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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분별력 마저 상실한 김정일
Korea, Republic o NKJOB 1162 2008-06-16 08:57:06
자유북한방송 2008-6-15

[장본인은 김정일, 그리고 햇볕논 주창자들]

최근 남한 시민단체와 북한 언론단체가 남한정부에 대한 오만과 독선으로 분별력을 잃고 있다.

지난 12일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원회는 '명백히 드러난 기만술책'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남한의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 소장에 대한 비난의 글을 뱉어냈다.

현재 남한 언론에서는 신임 통일교육원장에 강경한 대북관을 가진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 소장이 유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 단체는 논평에서 이명박 정부가 "극악한 친미극우 반통일분자를 통일교육원장으로 앉히려 한다.”며 이같이 안보전략연구소 소장 "내정 철회"를 촉구했다. 아울러 논평은 이명박 정부가 "반민족적, 반통일적 정체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 단체는 "이번 통일교육원장 내정책동은 단순한 남조선내부문제가 아니라 북남관계 발전에 대한 입장과 태도문제로서 우리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며 또 하나의 대결선언"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북한이 남한의 인사정책에까지 끼어들어 “감 놓아라! 배놓아라!” 주인행세를 하려는 염치없는 주장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북한이 남한의 인사정책에 대하여 간섭하는 것은 도덕적 분별력이 없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홍관희 소장을 통일교육원장으로 내정하는 것은 남한정부의 권리이다. 이를 두고 그 무슨 북남관계발전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라 주장하는 것은 언어도단이 아닐 수 없다.

지금 남북관계발전에 장애를 조성하는 것은 남한이 아니라 김정일 독재정권이다. 김정일 독재정권이 북한사회를 개혁개방하고, 민주화를 실현하면 남북관계는 발전정도가 아니라 평화통일로 치닫게 된다. 김정일 독재정권이 개혁개방에 의한 북한주민들의 생존권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지금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다. 핵무기를 버리지 않고 있기에 남북 간의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

남북관계발전의 문제는 북한 김정일 독재정권의 태도 여하에 달려 있다. 지금 북한은 남한으로부터 식량을 비롯한 경제적 지원을 얻어 독재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남북관계를 긴장시켜다가 풀었다하는 소위“고무줄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북한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북한 내에서도 주민들의 사상변화 상태에 따라 주민들의 “통제를 강화했다 풀었다”를 반복하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그 사상적 변화란 북한주민들로 하여금 남한과 미국에 대한 적개심, 중국을 비롯한 외부세계에 대한 환상이다. 이것을 막기 위해 주민감시통제를 “고무줄처럼 줄였다, 늘렸다”를 반복한다.

대남전략도 역시 다를 바 없다. 도발과 협박으로 남북관계를 경색시켰다가, 그 무슨 아량을 베푸는 마냥 풀어놓고 대북지원물자들을 공짜로 뜯어낸다.

지난기간 10년의 햇볕정책 과정이 그렇게 이러졌다. 핵실험, 미사일실험으로 긴장을 조성하여 전쟁공포증을 일으켜 남한보다 높은 지위를 가지고 조건 없는 지원을 요구했다. 남한의 김대중-노무현 정권역시 김정일 독재정권의 억지놀음에 놀아나며 줄 것은 다 주면서도 된욕을 얻어먹는 주책없는 행동을 해왔다. 원래 햇볕정책의 본질이 김정일 독재정권이 요구대로 퍼줘야 평화공존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10여 년 동안 길들여진 김정일 정권의 버릇이 이명박 새 정부가 들어선 몇 달 내에 쉽게 바뀔 수 있겠는가?

북한의 김정일 독재정권의 본질은 원래 폭력과 기만, 인권탄압이라는 반인민적인 군사독재 정권이기 때문에 북한사회에 변화가 오지 않는 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북한처럼 오만과 독선을 그대로 모방한 시민단체가 남한에 있어, 국민들을 놀래 운다. 시민단체가 국가정부에 명령을 하는 어처구니없는 광경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바로 “광우병 쇠고기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이하 국민대책회)가 그렇다.

지난 11일 국민대책회는 정부에 명령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에 20일까지 쇠고기 협상무효화하고 전면 재협상에 나설 것을 명령한다.”며 “이 정부가 주권자의 명령을 끝내 거부한다면 정부퇴진을 위한 국민항쟁도 불사할 것”이라 선언했다.

국가주권의 의미조차 모르는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주권은 다수가결의 원칙에 입각한다. 4천7백만 명중 기껏 합쳐 4만에 도 못 미치는 사람들이 감히 국가주권을 운운하며 정부에 명령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가? 이번촛불시위 참가자들이 그들의 폭력시위로의 전환을 자제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미친 듯이 판을 벌렸을 것이다.

지난 6.10항쟁의 날, 축제분위기로 모인 촛불시위자들이 모두 저들의 편인가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미 판명이 났지만 국민대책회는 김대중-노무현 정권시절 친북반미로 남한의 민주주의제도를 분열 파괴시키려고 책동하던 자들이다. 이들의 행동방식은 항상 불법폭력집회로 사회질서를 물란 시켜 왔다. 이번에도 그 무슨 항쟁을 외치며 폭력을 선동한다.

김정일 독재정권처럼 폭력, 기만으로 국민들에 대한 괴롭힘을 줄기는 이 단체가 과연 북한과 연계하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겠는가?

참으로 어이없는 현실이 김정일 독재정권과 햇볕논자들, 그리고 친북반미분자들에 의하여 발생되고 있다.

이주일 논설위원 liju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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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설위원 2008-06-16 10:44:44
    진정한 친북반미세력(민주노동당 자주파, 한총련)은 국민에게 외면당하며 찌그러져 있으니 마음 놓으세요! 북한에 관심이 있기에 가끔 이 싸이트에 들어 오는데 이런 글 올라온거 보면 들어오기 싫어지네요. 북한에서도 속고 살고 남한에 와서도 속고 살고 계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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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설위원 2008-06-16 10:49:43
    김정일이를 제일 괴롭히는 정권이 우파뿐이다. 좌파는 아직 못믿겠다. 국민의 심판을 받고 물러나 이제는 좀 조용히 살지~~국민 분열은 그만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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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렁탕 2008-06-16 12:41:31
    이명박 정부와 김대중 노무현 정부 중에 누가 더 북한에 많이 퍼주는가 앞으로 지켜봐야지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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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죽화 2008-06-16 15:12:48
    얘(동정일)가 어떤아이라구~ㅉㅉㅉㅉㅉ
    다른건 죽거나말거나 관심안해두 자존심하나만은 너무 투철하거든?..
    우파 좌파해두 눈하나깜짝안할거다.

    말안듣는애들은 때려야돼...
    더러운 자존심건드려서 스트레스로인해 병들고 미쳐죽게해야해...
    안주면 심술부리지..
    주면 제만처먹지..

    그래도 열심히 퍼주고 받쳐주는 대중이와무현이가 불쌍햇었지?..
    그래서 정일이한테 얻어먹은게뭐게?..
    민심이나잃었지...

    국민들의땀으로 얻어진 식량과돈을 제마음대로 퍼다주면서 비위와눈치나보는 행동은 없어져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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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가 방가 2008-06-16 16:35:43
    역시 설죽화님 글 한마디 명언이네요.
    개가 짖어도 행열은 간다.잖아요
    죽을 날이 오면 짖지도 못하겠죠.
    그전에 조금 더 기승 부릴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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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17 13:29:04
    설죽화님.재는하는말이 다,왜,,그랴,, 울두 퍼주기시퍼서 주는줄 아냐?
    너나 좃가게 잘하세요~~ 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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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쉑`님! 2008-06-17 14:00:06
    한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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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일 2008-06-17 15:02:19
    남조선아이들 요새 와구니?? 내가 돈달라니까 안주고 있어~~쌀두 달라니까 안주고 있어~~요새 돈이 없어서리 고급와인과 고급요리를 못먹고 있어~~미사일을 쏴도 안줘`위협을 해도 안줘` 아이고 미치겠다~~김대중과 노무현이 있을때는 말을 안해도, 좀 위협을 해도 잘만 주더니만, 요즘은 이명박이는 말을 안들어~~누가 내 뱃살을 지켜주시오~~내가 몰래 죽게 한 김일성아바이수상이나 찾아가서 기도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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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뿌리새싹 2008-06-17 22:27:04
    저 개새끼는 저격으로 암살하는 수밖에 아니면 부하가 다가가서 말 거는척하다가 죽이는 수밖에 없네여 저건 빨리 족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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