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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씨 "北망명정부 수립 명분없어"
동지회 7119 2004-12-02 12:16:43
황장엽씨 "北망명정부 수립 명분없어"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최근 국내 탈북자 단체 관계자들과 모임에서 북한 망명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열렸던 ‘북한민주화동맹(가칭)’ 결성 준비 모임에 참석해 “지금 일부에서 북한 망명정부를 세워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나라를 빼앗겼던 일제 시기라면 명분이 설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2일 전했다.

황씨는 “역사를 봐도 망명정부라는 것이 제대로 기능과 역할을 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황씨는 또 “반쪽 조국 자유 대한에 왔으면 이곳에서 북한의 민주화에 동조하는 세력과 손을 잡고 준비와 행동을 해야 한다”며 “북한의 민주화가 이뤄졌을 때에 대비해 자기 역할과 준비를 잘해 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국내 탈북자 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 작년 12월 황씨의 주도로 결성된 ‘북한민주화투쟁위원회’를 ‘북한민주화동맹’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참석자들은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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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요셉 2004-12-03 08:20:41
    황선생의 말에도 일리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기간이나 현시대이나 망명정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의 역활과 역량은 적어도 그것으로 해당정부정권의 독재와 식민지정책을 반대하는 자국국민이나 민족에게는 커다란 고무적힘으로 되며 국제적의의는 더욱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라크와 북한이 같은 독재국가로서 차이점의 하나가 이라크는 후세인을 반대하는 망명정부가 있었다는 것이고 아직 북한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황선생님은 남한이나 국외에서 활동하는 북한 민주화 단체들의 단합으로 이문제를 대치하려는 생각같은데 이것은 통일적인 투쟁노선이나 광범위한 민주세력를 단합시키고 통일적인 대책과 노선을 수립하는데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음직임에 대해서 무조건 반대할 것이 아니라 마주않아 토론과 의견을 나누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례로 제가 북한에 있을때 황선생이 망명후 대북방송에서 황선생 당을 강선산이 정부를 최광이 군대를 최고 책임자로 하는 해외에서 망명정부수립을 계획했었다고 하는 보도를 들은 북한의 많은 반체제 인사들과 김정일에 반감을 가진사람들이 흥분했는지 모르며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기정사실로 받아 들이고 기대했는지 모릅니다.이렇게 비록 힘은 약해도 그이름하나로도 북한국민들과 국제사회에 주는 영향력은 대단하며 사실상 통일적인 북한 민주화와 앞으로 통일국가 건설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우리는 지지하면서 광범위한 탈북자들과 북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는 황선생께서 반대만 할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당사자들과 토론하고 광범위한 여론을 수렴하였으면 합니다
    특히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마주앉으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한의 민주화 동맹이나 탈북자 동지회등 여려 단체들이 망명정부산하 독립기구로 자기들의 역활을 다한다면 이것이 오히려 북한 국민들이 지지하는 세력으로 자기역활을 다할것일고 절대적인 지지를 받을 수있고 실제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희들의 절대적인 의견이 아니라 반대가 아니라 가능하며 필요하다는 저희들의 의견일 뿐입니다.) <a href=http://cafe.daum.net/joeunbongsa target=_blank>http://cafe.daum.net/joeunbongs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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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해 2004-12-04 05:15:15
    나는 황선생의 의견에 동의할 수없다.
    이 남한이라는 나라가 과연 그런 활동이 가능한 곳인가?
    내가 낳고 자란 땅이지만 정말 저주스런 땅임을 역설치
    않을 수없다.

    망명정부를 제3국, 미국이나 서구지역에 세워 정말 철저한
    정일이 전복작업을 벌려야 할 때다.

    왜 황선생이 그것을 반대하는지 이해할 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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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민 2004-12-06 13:07:29
    김정일정권은 반드시 전복되여야 합니다.망명정부는 실력이 있으면 좋지만 중요하게는 민중에게 희망의 불씨를 안겨주어 신심과 용기.그리고 리론적 지도를주며 흩어진 력량을 한데 묶어놓는 역할을 수행해야 됩니다.

    광범한 민중을 단합하고 뜻이 다르더라도 북정권만 반대한다면 단합하여야 혁면은 승리를 달성할 수있습지다. 그리고 기회를 놓지지말고 그기세를 바짝 올리고 혁명의 열화를 활활 태워 김정일의 기를 죽여버리고 민중에게 힘을 팍팍실어주어야 합니다.

    김정일의 책략을 책략으로 맛서야합니다. 선생님들의 차분하고 명철한 리론과 젊은이들의 피끓는 열정이 한테뭉쳐 대하처럼 매진해야 합니다.

    망명정부의 수립을 선포하면 반체재인사들에게 고무를 줄 뿐만아니라 새로운 력사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로써 민중에게 혁명을 해도 미덥고 따사로운 중앙이 있다는 기대감과 안전감을 줄것입니다.

    일본에서 준비한다는 보도를 보았는데요^^*
    황선생님께서 마음 넓히시고 민주주의 북한 수립을 위하여 력사적인 기회를 저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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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 2004-12-07 08:41:11
    황선생님에게 남은 것이란 잘나빠진 주체사상에 대한 집착뿐이 아닌가요?
    안한다고 하신게 잘 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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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작원 2007-02-06 12:43:34
    황선생의 말씀에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망명정부든 임시정부든 명칭이나 주재하는 곳을 떠나서 김정일정부를 단하루라도 빨리 전복시킬수있는 힘과능력을 키웟으면 좋겧습니다 북의 내형제들을 망나니 정권의 폭정에서 하루빨리 구원할수 있다면 어떤형태의 정부던 무조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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