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나 콱 일어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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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2008-04-29 “사람들이 다 전쟁이라도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어차피 남조선이 이긴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럼 우린 먹고 살 걱정은 안하지 않겠는가?” 고달픈 삶에 지친 북한 주민들이 저저마다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지금 북한의 식량사정은 여느 때보다 더 심각하다. 북한 주민들은 내일이면 나아질가 모레면 나아질가 하고 기다려 보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제 더는 희망이란 게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올해 초 탈북해 중국에 숨어살고 있는 탈북자 김씨(35)는 본방송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북은 온 나라가 부패로 물젖어 있어요. 왜 우리민족만 이렇게 당하고 사는지 억울해요. 근데 이북에서는 미국하고 뻥뻥 큰 소리 치는데 이남에서는 왜 중국에 큰소리 못하죠. 특히 탈북자 문제말이죠.”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사람들이 차라리 이렇게 살 바에는 전쟁이라도 콱 일어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죽든 살든 한번해서라도 먹고살려고 다 그래요. 아마 조선사람들 전쟁 나가라면 다 나갈 겁니다. 전쟁이라도 하면 먹을 것은 주지 않나요.”라고 말하고 있다. 대북지원을 받지 못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씨는 “도와줬대도 간부들이나 군대가 다 먹고 백성들에게 차례지는 건 하나도 없고 먹을 게 아직도 부족해서 굶어서 형편없어요.”라고 말했다. 회령시에 살고 있는 북한주민 최영호씨(가명.40)는 “정말 눈앞이 캄캄하다. 사흘 굶으면 나라왕도 도적질을 한다는데 우린 지금 몇 년을 굶고 있는데도 아무런 대책도 없으니... 차라리 장사라도 마음 편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산에 살고 있는 북한주민 한씨(38)는 전화통화에서 “사람들이 다 전쟁이라도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어차피 남조선이 이긴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럼 우린 먹고 살 걱정은 안하지 않겠는가?”고 말했다. 누구나 평화를 원하지만 북한 주민들이 원하는 ‘전쟁’이란 가난과 궁핍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북한주민들이 오죽 먹고 살기가 힘들었으면 이런 말들을 하겠는가? 이금룡기자 krlee2006@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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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 ,,산다.
한국에 사신다면 북한소식, 북한 이야기는 잊으세요.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것도 벅차실텐데요.
가족, 친구 걱정도 좋지만 할수있는이 아니잖아요.
그냥 통일을 꿈꾸며 편안히 사세요.
그분들도 그렇게 생각할껍니다.
당연 통일이 된다면 더욱 좋겠지만요..
저도 통일된다면 세금 두배로 낼 생각 있거든요.
북한 주민 이천만명이 북한 정권을 못이기겠습니까?
전쟁나면 남한 사람, 북한 사람 다 죽고 외국만 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