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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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님 한국에선 동물성사료로 소를 키우지 않습니다. 미국에선 소기름을 버리다시피 합니다.그러나 한국에선 비싼돈주고 정육점에서도 팝니다.미국에선 내장을 버리다시피 하지만 한국에선 다 팔고요.미국에선 소의 잡뼈를 이용하지 않지만 한국에선 비싼돈주고 사야 합니다.소의 피도 한국에선 비싼돈주고 사야 합니다. 그걸 왜 사료를 만듭니까.소의 뼈와소피 내장 소의기름등이 들어간 사료가 광우병을 일으키는 겁니다.상식적으로 그소피로 해장국을 만들면 5천원 짜리고 소의뼈로 냉면 육수혹은 기타음식물의 육수로 우려내면 그 음식의 가격이 얼마나 비쌉니까.?소의 내장도 내장탕도 큰것 한냄비에 4만원 받더군요. 사료를 왜 만듭니까.여러음식재료로 쓰이는 소가 한국에서도 부족해서 수입을 하고 있습니다.이젠 트렌스지방을 식재료로 쓰이는게 금지되어 점점 사용이 줄수도 있겠군요.대기업은 벌써부터 안쓰지요. 동물성사료를 개또는 기타 특수한 다른 동물들에게 먹일수 있지만 농림부에서 동물성사료의 원료를 수입한적이 없다고 했고 한국에서도 공식적으로는 광우병으로 병견된 사람이나 소가 한번도 없었었습니다. 자꾸 교차감염이라 하시는데 또한 광우병 돼지라고 말씀하시는데 외국이건 한국이건 광우병에 걸린 돼지는 없었습니다.심지어 광우병걸린소를 땅에 묻으면 식물도 광우병에 걸린다고 하더군요.그건 식물에 대해서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미국에서 채식주의자가 광우병에 걸렸으면 그것이 채소때문이라 하는데 채소를 먹을때 소스나 기타 부재료를 의심해야 옳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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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에서 자꾸 교차감염을 주장하는데 그것으로 안되니까
소사료를 만든 가공기계에 동물성사료를 만들고 다시 그기계로
소사료를 만들면 충분히 감염된다더군요.내 그럴수 있습니다.
싸우다가 광우병걸린 사람을 이빨로 깨물었는데 그 피가 소화기관으로
넘어가서 걸릴수도 있고 부대찌게 먹다가 하필 미국산 소세지가
있어서 그것으로 광우병에 걸릴수도 있고 모기가 광우병걸린 소의 피를
빨고 사람을 물어 걸릴수도 있겠지요.가능성이 있다면 다 있는것이겠지요.
사람은 누구나 번개에 맞아죽을 확율이 있습니다.또한 밥을먹다
밥이 기도에 걸려 죽을 확율도 있습니다.미국은 안전보다는 당장
자신의 나라에 축산농가의 이익을 위해 무작정 수입하라 주장하는데
패쇄적 관점에서 미국과의 자유무역으로인해 한국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하지만 개방적 시각에서는 오히려 식량안보보다 미국과의
교류를 통해 경제안보가 더욱 튼튼히 강화되는 계기가 될뿐 아니라
미국또한 동북아에서의 영향력 축소를 더욱 강화된 경제적 진출을
발판으로 삼아 한국뿐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에도 큰 영향을 줄수있다는
튼튼한 줄을 잡았다는 의미에서 속으론 더 기뻐할 겁니다.
사실 좀더 개방적으로 대처해서 미국과의 경쟁에서 받듯이 이겨야만
미국이 다른나라와의 무역협정에서 소극적으로 나오는 것이고
우리가 그만큼 더 유리한 자리에 설수 있으나 농업에 대한 전면개방이 아닌
20년에 걸친 개방을 한다하니 전 앞으로 농사 안지을 겁니다.
느린 변화속에선 저같은 사람은 적응하기 지루합니다.
기술도 없는것들이 정부의 재도적 보호속에서 판치는 세상에 태어난
내 잘못이고 백화점이나 마트를 거래하자고 십수년을 말했지만
중간상인만 거래하고 백화점직원을 데려와도 쫓아버리는 아버지를 잘못만난 내 탓이고 부모의 이혼으로 작목반을 떠나고 아버지를 죽이려 했던
관계로 (사실은 어머니보호한다고 날 죽이려 했음)과수원이 조각나
물량확보와 판매망 확보를 못한 내잘못 이지요,.소비자직거래로
이제 입소문이 나서 기반이 잡힌 상황이지만 정부의 정책과
한국의 농업환경에 실망만 들 뿐이라서 올해를 끝으로 농사 안짓습니다.
완전 무관세 개방을 원했는데...자유경쟁을 원했는데...제 욕심이지요.
닭이나 돼지에서 나온 뼈등 부산물을 갈아서 만든 것을 섞어 쓰는가 이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 재료들은 수입이 아니더라도 얻어지는 것들입니다.
동물성 사료를 섞어 쓰면 소 키우는데 더 좋다는 것은 사실인 것이고, 이런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실제로는 축산농가들이 100% 식물성 사료를 쓴다 하더라도 그것이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이력추적제가 안 되고 있기 때문이죠. 머잖아 도입될 것 같습니다만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알고 있고요.
100% 식물성사료를 씀에도 불구하고 입증된 바가 없고, 법에 의하면 분명히 동물성 사료가 허용되고 있다고 나와 있다면 이것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
한국의 법에 의한 동물성 사료 규제 정도는 미국도 이미 하고 있으며 당연히 한국에 수출하는 쇠고기도 그런 규제 하에 생산된 것들입니다.
미국 입장에서 보기에 미국산이나 한국산이나 뭐가 그리 다르냐 ? 라는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100% 식물성 사료를 쓰지 못 하거나 안 쓰는 소수의 한국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법을 약하게 만든 한국 정부의 잘못이 크다 하겠습니다.
광우병 대책을 미국 이상으로 강화하려면 축산 농가의 부담이 커집니다. 각종 제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비용이 꽤 늘어나죠.
한국 축산 농가중에서도 극소수까지 보호하기 위해 법을 느슨하게 만들어서 실제로는 거의 모두 식물성사료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성 사료가 쓰이는 것으로 보이게 만드는 이런 멍청한 짓은 하지 말아야 하는거죠.
비슷한 예를 들어본다면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들 수 있겠죠. 그 나라의 배기 가스 규제 관련 법에 나온 기준을 보면 그 나라의 자동차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법 기준은 그나라의 대다수의 자동차 메이커가 지킬 수 있는 수준을 기준하거든요. 만약 실제로는 훨씬 적은데도 불구하고 법 기준이 느슨하다면 자동차 메이커들의 개발 의욕을 불러일으키지 못 함과 아우러 다른 외국에 그 나라 자동차 수준을 얕보이게 되는 결과가 됩니다.
공산품에서는 제품의 품질이나 성능의 입증은 생산자의 몫입니다. 100% 식물성 사료를 쓰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생산자인 축산 농가의 몫입니다. 이것이 가능하도록 법이 뒷받침해줘야 하는 것이고요.
쓸데없이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쇠고기라고 홍보하는 웃기는 짓보다는 광우병 대책이 충실한 법 만들기에 노력하는 편이 훨씬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교차오염이라는 위험은 사료 생산과정에서 일어나는 것만이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소의 부산물이 섞인 사료를 먹은 닭, 돼지를 도축하고 난 다음 그 부산물이 섞어 만든 사료를 소가 먹게 되면 교차오염이 일어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서 만든 것을 섞은 사료를 소가 먹어도 역시 교차오염이 일어납니다. 돌고 돌아서 결국 소가 소에서 유래한 것을 먹게 되죠.
참고로 일본이나 유럽등은 소를 도축하고 남은 부산물은 모두 소각처리합니다. 한국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가요 ? 아니죠.
쇠고기, 갈비, 내장등등 인간이 먹는 것을 산출하고 난 나머지는 모두 소각처리해야만 됩니다. 그러고도 아직 교차오염 위험이 제거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교차오염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어떤 식으로든 돌고 돌아 결국 소가 먹게 되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이고, 이를 막으려면 위험물질들은 완전 소각시켜버려야 합니다.
축산농가에서도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듯하고.. 문제군요. 그렇다고 축산농가에 충분히 홍보한다는 것은 모든 국민이 알게 되고 과민반응 일으켜서 결국 쇠고기 소비를 급격히 감소시켜서 축산 농가를 힘들게 만들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