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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로 넘어가면..." 보수후보 단일화 ´압박´
Korea, Republic o NKJOB 847 2008-07-27 11:12:51
2800개 보수단체 25일 기자회견…사실상 공정택 중심의 단일화 요구
“김성동·이영만 후보, 사퇴시 차기 교육감으로 적극 지지”
데일리안 2008-07-25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반전교조 대 전교조의 대결 구도로 굳어지는 가운데 공정택 후보를 중심으로 하는 반전교조 단일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선거 막판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뉴라이트전국연합과 자유시민연대, 선진화국민회의 등 2800여개 보수단체들은 2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반전교조 대 전교조의 대결 구도로 굳어지는 가운데 공정택 후보와 주경복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보수진영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공 후보의 경우, 반전교조 단일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선거 막판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뉴라이트전국연합과 자유시민연대, 선진화국민회의 등 2800여개 보수단체들은 2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非)전교조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촉구 범보수단체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비전교조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영훈·황인성·현승종 전 국무총리와 이상훈 전 국방장관, 김현욱 전 의원, 박세직 향군회장,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서경석 선진화국민회의 사무총장, 이광선 전 예장통합 총회장 등 범보수진영의 대표급 인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서울시교육감은 150만 명에 달하는 서울소재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체의 의장으로서 사실상 우리나라 전체 초·중등 교육을 총괄하는 직분이다”이라며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만일 좌파 인사가 오게 될 경우 우리나라 초·중등교육은 교육은 황폐화되고 우리 아이들은 좌파적 이념교육의 덫에 걸리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서울시민은 이번 교육감선거가 대통령선거 못지않게 중요함을 인식하고 반드시 투표에 참가해 전교조를 대표하는 인사가 교육감에 당선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전교조를 반대하는 교육감 후보들은 반드시 후보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전교조와 전교조가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 대립각을 세웠다. 사실상 주경복 후보를 겨낭한 셈.

이들은 “주 후보가 당선되면 우리나라 교육이 ‘6.25를 통일전쟁’으로 표현하는 정체성을 가진 전교조의 지배하에 들어가는 기막힌 상황이 도래한다”며 “교육은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수월성과 다양성을 살려나갈 때에만 발전할 수 있다. 그러나 획일과 평등을 주장하는 전교조 인사가 교육감이 되면 우리나라 초·중등 교육은 절망과 퇴보의 늪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실시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지지도가 가장 높은 후보에 힘을 실어주겠다”며 사실상 공정택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또 “김성동·이영만 후보 가운데 살신성인의 자세로 후보사퇴를 할 경우 차기 교육감으로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하기도 했다.

앞서 조합원 16만명을 거느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서울지부도 24일 “우리의 교육방향과 가장 부합하는 공 후보를 지지키로 했다”며 공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표명했다.

보수진영이 이처럼 세 결집과 후보 단일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공개적으로 단일화의 대상으로 거론된 김성동·이영만 후보측은 “공정택 후보 중심의 단일화는 있을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두 후보측은 “교육감은 청렴과 결백 등 도덕성에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육전문가라야 한다. 그러나 공 후보는 현장경험이 부족할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참여정부가 임명한, 실패한 정권의 인사가 아니냐. 교육정책에서의 오류들을 책임지고 보다 혁신적이고 참된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단일화 불가’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보수성향의 반전교조 후보 단일화 논의는 정식으로 후보 등록이 이뤄지기 전부터 물밑에서 벌어졌던 논의다. 그러나 단일화의 명분이나 정당성이 다소 미흡하고 단일화에 대한 시각차가 있었던 탓에 실질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따라서 이날 기자회견도 보수단체의 ‘촉구’로 끝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보수진영은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23일 갖고 교육감 후보단일화를 위해 단합된 모습을 보이기로 합의한데 이어 보수성향의 반전교조 후보들을 상대로 단일화에 대한 의사를 타진했으나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단일화의 방법이나 시기 등에 대해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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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으로 2008-07-27 21:22:27
    뉴라이트단체는 조금이라도 의식있고 깨어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싫어하는 단체라는거...그리고 전체 탈북자들의 삶이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사는지는 말하지않아도 모두 알텐데, 그런 탈북자들의 생활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단체이며 통일에 대한 의지가 전혀없는 단체들과의 탈북자단체의 연합은 정말 어울리지않는데 왜 그런 단체와 탈북자 단체가 어울리는지 알수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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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자 2008-07-27 23:06:08
    뉴라이트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애국단체라고 생각합니다. 좌파새끼들이 이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지만, 쥐새끼들은 몰살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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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빨 스파이 한마리가 2008-07-28 05:51:20
    여기저기에 똥을 싸고 도망가는 중이구만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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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 2008-07-28 05:52:40
    의식있고 깨어있는 국민들은 좌익을 증오하겠지 !!! 네놈이 조금만 생각만 있다면 .. 탈북자 단체가 왜 反개정일 인지 알겠지 ㅄ아 .. 개정일 찬양 안한다고 이딴식으로 짓거리면 안되지 쓰레기야 .. 반 통일단체?? 통일을 원하기 때문에 개정일을 증오하는거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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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기는군 2008-07-28 17:10:25
    북에서는 개정일이가 남에서는 탈북자단체가
    남한주민의 북한에대한 협오감을 팍팍 올리는구만
    남한젊은층에서는 북한에대해 점점 신경쓰기 싫다는 분위기고
    개정일체제는 완벽해서 100년이라도 해 먹을 기세고
    뭐 지 인생 지가 챙기는건데 각자 알아서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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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묘한 글 2008-07-29 12:58:36
    개정일체재가 100년이 간다고? 이런글로 속나보지?
    개정일체재는 4년을 넘기면 개가 말을 하는세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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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2008-07-30 00:31:44
    오늘은 서울시 교육감선거. 흥미진지하다. 다같이 선거에 동참합시다.랄랄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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