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났네요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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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은 선전포고로 받아들인다고 공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의 PSI 참여에 대응해서, 정전협정의 무효화와 군사대응, 그리고 서해의 모든 선박에 대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선포했습니다. 정전협정이 끝났으니까, 기술적으로 말해서 한국전은 다시 재발한 것입니다. 이 순간에도 북의 포와 미사일은 여러분들의 머리 위를 겨누고 있지요. PSI참여를 북의 2차 핵실험 직후 20분간의 회의로 발표했다는데, 거지가 된 북과 싸워서 얻을게 없는데도 이런 만용이 어떻게 이명박에게서 나왔는가 참 의아합니다. 결국 전쟁을 일으키네요. 책에서만 봤던 6.25가 어떤 형태인지 이제 생생하게 체감할 기회가 왔습니다. 만일 살아 남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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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껏 하시죠.
왜 내가 다 창피한지 원~
영화관에서 제일 밉상이 스포일러 라고 하죠?????????
딱! 그 스따~일 이셔요,님.
전쟁은 그리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북한의 공갈포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김정일은 전쟁이 곧 체제붕괴라는것을 알고 있으므로 전쟁 일으키지 못합니다.
제가 보는 개리는 전쟁공포에 떠는 순진(?)한 양이 아닙니다.
개리 자신만이 아는 그 어떤 의도하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논쟁을 벌이는 자 이죠.
그가 어떤 의도와 어떤 정견을 가지고 꾸준한 활동을 여기서
하고 있는지 아직은 저도 파악은 안됩니다만..
어쨌든
개리의 정신세계는 일반적인 모습은 아닙니다.
공식적으로 정전협정은 무효화 되었으며 남북은 상호간에 선전포고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니 전쟁은 쉽게 안난다가 아니라, 이미 기술적으로 전쟁은 난 상태라는 것이지요.
서로 얻을게 없는 전쟁은 안난다? 그게 상식인데, 그 상식이 지금 안 맞는 사태가 이미 벌어진거죠. 이성적으로라면 이명박은 군사도발의 빌미만 되지 아무 것도 얻을게 없는 PSI에 참여하지 말았어야 했지요. 하지만 했습니다.
서해 등에서 국지전 내지는 우발적 교전의 발생은 이제 기정사실인데, 어는 한쪽이 자제를 안하거나 상대의 의도를 오해하는 날이면 바로 전면전으로 확전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요.
님이 살아보지 못한 세월들을 살아낸 분들과 대화할 기회가 있다면
충분히 대화해보고..그래도 안되면
좀더 살아보고 나서 발제자의 역할을 하시길 권고합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보면 세상과 20층에서 내려다 보는 세상은
똑같지 않아요,님,
이제 님에 대해 한가지 알게 되었네요.
저 또한 햇볕정책 쪽에 기울어진 사람이긴 하죠.
김대중대통령 지지자는 아니지만..
개리님이 지속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짐작이 되네요.
앞으로도 쭉 님이 피력하는 의견을 지켜보죠.
너무 나대는게 꼴사납긴 하지만
젊은 세대가 진화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는 덕목도 때론 필요할 테니...
진심으로 님의 아름다운 성장을 기대합니다.
psi참여로 전쟁날거라고 지레 겁을 먹고 오줌이나 질질싸는 글쓴이님..
전쟁이 나도 님은 대피해 계세요..
어짜피 군인들이 싸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