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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韓 서 北 공작원 에 1 년 半 협박 에 시달려 . .
REPUBLIC OF KOREA 갈매기 0 611 2006-08-09 12:28:57
웹사이트 돌아보다가 눈에 띄는 기사가 하나 있어 올려 보았습니다.
구글로 검색해 보니 그리 많은 곳에 퍼지진 않았더군요! 제법 오래된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가져올 파장에 비해 심각하게 다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소위 "~라 카더라"식의 미국국적획득용 멘트가 아닐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실제로 이런일이 가능한 지 그리고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으신 지 솔직히 궁금하기도 해서요!

★다음은 기사내용:

南韓서 北공작원에 1년 半 협박에 시달려..美國으로..

남한에 사는 것이 불안, 탈북자 3명 미국 밀입국 성공
- 북한 공안 요원들 전화 걸어 1년 반 동안 협박, 시달려 -

북한을 탈출, 한국에 도착한 탈북자 일가족 3명이
1년 반 동안 북한 정치보위국과 인민위원회에서 걸려온 전화 협박에 시달리다 못해
미국으로 밀입국하여 미국 정보기관에 남한 내부의 북한 스파이 활동에 대하여 증언했다.

지난해 12월초 서울을 떠나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
그곳에서 브로커에게 1인당 5천 달러씩을 주고 국경선 눈밭을 넘어
12월 13일 무사히 밀입국에 성공
현재 LA 모처에서 현지 동포들의 따듯한 도움을 받고 있는
김여옥(46)씨와 김씨의 딸 박정은(20.가명) 아들 박용수(18.가명) 3명은
변호사를 통해 미국 정부기관에 남한에서 활동하는 북한 스파이들과
북한 첩자들에 대해 증언했다.

그들의 증언에 의하면
현재 남한에는 탈북자 속에 북한이 특수 교육을 시켜
위장 탈북을 시킨 스파이들이 상당수 있으며
조선족을 가장한 많은 북한 간첩들도 상당수 암약 활동을 하고 있다고 폭로 했다.

그들은 남한 내부사정을 사찰 북한에 보고 하는 일 뿐만 아니라
탈북자를 가장 남한사회에 정착하는 체 하면서
남한의 친북세력들과 내통하면서 남한사회를 비판하며 김정일 체제를 찬양하는
북한 대남사업부 소속의 특수임무를 맡은 공작원들이라고 설명했다.

김여옥씨가 변호사를 통해 폭로한 증언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 2001년 6월에 혼자서 탈출 연변의 식당에서 6개월가량 일을 하다가
중국 공안원(경찰)에 잡혀 12월에 북한으로 강제 북송 되었다.

함경도 회령에 살던 김씨는 정치범 수용소에서 6개월 살다가 석방되어
2002년 3월경 전 가족 4명이 다시 탈출을 시도 중국국경을 넘었으나
남편 박창원씨는 중국군인들에게 붙잡혔다.

김씨는 아들과 딸만 데리고 북경을 거쳐 몽골에 도착 그곳에서 몇 개월 있다가
2002년 12월에 한국에 도착 했다.
그래서 2003년 6월에 주민등록증을 받았으며
자신은 식당에서 일하고 아들과 딸은 학교를 다녔다.

그런데 2003년 말쯤 자신의 휴대 전화에
북한 회령군 정치보위국 부국장이라는 사람과 인민위원회 간부들이 전화를 걸어와
깜짝 놀랬다고 한다
처음에는 누구인가? 장난을 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남편 이름을 대고 북한에 남아 있는 친척들 가족상황까지 이야기 하는 것을 알고
북한에서 걸려온 전화임을 확인하게 됐다.
김씨는 “등골이 오싹했다. 누구에도 말도 못하고 속으로 떨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전화번호를 아는 곳은 3곳뿐
그런데 어떻게 북한에서 알고 있는가?

김씨 가족은 한국 정부에서 주는 탈북자 정착금을 받아
변두리 동내에 삯월세 방을 얻어 일가족 3명이 살고 있었으며
자신의 집 전화와 휴대폰 번호를 알려준 곳은 3군데뿐이었다.

국가정보원, 탈북자동지회(회장, 황장엽) 자신이 사는 동내의 경찰서 정보과 형사
그들에게만 신고 하였을 뿐이었다.
그런데도 북한에서 걸려온 전화는 집과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고 증언 했다.

김씨는 “너무 무서웠다. 한국 정부 기관 3곳 밖에 모르는 전화번호를
어떻게 북한이 알고 있는 걸까?
한국 정부 기관 속에 북한 간첩들과 스파이들이 엄청나게 많이 박혀 있다는 소리가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북한은 전화 협박을 통해
(1)너희들이 중국의 어느 조직망을 통해 남조선으로 갔는가?
(2)북경에서 어떤 루트를 통해 몽골을 갈수 있었는가?
(3)남조선 국정원에서 조사 받을 때 무엇을 질문 했는가?
(4)탈북자 동지회 건물은 어디에 있으며 황장엽과 김덕홍은 어디에 사는가?
하는 등의 질문을 한다고 증언 했다.

김씨는 “나는 잘 모른다”고 답변 하면
“며칠 후에 다시 전화 할 테니 그때까지 꼭 알아 두어라.
그래야만 당신 남편을 죽이지 않는다.
우리들 말을 잘 들으면 남편을 보내 주거나 만나게 해주겠다.”
등의 협박을 1년 반 이상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불안해 견디다 못해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
중국 친척집을 방문 한다고 여권을 받아
캐나다에 도착 미국으로 밀입국 한 것이다.
그러나 김씨 가족들은 지금도 불안에 떨고 있다.
그들의 신분이 밀입국자이기 때문에
이민국 직원들이 알게 되면 바로 체포 되어 추방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씨 가족들의 밀입국 불법 체류 신분을 돕기 위해 LA에 있는
‘재미탈북난민협회’ (회장. 김용)
‘세계평화전략연구소’(소장. 이홍범 박사) ’
한반도민주통일 구국운동’(샌프란시스코, 회장 김홍복) ’
재미참전 전우동지회’(회장. 이수복)
‘자유 대한민국지키기 국제연합’ 서부지부 단체들이 협력하여
전문변호사를 고용 임시체류문제 해결을 위해 돕고 있다.

미국에 도착 한 후에도 불안에 떨어
미국 한국인 사회에도 친북 세력 많아

한편 김씨의 딸과 아들은 LA에 도착한 후에도 불안에 떨고 있었다.
그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불법 입국자 신분 문제와 함께
미국의 코메리칸 사회(한국계 코뮤니티)에도 친북 세력들이 활동 하고 있으며
그들이 북한 쪽에 정보를 제공 해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었다.

그런 불안감 때문에 현지 동포들도 잘 만나지 않고 언론과의 접촉을 꺼리며
극히 사진 찍기를 거부 했다.

한편 모 교회에서 기거 하고 있는 일가족들의 생활을 위해
이수복씨가 자신의 후배가 경영하는 식당에 일자리를 마련 해 주고
그들의 교통 편의는 김용회장이 수고를 담당 하고 있다.

김씨는 “앞으로의 꿈은 빨리 미국에 정착하여
안내원에게 지불한 1만5천 달러를 갚는 것이 가장 급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들이 안내원에게 지불한 돈은 김용 회장이 보증을 서고
LA 모 교회 목사가 신도들에게 호소하여 빌려 쓴 것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2005.03.07 -

로스안젤러스에서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Inside the World News Service, 편집인 겸 발행인)

★출처: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부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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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2006-08-09 14:41:32
    북한을 고국으로 알았는데 정말 알면 알수록 정 떨어진다.
    못사는건 이해가 가지만 사람을 진짜 못살게 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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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글북 2006-08-09 15:07:46
    북핵님!
    위 내용은 그 내용의 파장의 파괴력이 너무도 심각할 수 있겠다고 여겨지는데요!
    단순하게 접근하지 마시고 차분히 글을 읽고 생각해서 글을 쓰세요!
    위 내용은 미국에 밀입국한 탈북자분의 주장을 토대로 만들어 진 것 같아 보이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탈북자의 의도와는 별도로 여러가지 정략적 목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농후한 내용입니다!
    북핵님의 리플은 위 주장을 모두 사실로 인정하다는 내용인데 그럼 국내입국한 조선족과 탈북자중 북한스파이가 있다는 것을 님도 인정하십니까?
    인정한다면 북핵님의 개인적인 경험담이나 알고 있는 사항들을 한번 올려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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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2006-08-09 15:20:50
    뭐 경험같은건 없구요
    인정한다기보담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연변조선족중에 조교라고 있는데 조교들은 중국국적과 조선국적을 동시에 갖고 있거든요
    이분들은 조선을 아무때건 맘대로 오갈수 있고 드문드문 조선에 요청되여 좋은 대접을 받는다고 이전에 들었어요
    그리고 이분들 중의 일부는 조선간첩까지 한다더군요
    근데 한국에서 아니라 중국에서 간첩질 하겠죠
    어릴적 내친구의 어머니가 바로 조교였어요
    그니까 간첩이 있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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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글북 2006-08-09 15:36:50
    조교는 중국교포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조선족자격으로 한국들어올 수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온다면 중국인 자격이겠지요!
    중국에서 국적포기를 하고 입국할 수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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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글북 2006-08-09 15:55:41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위 내용은 미국으로 입국하려는 탈북자분의 진술을 토대로 만들어 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 탈북자분의 의도야 어떻튼 그 내용의 사실여부가 중요한 문제인데요! 위 내용을 가지고 그 탈북자분이 미국국적을 획득하려고 한다면 아마 그 분이 위 내용을 구체적으로 증명을 해야 할 것이라 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에 있어서 서투르게 접근하면 국내입국 조선족분들중 북한간첩이 아님을 조선족분 스스로, 탈북자분들 스스로 북한 간첩이 아님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 되버릴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볼 소지도 있구요!
    "~란 생각이 든다"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확대재생산되는 것을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거든요!
    개인적으로 실제 남한에 와서 북한정치보위부로 부터 전화를 받게 된 것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셨나 하는 것이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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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8-09 16:05:03
    이 기사를 쓴 손충무라는 사람 얼굴 보고 싶네여.
    전엗 여러번 이사람의 글을 봤지만 이 사람은 늘 협잡꾼들만 찾아다니며 대변인 짓을 하네요.
    글고 la에 있는 이 사람의 허접한 글이 쓸 때마다 이곳에 게시되는 것을 보니 본인 스스로 글을 올려 언론플레이를 하려고 하는 것으로 유추되는데 본인이 이 글을 보면 스스로 부끄러운 줄 알아요.
    조금만 이성있는 사람은 이런 글을 속지 않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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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기는 음 2006-08-09 16:09:58
    난 '음'씨의 얼굴을 보고 싶구려. 조그만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인간도 아닌 간사함을 속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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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꿍! 2006-08-09 16:46:53
    이것들 보셔...
    진짜 저 위의 기사가 사실이라고 믿는 순진무구하다못해 멍청한 사람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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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마 2006-08-10 00:14:38
    위에 기사가 사실인지 확인할려면 해당 전화국(혹은 이동통신사)의 통화기록 확인해보면 되겠죠....그리고 그런 협박 전화가 걸려온다면 국정원등에 신고하지 않았을까요? 국정원의 기록등을 확인해보면 될거 아니요? 담당 형사를 증인으로 불러 확인해보던가......
    암튼 그런것들을 면밀히 따진다면 사실여부를 확인할수 있을듯...거짓말이면 뭐 천벌 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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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보 2006-08-10 00:19:55
    워마님 메신저 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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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마 2006-08-10 00:47:08
    워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8-1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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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보 2006-08-10 00:51:52
    네 맞아요..근데 내일 저녁에 보자요...지금 너무 늦어서... 왜 메신저 안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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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마 2006-08-10 00:57:43
    워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8-1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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