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뉴스

칼럼

상세
“범죄정권”으로는 국제화 시대에 동참할 수 없다 - 허광일
동지회 11 1953 2006-02-07 19:31:05
알려진 바와 같이 북한당국의 국제적 범죄 행위가 하나 둘 들통이 나면서“악의 정권”에 “범죄정권”이라는 이름이 더 붙어 국제사회로부터 따가운 질타를 받고 있다. 물론 자신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자랑스러운 혁명력사”에 치욕스러운 오점을 남김은 두말할 것도 없다.

미국 대통령 행정명령 초안에 실린 지난 9월 30일자“연방관보”에 따르면 미국정부가 북한을 왜 범죄정권으로 규정해 왔는지 그 근거가 명백히 명시되어 있다. 미국 행정부가 발행하는“연방관보”에는 북한의 당 및 정부기관들과 기업들, 심지어 조선인민군까지 합세한 마약밀매와 위폐제작을 비롯하여 최근 북한이 저지른 국제범죄가 조목조목 기록되어 있다.

알려진 것처럼 북한 범죄집단은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외교관과 국영기업 대표자의 탈을 쓰고 마약밀수를 하다가 체포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예컨대 2004년 12월 터키당국이 700만 달러 상당의 불법마약을 소지한 두 명의 북한 외교관을 체포한 바 있으며 호주당국도 대량의 마약을 싣고 호주해역을 항해하던 북한선박을 추격 끝에 나포한 사례도 있다. 같은 해에 이집트 당국 역시 15만 달러 상당의 통제물품을 반출하려던 북한외교관들을 해외로 추방했다. 미뤄보건대 북한범죄정권은 1990년 이래 세계 20여개 나라들에서 50여건의 마약밀매에 개입했으며 많은 경우 범죄행위에 가담했던 북한 외교관들과 관리들이 현장에서 체포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처럼 북한정권이 불법적으로 마약을 밀매하여 벌어들이는 돈만해도 한해에 1억에서 2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그리고 이미 오래전부터 불법적으로 유통시킨 100달러짜리 위폐와 가짜 담배까지 합하면 북한이 한해 불법으로 벌어들인 외화만 해도 5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북한 외화 총수입의 절반에 맞먹는 금액이다.

이와 같은 국제범죄행위가 여지없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당국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공화국을 압살하기위한 날조로 그 책임을 미국에 전가하고 있다. 명백하게 밝혀진 대규모의 국제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의 기미도 전향의 몸짓도 보이지 않는 북한 정권은 그야말로 구제불능이다.

북한정권은 동족을 향해서도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 1950년 6월 25일 동족상잔의 침략전쟁을 일으켜 400만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갔다. 1968년 1월 21일에는 백주에 무장공비들을 서울로 침투시켜 대한민국 청와대를 습격하기에 이르렀다. 어디 그 뿐인가? 1960년대를 전후하여 남한의 내부를 교란하기 위해 무장공비들을 내려보내 무고한 양민들을 얼마나 많이 학살하였는가?

북한정권의 이 같은 범죄행위는 김일성 사망 후 더욱 포악해졌다. 북한범죄집단은 300만 북한주민을 굶겨 죽여가면서 핵폭탄을 개발했다. 그들은 그것도 모자라 남한 동포들을 향해 핵무기를 겨누기까지 했다.

이 협박을 두려워한 남한 정권은 급기야 북한 정권을 자극할까봐 전전긍긍하는 비겁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북한정권은 비겁한 정권과 세계 10대경제강국을 일떠세운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세계는 폴란드 오스벤찜(아이슈비츠)수용소에서 인간살인공장을 가동하여 30여만의 전쟁포로들을 학살한 히틀러 파시스트들의 범죄행위를 70여년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북한정권은 히틀러 파시스트가 감행한 타민족 학살을 훨씬 능가하는 동족살육에 광분하고 있다.

이미 북한 살인집단은 총 한 방 쏘지 않고 300여만의 동족을 무참히 학살하였고 지금도 전국 도처의 정치범수용소에서 20여만의 정치범들을 짐승처럼 관리수용하고 있다. 그리고 살길을 찾아 두만강을 건너는 수많은 탈북자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총격을 가해 두만강을 눈물과 피의 강으로 만들고 있으니 북한정권이야 말로 이 세상에 둘도 없는 가장 포악한 살인범죄정권임을 반증하는 것이다.

우리는 북한정권의 무조건적인 멸망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북한정권이 인류의 양심과 정의 앞에 이제라도 백기를 들고 항복을 선언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치욕스러운 과거를 용서해 줄 수도 있다.

북한당국은 자유와 민주, 평화를 지향하는 국제사회와 더불어 개혁, 개방의 길을 택하든지, 아니면 끝까지 불량국가, 범죄국가로 남아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든지 두 길 중 한길을 택해야 할 것이다.

그 선택은 전적으로 북한정권에 달려 있다.

2006년 2월 1일 허광일 자유북한방송
좋아하는 회원 : 11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동해바다 2006-02-17 16:47:57
    진짜 못 봐 주겠군.
    북한이 그렇게 나쁜 것은 알고 있지만 탈북자나 한국사람들이 지대한 과대망상에 사로 잡혀 있군요.
    저는 해외의 교포로서 남한이나 북한의 사람들이 너무 상대방을 욕하지 말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아니 서로 다른 체제고 또 한번도 제대로 격어보지도 못하고 왜 자기가 들은 말만 가지고 일타성적으로 극단적으로 평가만 하는지 모르겠구요.
    그리고 제발 자기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 대단한 나라라는 착각을 좀 버리세요. 한국이 대단한 나라는 맞지만 이제 겨우 중진국수준에 도달한 작은 국가이고 세계적으로 경제는 괜찮으나 국가영향력에서는 유엔의 5대 국가이나 일본에 조차 안되는 나라로서 좀 후과도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전쟁이 나면 평가를 이렇게 잘 한 당신이 더 좋아지겠어요.
    지금 힘들고 막바지에 이른 북한정권이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겠어요.
    지금의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전 세계에서 칭찬하는데 왜 이런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당신은 전쟁에서 비록 남한이 이긴다고 해도 서울이 불바다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남한전체가 쑥대밭이 되는 것을 바라고 있나요. 지금의 무기나 군사기술로 북한이 로시아나 중국으로 부터 들여온 무기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남한을 불바다로 만들수 있습니다. 비록 북한도 망할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중국이나 로시아가 북한이 남한이나 미국에 당하여 넘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것 같습니까.
    때문에 북한에 대하여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필요하고 독일이 그랬던 것처럼 내색을 내지 않고 중국과 미국 그리고 관련 국가의 최대의 협조를 얻어내고 슬기롭게 통일을 이루는 것이 최상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이건신 2006-03-02 13:19:26
    북한정권이 나쁜것은사실입니다 무고한북한 인민들을 구원하기위해서는 지금의시점에서 인민들을 각성시키며 동시에 김정일 주변의 로동당 간부들의 살구멍을 다양하게열어 김정일의 지반을 약화 시켜야함니다 간부들의변질을유도 해야 자기스스로 변하게 해야 합니다. 그들이 변하지못하는것은 몰라서 그러는것이아니라 통일된다음에 심판받을 일이 두려워그럽니다 그러므로지금은 그들의살구멍을주고 통일후에 천천히 계산해도 된니다. 한반도의전쟁은 인민에게 이익이 없습니다.살구멍의의미는 통일후나 개방후라도 자기들이 이해관개에 부합될수있는 정책을 말하는것이지 퍼주기는않님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이전글
두만강 건널때 결심 어디로 갔나 - 한영진
다음글
‘선군정치’가 아니라 ‘군사독재정치’다 - 김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