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독재정권 청산이 통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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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2008-06-17 북한 노동신문은 6월 17일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라는 제목으로 최근 남북한의 냉전 상태가 남한의 이명박 정부에 있는 것처럼 책임을 전가하는 논설을 냈다. 이날 논설은 김정일이 “지금이야 말로 민족이 대단결을 이룩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통일된 하나의 조국,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야 할 때”라는 지시를 자자구구 따라 외우며 이명박 정부의 출현을 비난해 나섰다. 노동신문은 이번 논설에서 이명박 “반역무리들은 《우리 민족끼리》를 기본정신으로 하는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반대하면서 그와 배치되게 《비핵, 개방, 3 000》이라는 반공화국대결정책을 들고 나와 조국통일위업의 전진을 악랄하게 가로막고 있다.”며 "지금 우리 겨레는 사대매국적이며 반공화국대결적인 《비핵, 개방, 3 000》따위를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리명박 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며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고 주장했다. 남북관계가 무엇 때문에 냉각됐으며, 통일운동이 그 누구에 의하여 저지되고 있는지, 그 책임판단을 할 줄도 모르는 궤변이 아닐 수 없다. 지금 노동신문의 논설제목처럼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라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어떤 방법과 형식으로 통일운동을 강화 발전시키는데 있다. 남한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김정일 독재정권이 반대하는 “비핵, 개방, 3천”의 원칙이다. 이 원칙은 북한이 핵을 폐기하고 비핵화를 실현하며, 민주주의 개혁을 통하여 북한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할 때, 남한은 북한주민들의 일인당 소득을 3천 달러에 달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김정일 독재정권이 주장하는 “우리민족끼리”의 순수성에 해당된다. 그러나 김정일 독재정권은 6자회담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영변원자로를 폐기하는 등 비핵화를 선언하고도 남한 이명박 정부가 비핵화를 주장한다고 해서 사대매국적이며 반공화국대결 세력이라 비난한다. 또 북한사회에서 김정일 독재체제를 철폐하고 민주주의 개혁으로 변화 돼야 한다는데 대하여 반통일 세력이라고 주장한다. 게다가 북한주민들의 개인소득 3천 달러 수준에 도달하도록 남한정부가 도와주겠다는데 대하여 사탕발림의 어림수라고 선전한다. 한편 북한에서 김정일 독재정권은 국제사회에 한반도의 비핵화를 준수하겠다고 하면서도 핵보유의 꿈을 꾸고 있다. 북한의 핵보유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시한탄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또한 북한에 김정일 수령우상화 독재체제를 철폐하고 개혁개방을 통하여 북한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굶주림과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 한마디로 지금 북한사회의 주인은 김정일 한사람이 아니라 2천3백만 주민들이 진정한 나라의 주인이 돼야 남한의 민주사회와 더불어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있다. 따라서 남북한 통일의 관건은 김정일 독재정권이 남한처럼 민주화되고, 국제사회가 바라는 개혁개방을 이룩할 때, 평화통일운동은 현실적인 진전을 가져올 수 있다. 지금처럼 김정일 독재정권이 민족배타주의적인 “우리민족끼리”의 거짓 구호를 들고 남한을 국제사회의 흐름에 따른 국제화, 선진화를 가로막으려 한다면, 이는 국제사회로부터 민족을 고립시키려는 반민족행위이다. 또한 개혁개방을 거부하는 것은 18세기에나 존재하던 봉건사회로의 후퇴를 자처하게 된다. 수령 독재의 본질이 봉건사회를 방불케 하기 때문이다. 남북한 7천만 계례는 조국의 평화통일을 바라는 것이지 반민주, 친독재정권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조국의 평화통일 관건은 김정일 독재체제의 변화와 철페에 있다. 노동신문은 조국통일운동의 방해자가 김정일 독재정권에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주일 논설위원 liju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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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알고 계신다면, 현실적으론 불가능한글들만 적어놓았네요. 김정일이 민주화? 북한 2300백만국민이 나라의 주인? 꿈을꾼다는말밖에는 달리 뭐라 표현하기조차 어렵네요.지금의 남북한 관계를 어쩜 논설위원이라는분이 이렇게 대책없이 글을쓰시는지 모르겠네요. 저역시 평화통일과 남북한 하나되어 초일류국가 만들자는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노동신문이 알고있다해도 그걸 표현하고자하는 기본적인 언론의자유도 없는나라에서 뭘 어쩌라는건지...글을 쓰실때 독자들의 감성만 자극하는글보단 현실적으로 지금의,북관계에 어떤게 올바른 방향인지를 써주셨으면좋겠네요. 김정일타도 비핵화 북한주민의민주화 다 구구절절 옳은말이긴합니다만...
나두 탈북자로서 쪽팔릴때가 많아여
herskdf,sfab;LOz<>TE 님 이거 좀 어리뻥뻥 합니다^^
미국이 일본에 원자탄 터트려서 우리민족이 해방된거 아닌가?!
김일성장군이 왜놈을 몰아내고 조국광복을 세웠다는 허깨비같은 소링감
까꾸로 말하는사람은 입도 밑구멍에 붙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