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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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능력이다........... 능력은 돈이다.......... 고로 사랑은 돈이다... 푸하하하... 오늘 내 대학동창이자 동아리회원이자 10년 가까이 지내온 여친이 돈많은 내 절친한 죽마고우에게 넘어갔습니다......하하하.. 둘이 눈맞았던데요...ㅋㅋㅋㅋㅋ 내 친구놈이 중소기업 아들래미걸랑요.... 난 어제 취업한 상태고 그 놈은 에쿠스에 자기 아빠 회사 물려받을 놈이걸랑요..ㅋㅋ 죽마고우놈은 내 여친 얼굴 아는데요... 근데 얼마전에 정식으로 얼굴보여주고 셋이서 놀러갔는데요... 그게 화근이었어요... 그 모임에서 내 죽마고우가 몇십억원대의 재산가라는걸 알았고 그 자리에서 둘이서 참 다정하게 보이는걸 내가 봤구.... 그리곤 어제 여친이 나보고 헤어지자네요.. 그런데 주목할점은...... 오늘 내 여친한테 말하려고 집앞엘 갔는데 글쎄 죽마고우놈의 차가 있고 차안에서 키스를....ㅠㅠ 나 빡 돌았습니다......... 그래서 그놈잡고 화풀이를 했지만..... 역시 세상은 돈이 전부이고....... 사랑은 돈이고....... 세상이 이런가보네......... 아 미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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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았냐?
요즘 세상에 사랑이 어딨냐.
돈이 사랑이지
여자는 아무리 좋아해도 돈많은 남자에게 넘어간단다....꼬마야..
어릴때 넘어왔지만 남한여자는 왜 이러죠?
배신당하고나니 한때 내 여친이었던 그 여자가 불쌍하다..
그여자 한 사람으로 만족을 할까요
과연 결혼까지 갈까요
결혼해서 과연 무난한 가정 생활이 이루어질까요
근데 더 웃긴건..
그래도 그 놈이 내게 너 잃기 싫다며 너 봐서 여친이랑 사귀지 않겠다는데 그 여자가 죽도록 달라붙는다네요.....참...
세상 웃기죠?
여자들 알다가도 모르겟어요..
돈 많이 없다고 10년동안 알고지내면서 바로 차버리던데요
나는 지혜 너가 정말 불쌍하다......
그렇게 살지마!!
첨엔 그 여자가 날 좋다고 따라다니더니 돈많은 남자 나타나니 냉혹하고 잔인하게 차버리던데요..
것도 내 죽마고우놈에게....
그런 여자는 다시는 꼴보기 싫어!
불쌍한 여자.
그렇게 미운짓을 했는데도 생각나는건 왜 일까요.
그래도 그 여자를 사랑했는데.
최근 기사 하나 읽어보실래요? 님보다 더한 경우네요.
완전 사기꾼 여자랑 결혼했는데...이 남편은 그래도 아내를 용서해주다..결국은 강도까지 당할 뻔... 이 여자도 얼굴 반반하고 이뻤다네요 ㅎㅎㅎ
<a href=http://www.cbs.co.kr/Nocut/Show.asp?IDX=314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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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본성이 아니다 싶은 사람은 아닌겁니다.
10년 사귄 남친을 그것도 남친의 친구와 그렇게 일을 벌릴 정도면 보통 여자가 아니예요. 아무나 그렇게 뻔뻔한 행동은 못해요.
지금 당장은 정을 끊기 힘들어도 ... 님 다른 취미생활이나 인간관계에 신경쓰시면서 바쁘게 사세요. 바쁘다보면 생각날 겨를 도 없고요.. 좋은 인연 만나세요.
사람은 누구에게나 단점이 있고 서로서로 맞춰가며 살아가는거지만
저렇게 기본적인 본성자체가 속물스럽고 경박한 사람은 용서해준다고 될 문제가 아니예여.
흑.근데 만약 충고님이 여자라면...그거 ..정말..냉정하고 좋은 충고임.
"태풍'님..죄많은 늙은 남자로서 한마디 할께요.
"인생 쇼오부 낼 여자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대부분의 남자의 경우, 여자로 인생 '쇼오부'(승부) 낼 여자 만나지 않고 삽니다. 그니깐, 여자에 목 매구 살지 마세요.
그냥..떡 봐서.."이담에 내 애 새끼 엄마하면 잘 하겠다" 싶은 여자 찾으세요.
그러면 여자가 좀 달리 보입니다. (흑..이거..40년 이상 묵은 노하우인데..)
그리고 충고님 말씀대로 한 마디로 "고 년, 고 거 아주 일 낼 년이네!"입니다.
아무나 그런 짓 못 합니다. 아주 맹량하고 발칙한 데가 있는 여자이지요.
태풍님..반성하십시오. 그런 여자가 눈에 들어왔고, 지금도 눈에 밟힌다는 것은 태풍님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태풍님. 남자가 갈 길은 두 개입니다.
하나는 여자 가슴에 대못 박구 다니면서 죄 많이 짓고...지옥에 자리 잡아 놓고 사는 길...
또 하나는 성실한 가장, 아빠로서 평생 개처럼 일하고 인생 마감하는 길.
그런데 지금 태풍님 같이 느끼고 사시면, 위 두 길 중 어느 하나도 제대로
못 갑니다. 그니깐...정신 차리십시오.
(부러..좀 과격하게 표현했습니다.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오늘 그 여자에게 전화해서 모든걸 용서할테니 예전의 너로 돌아오지 않겠니? 라고 말했었어요...
근데 너한테 자기인생 맡기기엔 내가 너무 보잘것없는 직장을 가졌다고하네요....ㅋㅋㅋ
저 그래도 중견기업에 취직했구요...ㅋㅋ
웃음만 나옵니다....
예전부터 남자 등쳐먹을 기질은 보였지만..
같이 지내면서 모든 생활을 내게 맡겨놓고 내 모든걸 앗아가놓고 이제는 냉정하게 차버리더군요...하하하하..
웃음만 나오네요..
사치벽도 심했지만 내 절친한 죽마고우가 돈많다고 넘어가고 나를 냉정하게 차버리더군요....하하하...
참 웃어야 할지 ......
초난감모드임돠~~~~
그래도 맘 잡는다면 받아줄맘이 있는 내가 밉네요..
충고님의 충고 깊이 새길게요..
감사함돠...
자본주의 사회 무섭네
세상은 참 ...
주위에서 지켜보면 착한 남자는 못된 여자에게 걸려서 상처입고...착한 여자는 못된 남자에게 걸려서 상처입고.. ㅠㅠ
님께서 좋은 사람 진실한 사람 만나길 빌어드리고 싶군요.
(아차..나중에 혹여라도 그 여자가 다시 만나자하더라도 일언지하에 거절하세요. 불행의 시작입니다. 사람의 기본 본성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어느 상황에선 숨겨질 수 있어도 언젠간 반드시 드러납니다.)
짧던 길던 정이란게 참 무섭네요..
첨에는 그 여자가 날 좋아했는데 어느 시점이 지나니 내가 그 여자없으면 안될것같다는 생각 들었어요.
같이 다니면서 그 여자 학비도 내가 알바해서 내어주고..
월세비도 내가 내어주고..
그 동안의 일들 생각하면 참 많은것을 해줬기땜에 후회는 없는데 그래도 많이 사랑했어요.
일케 내가 힘든거보면요.
제가 좀 여린감이 없지않아 있어요
아무리 여자가 잘못해도 내가 좋아하니까 용서해주고 받아주면 후회할리는없으니깐요
충고님 말씀 기억할게요
고맙네요.
정이 많이 무섭네요
10년간 그 여자와만 지냈기에 다른 여자는 잘 몰라요.
내앞에서 그런짓까지 했는데도 담날되면 그짓이 잊혀지는게 두려워요
돈많은 남자로 꼭 성공해야겠네요.
충고님 말씀 꼭 기억할게요.
고마워요.
평생을 함께 할 만한 사람은 절대 아니건만...
어쩔 수 없군요.
님이 제 친구나 동생이라면 한대 쥐어박아서라도 말리고 싶지만.
님이 하신 결정이니 앞으로 벌어질 모든 일들도 다 감수하세요.