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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중에 실업자가 그렇게 많나요?
Korea, Republic o 나그네 4 709 2007-04-16 19:25:11
저도 탈북자인데요 저의 주의 사람들은 다 취직했습니다 참고로 남자이고요^^
다른 뜻이 있거나 준비중인 사람이 몇명있고요 취직할 생각이 있는 사람은 다 했습니다
그런데 10/7명은 실업자라고 해가지고 참고로 내가 한국에 온지는 5년이 되였습니다
그래서 내주의에 사람들은 다 취직했는데 어떻게 통계를 내는지 모르겠다고 덧글을 남겼더니
바로 비꼬는거냐며 반문이들어오네요 비꼴려고 썻던것은 아닌데
지금 생각해도10/7명을 실업자라고 하니 잘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나 해서 여쭤보는것인데요 님들주의에도 취직못하신 분들이 많나요?
뭐 대기업같은데는 취직이 어렵지만 운전직이나 생산직 작은회사관리직 같은것은 얼마든지 취직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 혹시 내가 잘못알고 있나 해서 여쭤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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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로 2007-04-16 20:39:44
    나그네님...열심히 일하시고 뜻하는바 이루시면서 주위에 힘드신 탈북자분들에게 도움에 손길 주시면 좋겠군요..오랜만에 좋은글 읽어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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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역시 2007-04-16 21:45:37
    저역시 이해가 안되네요 같은기 졸업생들가운데는 이미 자리를 잡으시고 인정받고 일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이고 제 주위에도 집에서 살림하고 계시는 분은 애기가 있는 여성분들입니다. 정말 일자리 잡기가 힘드신 분들이 많다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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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z 2007-04-16 22:00:13
    주위의식이 문제죠..... 남들과 비교해서 자신을 생각하면 일 구하기 쉽지 않은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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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공공팔 2007-04-17 01:30:05
    정식회사에 취직한사람만 취업했다고 보니깐 그렇죠..먹고살려면 당근 돈이 있어야 하는데 아르바이트라도 하겠죠..그런데 그건 통계에 넣지 않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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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훈 2007-04-17 18:51:40
    실제로는 거의 다 취직을 하였는데. 혹시 특정집단의 이득을 위한 여론몰이로 취직안된다 모두들 어렵다 하는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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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7-04-18 13:13:03
    그건 아닙니다.
    사실상 여기 구미는요.. 공단인데도 회사가 제일많은 구역이지요...
    하지만 선배들이 얼마나 물을 흐려놓았는지. 취직할려고 전화를 하면 탈북자는 안된다고 막무가내입니다.
    글쎄 님들은 5년전에 왔으니깐 괜찮지만 우리는 취업장여금이 있는데 한회사에서 3년 일해야 정착금 900만원을 탈수가 있는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아르바이트로 일하자면 일없을때는 못하는거 있죠
    역시 다른분들도 마찬가질거예요
    장여금을 타지 못하더라도 한푼이라도 벌겠다고 식당일 하다가 일없으면 당장 그만두는 현실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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