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솔티, 탈북자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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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2008-09-03 제9회 서울평화상 수상자 수잔 솔티(49, 미국)여사가 선정됐다. 디펜스포럼 대표, 북한자유연대 대표, US자유북한방송 회장이기도 한 그는 세계적인 인권운동가로서 탈북 난민의 인권 개선과 西사하라 난민의 지위 향상 등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한 여성 인권 운동가이다. 3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9회 서울평화상 수상자 발표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수잔 솔티 회장은 수상 소감을 묻는 본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황장엽선생을 비롯하여 무권리한 북한주민들을 위해 헌신해온 모든 탈북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수잔 솔티는 1959년 미 코네티컷 주 노르워크에서 태어났다.1976년 17세의 나이로 미국 공화당 선거캠프를 경험, 정치적 행보를 시작했으며 이후 버지니아 주 윌리엄 앤드 매리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대학 시절 '자유를 위한 미국의 젊은이들'이라는 보수 단체에서 활동했다. 그는 1996년 고영환, 최주활 씨를 시작으로 탈북자들을 대거 워싱턴으로 초청하여 북한의 인권상황을 알리는 미상하원 청문회가 열리도록 했으며 2003년 10월에는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미의회 증언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또한 미국 워싱턴에서 '북한 자유의 날' 행사를 조직, 주관해 '2004년 북한 인권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1993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로코의 점령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서사하라의 난민 문제를 국제사회에 제기, 이 문제를 유엔 총회에 청원해 서사하라 문제를 의제화하기도 했다. 이번에 수잔 솔티 여사가 받은 서울평화상은 격년제로 시상한다. 서울 평화상은 1990년 후,안 안토니오 사만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첫 수상자로 선정됐고 이어 조지 슐츠 전 미국 국무장관, 국경없는 의사회,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오가타 사다코 전 유엔 난민고등판무관, 구호단체인 영국의 옥스팜, 바츨라프 하벨 전 체코 대통령, 방글라데시의 소액대출 빈곤퇴치 운동가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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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북한에 정조관념이 없다고??? 웃기는 쇼를 하고 잡수셨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애를 갖게 됐는데 학대받으면서도 계속 사는 게 자유사회에서 제 정신이겠냐? 이건 여성인권에 대한 중대한 모독이다. 그런 소리 또 하고 다니다간 고발당해 아작나는 수가 있다. 조심해라. 뚫린 입이라고 아무대서나 나불거리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