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입니다.
단순하지만 정답이 이말입니다

감사합니다. 푸른바다님, 혹시 탈북자이신지? 참고로 저는 탈북자가 아니고 자유 대한민국의 여성입니다~

박혜연님은 제 생각에 좀 어린 한국 여성인것 같네요...이 분야에 궁금증도 많은 것 같고......아참..저도 한국에서 태어나서 쭉 살고 있는 남성입니다...
다른 분들 이 글을 보고 화내지 마시고..친절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지금 자라나는 세대는 이런 문제에 관심이 별로 일겁니다..통일에 대한 생각도 그렇고요.....예를 들어, 통일 그거 뭐하로 해?? 나도 먹고 살기 힘들구만... 탈북자들 그만좀 오라고 그래, 우리도 먹고 살기 힘들다...실제로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걸요?? 이보다 더 심한 경우도 많을것이고...
그러니 북에서 오신 분들도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데 노력해주세요..때로는 값싼 동정심을 받는거 같아 화가 나실수도 있지만.........
그리고 박혜연님, 주위 친구들에게도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도록 하십시오....

단순 데모 가담자는 감옥 안가고 훈방초치 당합니다 ~만약 데모한다고 다 감옥보내면 대한민국감옥에 아마 운동권 학생들로 몇십개는 더 채워야 합니다 .
다만 좌파운동과 친북운동은 심하게 다루었습니다 .

예전에 대학생이 데모하다 잡히면 감옥간다고요? 나 대학시절에 박정희 정권 타도 무수하게 외쳤지만 감옥간적 없는데요? 누가 대학생이 데모하다 잡히면 감옥간다던가요? 도데체 언놈이 그래요? 옛날에 대학 나온사람이면 데모 안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다 감옥갔겠네요? 감옥가는 경우는요. 쇠파이프로 전경들 찍어서 다리 두동강이내거나 뭐 이런 정도쯤 돼야 갔어요. 아니면 아주 심각한 수준의 주동자나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정도였죠. 한총련이든 전대협이든 간부나 의장이라 할지라도 예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간부라는 이유로 잡아가는 일은 결코 없었구요. 집회나 시위를 해도 잡아가지 않았어요. 단지 국법을 위반했느냐를 가지고 사법처리의 기준을 삼은거죠. 데모를 해도 보통 대부분의 학생은 뒤에서 소리나치고 여자들은 뒤에서 벽돌이나 깨고 했던게 의례적이었습니다. 그걸 가지고 데모=감옥 이런 생각은 곤란하죠. 전경들하고 싸우며 몇대씩 치고 받고하다가 잡혀서 소위 말하는 닭장차 안에서 저도 맞은 적은 많은데요. 그걸로 감옥가는 일은 없었어요. 끽해야 반성문 쓰고 풀려났죠. 가족까지 피해본다고요? 그건 수배자의 경우인데요. 사기꾼이든 강간법이든 수배자일 경우는 가족들에게 일정한 불편이나 피해가 가는건 지금도 똑같아요. 지금 정권 처럼 탈북자들 말 못하게 입틀어 막고 협박하는 일은 오히려 그땐 없었죠. 그리고 요덕은 악명높은 완전강제수용소는 아니고요. 그나마 나은편이랩니다. 게다가 10년쯤 거기서 썪다보면 출소도 하죠. 10여촌까진 아니구요 황장엽씨만 해도 사돈의 8촌, 500여명이 수용소에 들어갔으니 일반인의 경우라면 그보다 덜하면 덜했지 더 할 수는 없겠죠.

죄를 지으면 오지루 보내는 사람들은 그가족과 가까운친척들만 보냅니다.
다만 가까운 친척관계에서 빠진 사람들은 얼굴도 모르지만 오지루 보내진 사람들때문에 출세하구 싶어도 출세길이 막히고 항상 불량한 딱지가 붙어다닙니다.사둔의 10여촌까지는 아닙니다. 만약 남편이 죄를 짓게 된다면 정부기관에서 나와서 일단 부인한테 이혼할것인지 아닌지를 묻습니다.
이혼을 하게되면 그래도 죄는 면하게 됩니다. .
하지만 자식들은 계속 아버지의 죄로 인해서 출세는 하기 힘듭니다.
저도 한번도 보지못한 할아버지의 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혼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이혼을 안하고 남편을 따라 쫒겨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다시말해서 사둔의 10여촌까지는 보내지 않습니다.

그리구 저 4월18일인가? 19일인가? 성남아트센터에서 요덕스토리 보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