 기자 2007-02-08 23:01:45
    저의 이메일입니다.
    <a href=mailto:lg8003@naver.com>lg8003@naver.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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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파간첩 2007-02-09 00:43:00
    영어는 탈북자가 아니라 북한 공작원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신경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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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파간첩 2007-02-09 00:44:40
    북한 대남 공작부에서 이곳을 파괴하기 위해 공작을 꾸미고 있지요. 남한에 빨갱이들이 대략 만명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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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마 2007-02-09 00:54:05
    통일교면 뉴욕타임즈가 아니고 워싱턴 포스트지 아닌가요? 전 그렇게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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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er 2007-02-09 01:29:19
    이강석/ 나는 눈이 아파 당신의 글을 다 읽지 않고 당신 글의 제목만 보고 이글을 쓴다.

    여보! 탈북자들을 제발 무모한 정치적 희생에로 추동하지 말라.

    당신은 글이나 쓰면 다지만 탈북자들은 너의 추동에 빠지면 잃을것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다.

    탈북자들은 이미 <탈북자> 라는 그 이름 하나만 가지고도 벌써 전세계적으로 ... 그리고 김정일이 제일 싫어하고 무서워 하고 ... 남한 정부가 제일 시끄러워 하는 정치적인 존재로 급 부상해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네가 더 무엇을 바라고 탈북자들의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정치적 데모에로 그들을 부추기는 것이냐?

    나는 다시 말하건대 너의 글을 읽지 않아 너의 속심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탈북자들은 현재나 미래를 위하여 ...
    그리고 자신들과 북한에 두고온 사람들을 위하여...

    지금은 당장 거리에 나가 머리에 붉은 띠를 두루고,
    손에는 촛불을 들고 그 누군가가 바라는 남을 위한 주문을 따라 외우기 보다는,
    이 남한 사회에 정직하게 정착하는것이 급선무이며 누구에게나 필요 한것이다.

    그런데 너는 그들을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어디에로 부르는 것이냐?

    각각의 종교인들은 저들 나름대로의 천당에로 탈북자들을 부르고 ...
    각각의 정치인들은 저들의 심부름군으로 탈북자들을 유혹하고...
    별의별 사기군들은 더러운 군침 흘리며 그들의 작은 주머니를 열려 하고... 명멸하는 야광등은 타락에로 탈북자들을 부르더니 ...

    이제는 너같은 아이까지 기자라는 이름으로 탈북자들을 네 주위에로 유혹 하느냐?

    네가 그들을 끌어 가면 그들에게 무엇을 안겨 줄텐데?
    그리고 그들을 어디에로, 어디가지 끌어 갈 텐데?

    북한의 공산당들 처럼 < 통일후에 한 자리씩 준다.> 구??

    너는 탈북자들에게 직업을 소개 해준다....
    정치적 인간이되여라.... 하고 지금 탈 자들을 데리고 노는것이냐?
    너는 아직 너의 정체를 밝히지도 않았지 않아.
    너 같은 인간에게 추파를 던지는 일부 탈, 자들도 참으로 안타까운 인간들이다.

    하긴 <인생살이 제 나름 대로> 라 했든가?

    탈북자들은 너 가 아니라도 각자의 자기일을 할것이며 통일 후에도 자신들의 힘으로 북한에서 정치, 경제적으로 개혁 개방되고 자유로운 민중의 국가를 건설 할것이다.

    탈북자들은 본인의 요구와는 관게없이 ,, 그누구의 강요와도 관계없이 이미 북한을 떠나올때 정치적 인간이라는 수억만 볼트의 정전기를 지니고 이 땅에 온 사람들이다.

    감히 그들을 마음대로, 더러운 손으로 만지려 하지 말라.
    그들은 그 누구의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들의 것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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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h 2007-02-09 02:25:36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서울시의원이나 양천구구의원 한명정도는 새터민분들중에 나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정도의 숫자면 양천구구의원정도는 배출할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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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zzzzzzz 2007-02-09 08:43:17
    영어투님 그렇게 통이 작아서야 어찌 김정일을 이길 수 있나요. 김정일이가 그 소리듣고 이곳에서 활동하는 남파간첩들 모조리 철수하라고 그러겠네요. 경계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죠.

    그러나 저러나 이강석 기자님 신원을 알아 보라고 김정일로 부터 특명이 떨어졌나본데 남파간첩들 아직까지 신원을 못 파악한듯하니 디지게 욕 얻어 먹게 생겼네요. 난 아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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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 2007-02-09 09:01:57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2-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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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ya 2007-02-09 13:45:50
    통일교 신문은 '워싱턴 타임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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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석 기자 2007-02-09 13:57:19
    아네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아둔하여 실수를 했네요. 여기 게시판 글은 한번 입력시키면 오류를 발견해도 고칠 수 없습니다.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신 hiya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못된 점이 있으면 기탄없이 가르쳐 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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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쇠 2007-02-09 16:21:3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2-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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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2-09 21:42:30
    일리있는 말씀 같습니다.
    그러나 처지가 함부러 처신하기에는 안정적이지 못해 보입니다.
    그러니 너무 과한 요구나 욕심은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으니 현명하게 머리를 굴리며 차분히 전략적으로 대처해야겠죠.

    뜻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궁극적으론 정치를 배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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